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본입찰에 KB·한투·미래에셋 등 4곳 참여](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viva100.com%2Fmnt%2Fimages%2Ffile%2F2015y%2F12m%2F27d%2F2015122701001397800059921.jpg) |
(연합) |
KDB대우증권과 LIG투자증권은 올 겨울이 너무 춥다. 팔려가는 것도 서러운데 신용등급까지 하향추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최근 대우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렸다.
나이스신평은 KDB산업은행의 대우증권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대우증권의 신용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는 대주주다.
이는 대우증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이 뽑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나이스신평은 인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우증권 신용등급을 결정하기로 했다. 최종 인수 여부, 미래에셋증권·대우증권의 물리적·화학적 통합 과정에서 사업 및 재무 위험 변동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힌 미래에셋증권이 인수금액을 감당할 만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나이스신평은 진단했다. 인수를 성공했을 때 합병 등을 통해 경쟁 지위가 높아지고 사업 기반이 넓어져 중기적으로 이 회사 신용등급이 긍정적일 것으로 나이스신평은 내다봤다.
LIG투자증권 상황은 더 암울하다. 나이스신평은 LIG투자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으로 평가했다.
나이스신평은 LIG투자증권이 KB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받을 가능성이 줄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22일 케이프인베스트먼트와 LIG투자증권 지분 매매 계약을 맺었다.
나이스신평은 LIG투자증권이 새 대주주로부터 지원 받을 가능성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면서도 현재 KB의 지원 의지는 낮다고 지적했다.
경영권 매각 추진 이후 LIG투자증권 대외신인도가 떨어져 영업 기반이 위축됐다며 향후 수익성도 낮을 것으로 나이스신평은 예상했다.
첫댓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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