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담이 범죄가 인류에게는 남긴 것은 무엇인가!
아담이 범죄한 결과는 참으로 참혹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에 현재의 인휴에게 어떤 여파가 미치게 되었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글이 길어서 2개로 쪼개서 올립니다.)
첫째,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아담의 후손인 인류는 모두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롬 5:15, 17) 그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그의 영적인 상태를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도식화해 보았습니다. 영을 검정색으로 그려놓은 것은 영의 죽음을 나타냅니다. 영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통로가 끊어지고 단절되어 있는 것을 나타내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아담의 영이 죽었습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은 영이 소멸되어 사라져버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영은 존재하되, 하나님과 단절되고 끊어져 버린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로서 영이 존재하나 하니님과 관계성 속에서 영적인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버렸고, 제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생활 속의 일들과 비유하자면 방전된 배터리와 같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터리가 휴대폰에 장착되어 있더라도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가 모두 소모되면 아무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상태를 뜻합니다.
하니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그냥 소멸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성취가 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써 그 결과 그의 영이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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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담 한 사람만의 일로 그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통해서 에덴 밖으로 쫓겨난 이후에 가인과 아벨을 낳았고, 그 이후에 셋을 낳은 다음 600년간을 지내며 성경에 이름이 남지 않은 여러 명의 자손들을 낳았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4장 1-2절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아담이 낳은 첫 번째 자손은 가인입니다. 가인이 그의 친동생 아벨을 돌로 쳐서 죽였다고 성경은 기술하고 있는데 이 시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인의 내면 깊숙이 이미 죄성이 깊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5:5-8절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이미 가인의 성품 속에는 죄를 지을 수 있는 성품 즉, 미움, 시기, 분노, 질투, 파괴적인 본능, 살해욕구 등이 이미 잠재되어 있는 상태였다는 것이 역력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죄는 아담 한 사람이 지었는데 그의 죄를 지은 상태라 그의 후손들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아담의 후손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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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영을 검정색 원으로 그려놓은 것은 영의 죽음을 나타냅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자손을 낳은 가인, 아벨, 셋의 영적인 상태가 위와 같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또한 현재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행위로는 아무 죄를 짓지 않은 갓 태어난 아기일지라도 죄인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간이 어머니의 모태에 잉태된 순간부터 죄인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성령 충만한 부부가 아이를 낳더라도 그 자손이 태어날 때부터 성령충만하여 구원받은 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한 부모 밑에 태어난 자손일지라도 각각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 거듭나지 않고는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이 그림에 담겨있습니다. 복잡한 설명이 필요없이 위의 그림을 보면 직관적으로 인간이 처한 영적인 상황을 깨닫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이럴 수밖에 없게 된 것인가? 아담의 죄는 아담의 죄로 당대에 그치고, 그의 후손들의 죄와 의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 공의가 아닌가! 왜 인간은 자기가 짓지도 않은 아담의 죄 때문에 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말인가? 죄가 없는 백지 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야 공평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에 인류의 비극이 있습니다.
말라기 2: 15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수천 수만의 천군천사들을 지으실 때 각각의 개체를 각각의 영으로 지으신 반면 인간은 오직 하나의 영으로만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를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담의 영, 하와의 영, 가인의 영, 아벨의 영, 셋의 영이 각각 지음받은 존재이고, 인휴 60억의 인구가 60억의 영으로 각각 지음받은 것이라면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는 상황은 결코 발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류 가운데 죄인인 자와 의인인 자가 섞여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한결같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율법은 인간이 죄인이라고 정죄하고 있습니다. 즉, 인류 가운데 아무도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담의 후손 중에 의인인 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대체 왜??????
이유는 아담의 영이 유전되기 때문입니다. 고구마 줄기에서 고구마가 맺히듯이 아담이라는 하나의 영에서 분리가 되면서 인류가 번성하고 있을 뿐 본질상 인간의 모든 영은 불순종한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 앞에 죄를 안고 태어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각각 예수 이름을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여 죄없이 함을 받은 후에 성령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을 획득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입니다. 왜???? 인간은 근본적으로 아담의 영을 유전받아 태어나는 죄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아래와 같은 영적인 상태의 자녀가 태어납니다. 아무도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어 영적으로 죽어있는 상태로 태어나게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용서하셨으니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전도하고, 목이 터져라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처해있는 영적인 상황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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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인류는 뱀(마귀)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인류는 합법적으로 뱀의 지배 아래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전쟁에 패배하면 승전국의 전리품으로 소유물이 되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이치를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 후서 2장 19절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아담의 범죄함으로 인류는 죄의 종의 신분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마귀는 합법적으로 인간을 억압하고, 죽이고, 병들게 하고, 사망 권세로 짓누르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이 구절에서 <흙을 먹을지니라> 라는 구절에 주목하십시오. 흙이라는 것은 인간의 육체를 지은 물질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의 육체와 생명을 지배하고 억압하고 약탈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세를 획득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마귀를 <사망권세잡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이와 같은 인류의 비참한 상태를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 2:15) 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귀도 이러한 사실을 예수님 앞에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예수님도 이를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저 오만방자하게 말하는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누가복음 4: 5-7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또한 전리품으로 하나님이 창세기 1장 26-28절에 부여하신 만물의 영장으로서 만물을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는 권리도 마귀에게 다 빼앗겨버렸다는 것을 마귀의 입을 통한 진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패배하는 것이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에덴동산에서 벌어진 사건을 통해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고, 그 여파가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실상 에덴동산에서는 마귀와 아담, 하와 사이에 치열한 영적인 전쟁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대하고, 박해하고 핍박하는 사상, 종교, 철학, 신학이 바벨탑처럼 높이 쌓아올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종교가 전세계 각지에서 기독교인을 박해하고 저주하고 핍박하는 일들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벌어지는지 아실 것입니다. 이슬람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으로 반대하고, 그를 하나님으로 믿는자를 대적하고 핍박하는 완고한 교리체계를 가진 종교로서 기독교와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영적인 원수입니다. 이슬람교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수많은 종교의 철학과 사상을 통해서 인간의 셍각과 사상을 지배함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 경외하고 섬기는 일에서 떠나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지 모릅니다.
영적인 생활을 하는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이러한 사상과 철학의 배경에 자리잡고 있는 영적인 실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에 대해서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라고 한마디로 단정하셨습니다. 그가 아담을 범죄케 함으로써 이 세상의 임금이 되었고, 율법을 통해서 사망권세잡은 자, 공중권세 잡은자로 이 세상에 군림하고 있는데 이 마귀가 인간을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대하고, 불신앙하게 하는 <생각>을 통해서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바로 이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현재 우리들도 영적 생활을 하는 자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엄연히 실체로서 존재하는 영적인 존재애 대해 분명히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예에 관해서는 한치의 양보나 타협이 없이 단호하게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만 경외하고 섬기는 자세를 더욱 더 가다듬고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말씀상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