대항해시대4는 PK 기준 7명의 주인공 항해사들이 나온다
그리고 바로 릴 알고트
프로필 설정만 읽었을 때는 어떤 문제도 찾을 수 없는 흙수저 주인공이지만..
힘들게 장사를 해 번 돈으로 무역을 시작한 릴
오른쪽에 잘생긴 남자는 카밀이라는 인성갑 프렌드
흙수저 릴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
전형적인 상인 캐릭터라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지랄 맞은 성격이 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 동료 항해사 영입 이벤트시
인맥왕 카밀의 추천으로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를 영입하러 간 일행
카밀의 옆에 있는 릴을 보고 놀란 게르하르트
그게 릴의 심기를 건드렸다
귀족이자, 은퇴한 해군 제독인 게르하르트도 이런 취급이 달갑지 않음
흙수저 평민 주제에
오죽하면 동료 항해사도 게르하르트의 말에 동의
멈추지 않는 파이터 본능은 싸움을 만들려 하지만, 카밀이 말려서 고용에 성공
이 외에도
항해경험이 없다는 제나스에게 그냥 가라고 하는 릴, 카밀이 달래서 고용
배 상태가 안좋다고 지적하자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릴 대신 카밀이 나서서 고용
술먹고 노망난 영감탱이 취급하는 릴을 말리며, 카밀이 나서서 고용
릴에게 지동설에 대해 설파하자, 릴은 시비턴다고 기분 나빠함
카밀이 나서서 고용
릴이 호모새끼라고 까는걸, 카밀이 나서서 고용
이쯤되면 누가 선장인지 의심될 정도
* 다른 주인공 항해사와 조우시
스웨덴 해군 제독인 호드람과 만났다
자네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릴
이정도면 거의 피해망상자 수준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는 호드람
하지만 인성갑 카밀이 뒤늦게 나타나 대신 사과
* 적대 세력 만들기
하지만 릴의 가장 큰 문제는 시리즈 내 가장 많은 적대 세력을 만든다는 것이다
상인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
독일 한자 동맹의 사령관 마르틴 슈파이어
네덜란드에서 장사를 시작한 신참 릴을 보게 되고
결국 이런 식..
상대가 누구든 굽히지 않는 전투본능
카밀의 실드도 소용 없다
이 이벤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적대 세력이 됨
릴하고 여러 이유로 시비 붙는 세력들을 보면
이 아저씨 젊다며 50 바라보는 나이였네;
소팔라에서 마약상을 하는 것을 보고 릴이 개빡쳐서 바로 적대 세력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적대 세력
잘못된 정보에 낚여서 적대 세력
영국군과의 협약에 따라 적대 세력
무적함대의 자존심을 깨고 스페인 해역에 장사를 하면 적대 세력
사상 최강 최악의 해적 두목
남지중해에서 얼쩡거리면 적대 세력
통수왕 영국의 젊은 제독
동남아 상권을 두고 한바탕 전쟁을 치뤘더니, 그 상대가 시아버지
말도나도가 릴한테 털리는거 보고 경계하느라 적대 세력
아프리카 상권에 끼어든다고 적대 세력
보물을 얻기 위한 의뢰로 구루시마를 처단해 달라고 해서 적대 세력
대항해시대4에 등장하는 세력의 숫자는 20이고, 주인공 세력을 제외하면 16
그중 절반 이상과 시비가 붙거나 싸워야 하는게 릴 알고트
그 덕에 고전게임갤러리에서 선정한 알쳄라인 2위에 선정되었다.
알쳄은 영웅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민폐 성능 캐릭터로, 알챔 라인의 조건은
① 게임에 등장해야 하며,
② 잉여 성능을 가지고 있는
③ 여성 캐릭터여야 한다.
1위 알쳄, 2위의 릴 알고트를 시작으로 영웅전설6의 여주인공 에스텔이 4위에 랭크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에 등장하는 치코리타가 20위에 랭크되는 등 순위가 책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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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스텔 성능 별로였나 하궤 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
병신련
정품 있었는데
다른 캐릭터 다 깼는데 쟨 초반에 좀 플레이해보고 정이 안가서 안함
페미아님?
얘는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프로필 설정이랑 맞는 행보가 하나도 없음ㅋㅋㅋ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