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1년 모자란 결혼 20주년....ㅋ 결혼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큰애가 고3 이네여..ㅋㅋ
지기님 얼굴도 보고 싶고 해서 기념 여행을 베트남으로 정했습니다..
일정은
2018-09-17 (월요일) 인천공항 -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2018-09-20 (목요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 푸꾸옥 두옹 당 공항
2018-09-23 (일요일) 푸꾸옥 두옹 당 공항 - 호치민 탄손 낫 공항
2018-09-28 (금요일) 호치민 탄손 낫 공항 - 인천공항
요즘 푸꾸옥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네요..원래 나트랑 가려다가 푸꾸옥으로 급 변경...
문제는 푸꾸옥에 대한 숙박정보가 카페에 그리 많지 않아서요...
한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곳은... 대부분 5성급 리조트와 호텔이네요..
(더쉘리조트 / 빈펄리조트 / 살린다리조트 / JW메리어트 / 노보텔/인터컨티넨탈) 등등..
건달이야 애들도 없고 부부가 단촐하게 힐링의 목적으로 가는거라 그런곳이 썩 내키지는 않아서....
대략 평점이 좋은 숙소 위주로 생각한곳이...
첫째날 : 모조호텔 (여기는 한국인 사장님이라는데 1층 피자 /2층 한식등...나름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한국여행자들의 성지 (?) 처럼 꼭 한번은 가봐야 한다고 하네요...ㅋ)
어차피 갈 거 첫날 도착해서 한식먹고 여행 일정등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둘째날 : 망고 베이리조트 ... (여기는 해변과 리조트가 이어져 있고 선셋이 유명한 곳...
다른곳에 숙박을 해도 해질녘에는 여기 일부러 찾아 온다고 하네요..(TV에 소개된곳?)
그리고 냉장고 에어컨 없는 친환경 에코시스템 이라는데 말그대로 자연적인 푸꾸옥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네요..
처음에는 비슷한 환경을 가진 트로피카나 리조트와 라하나 리조트를 고민했는데 친환경이라는
말에 망고베이 리조트 선택 예정입니다.
세쨋날 : 두짓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뭐 마지막 날이니... 요즘 핫 한 곳이라고..)
아니면 3박을 한곳에서 연박하는 방법이 있는데..다양한 푸꾸옥을 느끼려다 보니 이런 일정을 생각하게 되네요.. 혹시 제가 잘못판단한 부분이 있는지...또는 푸꾸옥에 대한 숙박 정보 도움주실분 계실까요?
취향은 그저 해변에 널부러져 있는걸 좋아라 해서...야시장이나 케이블카 정도의 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도 아들이 고3이라서 수능 끝나면 푸꾸옥 여행 계획 중인데 다녀오시면 후기 부탁 드릴게요.
네.. 글재주는 없지만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
푸꿕 오토바이로 일주를 하고 왔어요.
길 옆 간이 매점에서 음료수와 기름을 넣으면서
사람들의 정도 간접적으로 느끼기도하면서
시원한 바람과 멋진 경치를 많이 즐기고 왔어요.
멋진 푸꿕 여행이 되시길.....
와우..그러시군요...^^ 혹시 후기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진이라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