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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설로 인해 스키장에서만 오픈했던 보드복 점퍼를 입고 출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상관측 이래 최고 폭설이었다는 이번 주 눈폭격 사건으로 출근길 옷차림이 변하는 것은 당연지사! 멋 부리지 말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는 부모님의 말씀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코트 마니아들도 백기를 들었는지 거리는 웜 아이템의 대표 주자들이 장악했다.
웜 아이템의 대표 주자인 내복, 패딩점퍼, 워머, 어그부츠 중에서 황정음도 갖고 싶어할 따뜻하고 유니크한 어그 부츠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보았다.
폭설로 인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어그 부츠의 경우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었다. 인기 브랜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UGG australia)의 경우 포미닛 현아와 카라 구하라의 어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에서 한예슬의 어그 부츠로도 유명하다.
아이하우스 홍보 담당자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가격대는 20 ~ 30만원대로 고가의 가격대지만 천연 양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 습기를 방출하고 산뜻하게 유지시켜주며, 미끄럼 걱정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 밝혔다.
온라인 보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그 부츠의 경우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어그 부츠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일렛 회원 100명에게 물어본 결과 블랙 혹은 브라운 등 베이직한 컬러의 어그 부츠는 한개 씩은 구비하고 있지만, 독특한 디자인의 어그 부츠를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여 스타일렛 에디터가 제안하는 어그 부츠는 바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레드 컬러의 체크 패턴 털부츠와 페이즐리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샐리즈로의 그레이 컬러 부츠를 추천한다.
어그 부츠 스타일링 TIP
어그 부츠의 경우 자칫하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상의는 블루종 스타일의 점퍼나 재킷 등 길이감이 짧은 것을 선택하고, 상의와 비슷한 색상의 어그 부츠를 스타일링 할 경우 시선을 위로 끌기 때문에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어그 부츠의 굽이 없는 디자인 탓에 키가 작아 보일까 걱정되어 부츠 안에 키높이 깔창을 까는 경우 양모가 급격히 마모될 수 있다는 점을 밝힌다.
어그 부츠 관리법
눈이나 비에 젖었을 경우...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는 꼭 그늘에서 2~3일 정도 충분히 건조를 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난로나 드라이어기로 말릴 경우 형태가 일러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그늘에서 말리지 않았을 경우 탈색 현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기본적인 먼지 제거의 경우...
진공청소기의 솔 달린 부분으로 한번씩 빨아들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Fashion 일러스트 : 일러스트레이터 Chan
첫댓글 어그사구싶다어그
어그붓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