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 9. 18. 토요일.
밤중에 뜬 인터넷 뉴스에 '충남에서는 재난지원금 100% 지급결정한 지역이 늘어난다'라고 보도했다.
천안시를 제외한 14개 시장 군수들은 도비 50% , 시군비 50% 재원을 마련해서 소득상위 12% 도민에게도 전액 지급하기로 뜻을 모았단다. 논산, 청양, 태안, 서천, 아산시, 계룡, 서산, 금산, 공주 등의 지명이 뜬다.
보령시도 참여 결정했을까? 더 확인해야겠다.
문재인대통령, 홍남기경제부총리는 <하위계급, 상위계급> 운운하면서 국민을 양분했고,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는 상위계급은 제외한다고 숱하게 보도했다. 하위계급 80%, 88%, 90% 운운하면서 찔끔거리는 작태를 지속했다. 이에 대해서 이의신청하면서 반발하는 국민은 수십만 명.
충남도는 도비와 시군비로써 - 정부가 제외시켰던 상위계급한테도 -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도지사(양승조)가 시장 군수들과 함께 결정했기에 믿음이 간다. 정말로 다행이다.
그간 나는 정부가 분류한 상위계급에 속했는지 고향인 보령시 행정기관에서는 아직껏 아무런 통지가 없었다.
이번에 충남도지사와 시장 군수들의 합동결정으로 12% 상위계급도 재난지원금 25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하니 고향에서 나한테도 추가로 연락이 왔으면 싶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서 화끈하고 명쾌한 지방자치단체는 있다.
경기도.
경기도지사(이재명)는 경기도민(상위계급) 모두에게 100% 지급한다고 그간 여러차례 보도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문재인정부(홍남기경제부총리 등).
꼭 그래야 했니? 하고 묻고 싶다.
국가행정력 낭비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엉뚱한 결정으로 분란과 혼란을 숱하게 야기시키는 작태가 바로 ....
할말은 많으니 이쯤에서 줄인다. 이 카페는 문학카페이기에 정치 종교 개인의 신상 등 꺼끄러운 내용은 자제해야 하기에...
2021. 9. 18. 토요일.
첫댓글 재난지원금에 대한 글을 문학카페에 올린 뒤에도 여러 차례나 다듬었는데도 제목부터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에서야, 뒤늦게서야 깨달았다.
'충남남도'.
이런 지명도 있는가? 없다. '충청남도'가 맞다.
이 카페 회원 가운데도 일부는 이 글을 읽었을 게다.
제목부터 오타가 났다는 사실을 알았을 게다.
아쉽다. 댓글로 오타(잘못된 표현)을 지적해 주었더라면 내가 고마워하면서 고쳤을 터.
자기행위가 때로는 어색하고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누구라도 먼저 발견하면 살짝 꼬집어서 알려주었으면 싶다.
덕분에 오류를 수정보완할 수 있기에...
2021. 9. 20.월요일(음8월 14일) :
한가위 하루 전날이다.
오늘 나는 생밤을 칼로 껍질을 벗겨야 한다.아내가 요리준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