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는 공영택지공급물량에 지역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연경지구에 4월 중 분양될 503가구 규모의 우방아이유쉘 조감도.
올 상반기 대구의 분양시장은 재개발ㆍ재건축과 공영택지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봄 이사철에 맞춰 대구 아파트 시장이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ㆍ13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정치적 관심을 피해 선거기간 이전에 아파트를 분양하려는 업체들의 입주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3~6월 대구지역 분양 예정 단지는 총 9단지 5천256가구이며, 상반기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은 도심 재개발ㆍ재건축과 공영택지가 주도하고 있다.
도심 재개발ㆍ재건축으로 북구 복현동에 △복현 자이(GS건설, 594가구 중 일반분양 347가구), 남구 봉덕동에 △용두지구 영무예다음(영무토건, 622가구), 달서구 본리동에 △성당 보성더샵(포스코건설, 789가구 중 일반분양 378가구) 등 1천347가구가 공급된다.
공영택지 일반분양으로는 대구국가산단에 대구국가산업단지 줌파크(대창건설, 596가구)가 최근 청약 접수를 받았으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반도건설, 775가구) 총 1천371가구가 공급 될 예정이다.
연경지구에는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SM우방, 503가구), △대구연경 금성백조 예미지(금성백조, 723가구), △대구연경 대광로제비앙(대광건영, 593가구) 등 총 1천81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재 국가산단에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 과학마을 청아람, 달성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 3천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됐다.
또 지난 2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이 전평형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가산단은 올해 총 7개 단지 5천427가구 규모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올해도 대구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 다른 공영택지인 연경지구는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총 면적 151㎡로 7천여 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칠곡-동서변-연경지구-이시아폴리스-혁신도시로 이어지는 4차 순환선 라인에 위치해 폭넓은 인프라가 제공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라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며, 팔공산과 생태하천 동화천을 품은 연경지구는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서 자연과 도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의 주택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역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앞서 분양한 연경지구 동화아이위시는 총 627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연경지구에 대한 소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 4~6월에는 우방, 금성백조, 대광건영이 연경지구에 분양을 준비 중에 있어 치열한 분양대전이 예상된다.
SM우방은 연경지구 내 초등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예정부지 맞은 편인 C-5블럭에 60~84㎡ 총 503가구를 4월에 공급할 예정이며, 금성백조는 C-3블럭에, 대광건영은 C-1블럭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첫댓글 부자되는 덕담 한줄 드립니다.
積土成山(적토성산)
산만큼 크게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