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42세 전문직이고 2006년 -6.75 -6.50디옵터로 라식수술을 받은 사람으로 백내장이 발생하였습니다.
좌측눈의 복시와 시력감퇴 뿌옇게 보여서 수술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라식수술한 병원에 방문하여 수술전 눈 상태를 검사한 검사지는 확보하였습니다. (K 값과 안축장)
우측눈에도 백내장이 있지만 이번에는 수술을 않고 더 심해지면 나중에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평소 책도 많이 보고 모니터도 많이 봐야됩니다.
검사한 병원에서는 다초점과 단초점 모두 권유하였고 결정은 오로지 저의 몫이 되었습니다.
한 곳에서는 단초점시 0.75디옵터를 다른 병원에서는 1.5디옵터를 권유받았습니다.
다초점은 리사트리와 레스토를 권유받았구요.
그런데 단초점이면 제가 0.75디옵터와 1.5디옵터에 대한 감이 없습니다.
언뜻 디옵터는 초점거리가 숫자의 역수인데
그러면 촛점거리가 0.75디옵터면 1.3미터이면 이거 너무 멀지 않나요? 책보고 일상생활 하기에 괜찮다고 하시는데 다만 노안이 오면 안경을 끼게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1.5디옵터는 66Cm이네요. 이것은 좀 감은 오는데 거기에서 조금만 멀어지면 잘 안보이나요?
혹시 수술하신 분들 있으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1.5디옵터와 0.75디옵터 어느정도 인가요?
내가 도대체 눈에다가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고 수술해야되는데 의사선생님들 말만으로는 감이 잘 안오고 의사선생님들의 설명에 피로함이 전해져서 많이 물어보기가 약간은 부담스럽습니다.
첫댓글 인공수정체 수술을 세번 받다보니 디옵터 개념의 거리감이 어떤건지 알게되었네요 저는 모두 단초점으로 수술해서 다초점부분은 전혀모르지만 단초점 도수를 걱정하시는 분들께 는 도움이 될 듯 하네요
0.75는 거리상으로는 1.3미터라고 하지만 느끼기에는 원시처럼 느껴지는 도수로 님이원하시는 컴퓨터는 뿌옇게 글자인식이 힘듭니다
1.5d는 곧은자세로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실때 50/60센치 거리에서 선명히 보이고 모니터도 잘 보이는 도수입니다 그렇다고 40센치가 아예 안보이고 그런건 아닙니다 흐려보인다는 거지요 실내에서의 생활만이라면 꽤 괜찮을듯요 대신 실외서 3미터 정도 거리의 사람얼굴 인식이 뚜렷하지
뚜렷하지 않을수 있어요 책 보기와 모니터 사용에는 안경 필요없이 일상생활 가능한 수준입니다 3디옵터가 황금근시로 독서거리에 좋다는분도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외는 쓸모가 없으며 일상생활에 안경 착용은 필숩니다
두눈을 하시는 분들은 한쪽은 6~70센티 한쪽은 원시로 잡으시면 더할나위없고요 시력이 한쪽만 여건이 된다면 1.25d면 글씨가 다소 작아보이나 안경없이 0.8정도로 가까운것과 먼것이 어느정도 다 잘보입니다 단 난시가 없으셔야구요
단초점렌즈는 그 특정거리에서 가깝거나 벗어나면 아예 안보일까봐 걱정하시는데요 선명함이나 상의크기같은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아예 안보이는건 아닙니다
별이1님 감사합니다. 두눈을 하시는 분들은 한쪽은 6~70센티 한쪽은 원시로 잡으시면 더할나위없고요. 이 말씀은 모노비전을 말씀하시는 가요? 이렇게 하면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양안 도수 차이를 너무 벌리지만 않으면 본인의 눈보다야 못하겠지만 가장 괜찮은 차선책이라 생각합니다
@올파 병원과 상담은 하셨죠?? 목표한데로만 나온다면 선명히 보실 수 있으세요.. 근데 수술이 목표로한 디옵터를 정확히 맞추기는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원래 자신의 시력이 안좋았다면 매우 만족하실테고 안경으로 선명하게 보셨다면 불만족하실 수도 있을듯 하네요~ 너무 근거리 잡지마세요^^ 생활 패턴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