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함께 횡성 문화원 지원으로 사찰 행사 구경을 갔다.
아름다운 경전
점심공양으로 밥을 먹은뒤
행사 시작
어디선가 본적 있는 스님..
지인께 물어보니
오대산 상원사 주지스님
아!
사진을 통해 보았을 것인다.
유명하시다니.....
"바라춤과 승무춤"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았다.
저녁공양은 국수와 메밀전을 먹고
산사음악회
공양을 받기위해 줄서기
바라춤과 승무춤
버선발과 손짓
독무의 북춤은 나비가 날아 다니는듯
소름이 돋았다.
산사음악회가 시작되고
산사에 어둠이 찾아 오자
집으로...
산책을 기다리는 아이들 생각에 미리 양해를 구한뒤 살짝 빠져 나왔다.
돌아오는 길
비구스님의 뒷모습이
계속 생각났다.
한번뿐인 삶이란 무대에서
무엇을 위해?
왜
누구를 위해.....
그리고
막이 내릴때
극과 극 운명을 대하기
이슬을 밟으며
들판
벼익는 냄새를 맏는다.
숲속
가을이 오고 있고
겨울준비를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