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좋은 연금 바로 지금
입력 : 2014.06.20 06:00
100세 시대를 사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연금은 가입 연령대를 불문하고 남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 과거는 뒤로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 인생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있다면?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의 달이다. 세계인 모두가 신나게 열광하는 스포츠, 축구 경기에는 45분간의 전반·후반전 사이에 하프타임이 있다. 선수들이 숨을 고르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략을 다시 세우거나 변경하는 작전타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후반전을 승리로 이끌 수도 있다. 지난 전반전을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도 하며, 남은 후반전을 어떻게 하면 더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앞으로의 방향을 수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인생 후반이 바뀔 수 있다. 전반전에는 질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남은 후반전이다. 평균수명이 100세에 가까운 요즘, 사람 나이 40~50세 정도면 하프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다. 전반전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거나, 그저 그런 삶을 살았다고 포기해 버리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다.
다양한 연금 대비로 준비하는 멋진 후반전
연금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국민연금이다. 일부 자영업자, 그리고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매달 급여에서 떼어 차곡차곡 준비하기 때문에 안심하기 일쑤다. 하지만 국민연금 나무는 보장이 워낙 작다는 단점이 있다. 10년, 20년을 준비한다고 해도 그다지 풍성해지지가 않는다. 소득분배라는 사회보장보험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매달 납부할 수 있는 금액의 최대치가 정해져 있고,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 또한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풍요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국민연금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국가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이 준비하는 연금처럼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단점이 있다. 또 연금수령 나이나 납입에 대한 유연성 등 조절도 쉽지 않다. 퇴직연금은 직장인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자영업자나 주부들은 임의로 가입도 어렵다.
그렇다면 이제 풍성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바로 개인연금이다. 사과나무를 심었다 하더라도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 화재, 병충해 등으로 모든 과실을 100% 수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생기기도 하고, 잘 자라지 못할 경우도 있다. 때문에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는 국민연금뿐 아니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골고루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래 유지할수록 더 좋은 혜택
사회 초년생이나 이른 중년이라면 (무)교보더드림연금보험을 눈여겨보자. 오래된 나무가 옹골지고 가치가 더 높은 것처럼, 연금을 오래 유지할수록 ‘장기유지보너스’가 적립돼 노후에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은퇴 시점의 상황에 따라 연금수령 시기를 최대 5년 뒤로 미룰 수도 있고,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추가납입을 하거나 필요한 돈을 찾아 쓰는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또 자금 형편에 따라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도 있고, 월 보험료가 30만 원 초과일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도 있다. 미리 신청할 경우, 치매와 같은 장기간병이 필요한 상태에는 노후에 연금을 두 배로 받을 수도 있다.
펀드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기대한다면 (무)교보더드림변액연금보험으로 준비할 수도 있다. 연금을 받으면서도 계속 투자해 장기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준비는 짧게, 혜택은 다양하게
은퇴를 앞두고 인생 후반을 준비해야 하는 중장년 세대라면 (무)교보시니어플랜연금보험이 도움이 된다. 노후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은 세대들이 더 빨리, 더 쉽게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무엇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다. 보험료의 일부는 일시납으로 내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월납으로 내는 ‘일부일시납’을 통해 목표한 노후자금을 보다 빨리 만들 수 있다. 연금재원이 되는 적립금을 매달 월납으로만 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얘기다. 납입기간 선택도 자유롭다. 15년·20년납뿐만 아니라 단기간 노후 준비가 가능한 2년납부터 최대 10년납까지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납입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다는 특징도 있다. 경제 형편에 따라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고, 질병이나 장해 등으로 더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기 어려울 때에는 납입을 종료할 수 있다. 또 매월 보험료를 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남아 있는 보험료를 한 번에 납입할 수도 있다.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여러 안전장치를 둔 셈이다.
맞춤형 연금보험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조기 퇴직 등으로 예상보다 소득이 빨리 중단되었을 경우에는 연금수령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고, 정년연장으로 당장 연금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금수령시기를 뒤로 미룰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병에는 연금을 두 배로 제공한다.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장기간병 연금전환특약을 신청할 경우 중증 치매와 같은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최대 10년까지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의 두 배를 제공한다.
노후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하느냐다. 하지만 지금이라고 해서 너무 늦었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남은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보낼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미루지 말고 시작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연금은 ‘바로 지금’이라는 말이다. 아직도 인생의 절반이나 남은 지금, 바로 똑똑한 연금보험으로 시작해 보자.
/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
글 안정현·전인혁(교보생명 채널지원팀 / 영업교육팀) | 일러스트 권희선, Shutterstock.com | 도움말 교보생명(www.kyobo.co.kr 158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