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지요. 피자를 만든다하니 선생님의 말씀을 귀 쫑긋 하고 듣습니다.
동글동글 모양의 갈색 송이버섯. 껍질을 살살 벗기니 하얀 속살이 보입니다. 말랑하고 부드러움이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버섯,양파,당근을 준비하고, 식재료와 우리몸의 건강에 대해서도 얘기 나눕니다.
재료를 잘게 썰며 올바른 칼 사용법도 익힙니다.
집중~~~
양송이버섯 껍질을 벗겨요~~
칼 사용법도 익혔으니 잘게 썰어 봅니다.
양파,버섯,당근을 썰며 재료마다 썰기가 다름도 느낍니다.
맛보기 시식~~~~
피자맛을 봤으니 내 피자는 내가 만든다~~~
또띠아 위에 소스 슥~~바르고 송송 다진 야채 샤르륵 올리고 치즈 넉넉히 올려주면 끝~~~
즉석에서 구웠으니 더 맛있어요~~
피자 한판씩 싹싹 비웠답니다.
여기저기서 "맛있다 맛있다 ~" 라며 엄지척척~~!!!
내일 원장님께서 관내 어린이집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신 관계로 오늘로 변경하였습니다.
첫댓글 내리면서 또띠아 하나씩 구우려면 시간좀 걸리셨겠다 생각하다가 밑에 전 그릴 사진보고 빵 터졌어요!
어제 아이아빠가 계속 놀이터 보내길 잘했네라고 하더라구요.
더운 날 그것도 뒷정리 힘든 튀김을 튀겨서 아이들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더라구요.
수고스러운일임에도 애들 버섯 좀 먹여보시겠다는 원장님의 말씀 속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어요.
아이에 대한 사랑이 넘쳐서 관심이 과할때가 있음에도 늘 한결같은 보살핌으로 아이들에게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그늘이신 선생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