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있던 매생이 2덩이
씻어 체에 건져 놓고는
재래시장 가서
굴 한근과
살아있는 주꾸미 7마리를 샀는데
덤으로 홍합 바지락 새우 홍가리비를
주길래 받아와서는
매생이 굴국 끓일 육수를
만들기 위해
덤으로 받아온 해물이랑
다시마 넣어 끓여서는
홍합 바지락 가리비 껍질은 다 까서 버리고
육수 걸러 넣고
살아 있는 주꾸미(같이 준 바닷물에 씻어서)
걸러 놓은 육수에 주꾸미 데쳐 꺼내 놓고요
육수에 매생이 굴 마늘 봄동 파 넣어서 끓인후
(간을 보니 찐한 육수 탓에 어느 정도 맞네요)
껍질 까놓은 해물도 넣고
ㅋㅋ
데쳐 놓은 주꾸미 알배기 4마리는 바로 데쳐서
먹었어요
3마리 남겨 매생이국에 넣어서 한소큼
끓여 식힌후
냉동 지퍼팩에 600그램씩 6개로 담아 놓아서
냉동실에 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팩 꺼내 일부를 덜어
볶은밥에 넣어 볶았는데
찐 맛있네요
매생이국 끓여서
6팩 담아 보관해 둔거
아침에 해먹은 찐 볶은밥
데친 봄동과 냉동실에 있던 햄
매생이국
참깨 넣어서 볶았습니다
넘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기분 좋게 지내시는 수요일 되세요
첫댓글 입 맛 돌겠어요
먹고 싶긴 한데
속이 탈나서 눈으로만 먹어요
오홀~~~맛이있게 좋은 요리법이네용~~
냉동실 보관하는 것도 넘 좋겠구요~~^^
더 이상은 못읽겠네요..
누군 옆 집에 살고싶다 하는데..
그냥 같이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