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참사' 하청·감리만 실형…현대산업개발 책임자 집유

<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7565?sid=101" target="_top"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7565?sid=101</a> <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광주 학동 참사' 하청·감리만 실형…현대산업개발 책임자 집유(종합2보)" data-og-description="굴삭기기사 등 최고 징역 3년 6개월 "원청도 해체계획 준수·안전성 검사 책임" 시민대책위 "몸통은 놔두고 깃털만 건드린 솜방망이 판결" 규탄 장아름 천정인 기자 =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7565?sid=101" data-og-url="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7565?sid=101"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io3vo/hyPICHKwFE/fSnvoLLD7903PTHqZet3CK/img.jpg?width=1024&height=682&face=0_0_1024_682,https://scrap.kakaocdn.net/dn/bGhG5o/hyPIzjWiBu/2NNkUF9TmipzQOM0KQ2tEk/img.jpg?width=1024&height=682&face=0_0_1024_682"><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7565?sid=101"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7565?sid=101"><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scrap.kakaocdn.net/dn/io3vo/hyPICHKwFE/fSnvoLLD7903PTHqZet3CK/img.jpg?width=1024&height=682&face=0_0_1024_682,https://scrap.kakaocdn.net/dn/bGhG5o/hyPIzjWiBu/2NNkUF9TmipzQOM0KQ2tEk/img.jpg?width=1024&height=682&face=0_0_1024_682)"></div><div class="og-text">'광주 학동 참사' 하청·감리만 실형…현대산업개발 책임자 집유(종합2보)굴삭기기사 등 최고 징역 3년 6개월 "원청도 해체계획 준수·안전성 검사 책임" 시민대책위 "몸통은 놔두고 깃털만 건드린 솜방망이 판결" 규탄 장아름 천정인 기자 =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n.news.naver.com</div></a></div>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천정인 기자 =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책임자들이 최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체 공사를 직접 수행한 하청과 재하청 관계자, 감리 등 3명은 법정구속 됐고 재개발 공사 전체의 시공자인 HDC 현대산업개발 현장 책임자 등 4명은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안전불감증과 기업의 이기심을 질타했지만,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몸통은 내버려 둔 봐주기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일반 건축물 철거 하청업체인 한솔기업 현장소장 강모(29)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재하도급 업체 대표이자 굴삭기 기사인 조모(48)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철거 감리자 차모(60)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이 강씨, 조씨와 더불어 가장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봤던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서모(58) 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현산 안전부장 김모(58)씨와 공무부장 노모(54)씨에게는 각각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석면 철거 하청을 맡은 다원이앤씨 현장소장 김모(50)씨에게는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대산업개발에는 벌금 2천만원, 한솔기업과 백솔기업에는 각각 벌금 3천만원이 선고됐다.    헷갈리지 마세요. 위 재판은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e80f74020ac70494cdad4abc88a558f979fc140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e80f74020ac70494cdad4abc88a558f979fc1407" data-origin-width="620" data-origin-height="493"></div>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아파트 짓다 무너진 사건이 아니고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4d46e43b7f12113014e868d0c2eb64ae7b774fe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mEr9/4d46e43b7f12113014e868d0c2eb64ae7b774fee" data-origin-width="446" data-origin-height="250"></div> 이 사건임. 이것도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맡은 철거현장에서 일어난 일인데 철거 중인 건물이 지나가던 버스를 덮쳐서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