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 안농 !!?? 벌써 훈련소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일요일이넹 ! 얼릉 수료하구 진수 보고싶땅 !!♥♥ 난 오늘도 최대한 최근 일을 알려주고 싶어서 금요일에 눈뜨고 폰 조금 하다가 이렇게 종교 편지 쓴다잉 ㅎㅎ 나도 종교 편지 쓰는게 마지막이넹 ! 우히히히히 이번 주 훈련 엄청 많구 힘든 훈련이 많은데 잘 버텨줘서 머찌당 내새꿍 ♥ 이렇게 또 한 번 반하넝 ..ㅎ 나 1주차때는 진짜 너무 힘들었거등? 근데 서서히 적응해서 그런가 2주차 3주차때 나도 할거 하면서 각대봉투 꾸미고 맨날 편지쓰고 인편도 쓰고 그랫는데 지금도 그러는데 수료식이 다가와서 그런가 2주차 3주차때도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지금은 길을 걸을 때 마다 어디를 갈 때 마다 길거리에 있는 커플을 볼 때 진수한테 뭐 한다고 공지를 남길 때 마다 진수가 해놓은 예약편지도 있고 조금만 더 올려보면 폰 받을 때 마다 나눴던 대화를 볼때마다 진수가 너무 생각나고 눈물이 나더라구 .. 진수도 거기서 잘 버티고 있고 나도 잘 버텨내야하는데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조금 힘들긴해 .. 나도 며칠 안 남은 시간 더 화이팅 하구 버텨보껭 저번에 종교편지에 예약메시지 하라고 적었는데 바로 예약메시지 왕창 해놓은 황딩두..♥♥ 진짜 너란 남자.. 사랑스럽따 ..ㅜ♥ 덕분에 진수가 바로 옆에 있진 않지만 옆에서 응원해주는 것 같아 너무 든든했서 !! 너무 거마엉 ㅎ!! 얼른 수료하구 진수랑 짱 재밋게 놀구싶따 !!! 이번 주 각대봉투 내가 말로만 뭐 그렸는지 말했지 실물로 보니까 어땡 ? 저번에 나랑 카톡하다가 귀칼 보고오겟다고 한거 기억나서 그래서 귀칼 그렸는데 전화로 귀칼 그렷다고 말하니까 귀칼 그렇게 안좋아한다는 황딘두. 그땐 그냥 좋다고 하는거여.. 한 각대봉투마다 일주일 시간 빌때마다 하는데 당연히 진수 어깨 피구 으쓱한다길래 더 열시미 하는건데 그냥 좋다고 해주라 ..^^ 나도 칭찬 듣고싶삥뽕~^^^^ 아 맞따 내가 전화하면서 까먹고 말 못할 수도 잇어서 지금 말하는데 진수가 편지 보낸거 아직 안왓서 ..ㅜㅜ 저번주에 전화하면서 말한건데 난 늦어도 금요일엔 올줄 알았는데 우체국에서 연락조차 오지 않앗더 ...ㅜㅜ 이러다 수료하고 편지 받는거 아뇽?? 안댕~~ 나도 진수 손편지 받구싶다궁 ㅜㅜ!! 꼭 수료 전에 오길 바라며 오늘은 4시 ~ 6시 수업있는데 책 필수라고 하두라구 ㅡㅡ 실습?이라 구런가 글서 한 한시간 정도 일찍 나가서 학교 서점 갔다가 책 다 사구 바로 수업 들으러 갈라궁 이번에 교수님께서 다들 책을 사라고 하시두랑 .. 나 아이패드 인제 샀는데 .. ㅋㅋㅋㅋ^^ 책 값만 10만원 넘겟서 아주고냥 .. 내 월급 다 사라져부렷다 .. 9월 20일까지 어떻게든 버틴뎌.. 아 글고 오늘 마치고 화정이 기억할라낭? 맥스 친구!! 목요일 저녁에 낼 머하냐고 자기랑 놀자고 하두라궁 글서 애가 가야 사니까 옆에 대학가라 거기 피자를 주로 파는 술집 가자두라궁 친구랑 먹는 술은 진짜 오랜만이라 너무 설렌당 ! 심지어 집 가는 버스도 110-1도 바로 2분 거리라 술먹고 사진찍고 바로 버스타면 댄당 !! 위치 넘무 조차낭 ~~ 우하하하ㅏㅇ 그럼 난 3시까지 학교 가야대서 지금 밥 먹고 씻구 하게땅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들 얘기하는건 낼 전화로 왕창하장 !! 토일 얘기 왕창하면서 수료하고 뭐하고 놀지도 정하자잉!! 벌써 너무 설렌당 ㅎㅎ 진수 이번 한 주도 너무너무 수고 많앗서 내새꾸 !! 내 빵빵이 진수 내가 엄청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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