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자 정 리
바람이라는 녀석은
안녕이라는 말도 아끼며
사라져버린다
흐르면 흐르는데로
떠나면 떠나는데로
잡지말고 놓아 둬라
바람이 스쳐가 듯
세월이 흘러가 듯
잡을 수 없는 것 이라면
아쉽다 말라
텅빈가슴
채우려하지도 말라
아픈 마음만
되새겨 질 뿐이다
모든것이 다 잊혀지고
따뜻한 바람
다시 또 불어 올 테니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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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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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22.12.01 09: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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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해도 한장 남은
달력에 그 무개가
실려있는 듯
마음이 바빠집니다
시작되는 12월
모두가 따뜻함이 있는
날이 되길 바람합니다
날이 찹니다
감기조심 ᆢ
늘 그럿듯이.... 아무것도 한 것 없는 것 같은 허전함.....
이렇게 또 한해도 지나가네요..... ㅎ... 그래도 함께 한 산행의 즐거움은 간직하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