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형이 말했죠.
다시는 이 파일을 무시하지 말라
응팔 세대에는 은행 계좌가 20%였다는데
아껴 쓰고 저축만 잘해도 부자될 수 있었다던데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정부가 돈을 마구 찍어내고
기준금리가 바닥을 찍는 요즘은 은행 이자 2%만
되어도 감지 없지 아이고 감사합니다~~!!
플리스 택 마니 하는 세상..!!!
하지만 누군가 디파이를 통해 연 5%... 10%...*
아니 지금의 20%까지 이자를 받고 있다면
믿겠는가...??
디파이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무시하면 안 되는지... 알아봅시다.
우선 알고 갑시다.
디파이란 무엇일까..???
새로 나온 와이파이 아니고
먹는 파이 그런 거 아닙니다.
디파이란...??
디센트럴 라이트 파이너스의 줄임말로
탈중앙화된 금융을 말합니다.
탈중앙화가 되었다는 말인 즉슨
중앙화된 은행 금융사 등의 중간 과정을 생략한 채
금융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존 중앙화되어 있던 은행 금융사의
서버를 통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익명의 다수의 서버를 통한 금융 거래란 말씀...!!!
무슨 말이냐 ....???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을 세상에 발표했고
블록체인 서버에 파일 계약뿐 아니라 작동 가능한
프로그램까지 업로드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이라는 친구를 소개받음.
우리는 이 친구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이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을 겁니다.
스마트 컨트라이드를 이용해 블록 체인 사에
예금,대출 펀드 등이 가능한 금융 프로그램을
업로드한 것 그게 바로 디파이다.
그럼 이 디파이와 완전 초면인 너 나 우리는 모두
근본적 의문이 될 겁니다.
대체 돈이 어디서 나오기에 맡기고
빌려주고 나눠준단 말인가...??
그 방법과 구조를 지금부터 형이 알려줄게~!!
먼저 기존 은행이 대출을 하는 시스템이 어떤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은행은 예금을 가지고 있다가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의 신용 또는 담보를 판단하여 대출을
실행합니다.
여기까지는 잘 알고 있을 거예요.
디파이는 이 중간 과정인 은행을 없애고 그 자리를
블록체인에 올라간 프로그램이 대체하는 겁니다.
즉,
디파이 프로그램에 돈을 예금해두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사람들에게 대출을 실행하고 상환한 이자를
나눠준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뭘 믿고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지
의문일 거예요.
디파이에서의 대출은 신용등급을 따지지 않습니다.
대부분 담보를 통해 대출이 이루어지는데...
디파이 프로그램에 자신이 가진 코인이나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맡기면 다른 디지털 자산을
대출해주는 것입니다.
이때 돈을 빌리는 사람은 상환 시 일정 비율의
이자를 지급하게 되고 이 이자는 공급자에게
주어지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즉 담보대출이 이루어지는 거죠.
이런 방식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프로젝트에는 컴파운드 aave dydx 등이 있습니다.
디파이가 단순히 예금과 대출만 가능하냐면
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파이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펀드 형식으로 자금을 형성한 뒤
대출 디파이 서비스의 정보를 취합하여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대출 디파이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물론 사람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
그렇기에 서로 다른 대출 제공 디파이 서비스들의
수요 공급 이자율을 분석할 수 있어
자산운용형 디파이 서비스를 실행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죠.
이런 자산운용용 디파이 서비스에는
커브 유니스 컴파운드 디와이디엑스 등이 있습니다.
그럼 디파이는 기존 금융시장에 있던 서비스들만
가능한 것이냐....
기존 금융시장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한 디파이만의
금융 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유동성 공급입니다.
스테이킹이란
코인 자산을 블록체인에 예치시켜 데이터 검증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록체인의 데이터 검증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지분 증명...
이건 나중에 채굴 관련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다뤄보도록 할 거고요
코인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채굴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가 봅시다
이때 지분증명 방식을 가진 블록체인의 경우
스테이킹이 가능합니다.
자신들의 자원을 한 곳에 모아 영향력을 결합하는
코인 보유자들의 그룹을 스테이킹 풀이라고 하는데
최종 블록 보상이 이 스테이킹 풀에서 발생하게 되면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최종 블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즉
블록 보상을 자신이 낸 코인만큼
나눠 가지게 되는 것이죠.
또한 스테이킹 외에도
유동성 공급이란
미파이만의 독특한 금융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엑스 디센트럴라이스 익스체인지스라는
탈중앙화 거래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우리가 아는 중앙화된 거래소
바이낸스 어비트 빗썸 등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을 판매한다고 칩시다.
바이낸스는 거래 수수료를 떼어가고
내 계좌를 제한하거나 정지할 수도 있습니다.
뭐든 가능하죠.
왜냐하면 중앙화된 거래소니까요.
뎁스... 즉 탈중앙화 거래소는 이와 반대입니다.
대표적으로 벤케이크스 유니스업 등이 있죠.
여기서는 모든 거래가 사람이 아닌 코드로만
돌아갑니다.
여기에서 사용하는 거래의 방법을 스왑이라고 합니다.
일정한 교환 비율을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코인을
한 쌍으로 교환해 주고
물론 100% 자동 프로세스입니다.
예를 들어 100원의 가치를 가진 에이코인과
200원의 가치를 가진 b코인이 있다고 칩시다
b코인 1개를 에이코인 2개로 수합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에이코인 1개를 b코인 0.5개로는 어떨까요.
정답은 둘 다 가능합니다.
같은 교환 비율이니까요.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물물 교환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대신 많은 사람들이 거래소에서 이 수업을 진행하려면 교환이 되는 코인을 아주 많이 갖고 있어야겠죠.
사용자들로부터 코인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코인을 예치시키도록 하는데
이것이 바로 유동성 공급입니다.
유저가 바로 그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이죠.
유동성 공급을 위해 코인을 예치시키는 대가로
이자를 받고 거래소 수수료의 일부를 보상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들 겁니다.
파이 시스템들을 믿어도 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중앙화된 시스템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이전 입 아프게
설명을 했습니다.
따라서 탈중앙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디파이 거래소 자체가 해킹을 당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일부 디파이 거래소는 완전히 탈중앙화한 것이
아닌 일부 중앙화가 이루어진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보안기가 유출되어 거래소 자체가 해킹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탈중화가 잘 된 거래소의 경우는
자체 해킹이 불가능하나 프로그램상의 오점을
이용해 이득을 보는 사건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기는 합니다.
대부분 작은 규모의 디파이 프로젝트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언제 어디서 문제가 생길지는 모르는 일이죠.
애초에 은행도 서버가 털려서 마비되고
개인 정보 날아간 일이 허다하니 디지털 상거래에서
해킹에 대한 위협은 피해갈 수 없는 존재인 건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해킹에 대비해
보험 디파이 서비스도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이 보험 디파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혹시라도
디파이 서비스에서 해킹 당할 경우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들은 불특정 다수의 보험 전문가들에 의해
DAO를 결성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네 인생이 그렇듯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안한 경우에는 보험을
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오늘은 디파이를 다뤄봤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카오뱅크와 같이 중앙화된 은행을 사용하고 있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핸드폰 속 은행들이
디파이로 대체되는 시대도 곧 도래하지 않을까요.
이 영상을 본 당신~!!
다시는 디파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