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보다 이번주에 참가자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홍보 사회사업의 체계 잡느랴 노력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나중에 '이미지 사회사업'에 대해서도 체계를 잡고 싶습니다.
대학 때부터 갖은 오랜 꿈입니다.
그런데 미학, 사진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을 알아야 쓸 수 있는 내용같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이부분에 관해 함께 이야기 나누실 분이 계시면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사회복지에게 사진은?'
동영상과 파워포인트 자료를
http://dreamworker.co.kr/150090055645
에 올려놨습니다.
2009년 6월쯤에 이성종 선생님과 김세진 선생님 앞에 발표했던 자료인데
두 선생님이 편안하게 응원, 격려, 그리고 지혜를 보태주셔서
재미나고 풍성한 발표혔습니다.
발표를 못 들으셨거나, 또 듣고 싶으신 분은
들어가서 재미있게 보세요.
봉원중학교에서 일하시는 강지아 선생님의 발표 좋았죠?
발표가 많이 긴장된다고 저에게 자주 그랬는데
발표를 참 잘해주셨습니다.
제가 들은 바를 정리해보면
소식지는
1. 학생, 선생님들을 만나 대화나눌 수 있는 아주 좋은 구실이다.
2. 이번 3호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앞으로 학생과 선생님, 학생과 부모님,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소식지를 만들겠다.
3. 소식지를 보는 주체가 확실하고 항상 같이있으니 그 피드백이 명확하고 빠르다.
특히 2번의 각 체계별 관계를 담으려고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 들었을 때 감동했습니다.
송종열 선생님께서 활동의 핵심을 명확히 잡고 진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제주도에서 교육투자우선사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홍보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오셨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야기를 못드렸는데
봉원중학교 사례를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하니 그 내용도 명확히 정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보니 학교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하는 일을 교육투자우선사업을
학교에, 지역사회에 어떻게 홍보할까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소식지 형식이든, 다른 형식이든
봉원중학교 홍보활동이
교육투자우선사업 홍보 활동의 모범이고 초석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원중학교를, 송종열 선생님을, 강지아 선생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