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언제나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한다. 제각기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여름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떠난다. 즐거운 상상을 하며....좋은 사람들 팬션의 대체적인 구조이다. 캡틴은 많은 인원으로 넓은 방으로 GO GO~~~
조금은 어색한 시선으로 한시간 남짓 운전한 피로감도 살짝~~~
속으로 이런 각오를 다지며~~
(오늘 노래자랑은 반드시 내가 일등 할꼬얌~ 두고봐라~~ 노래부터 댄스까지 제대로 보여줘야지~~!!!! )
내가 앞구르기 두번이면 0.5점X2로 1점 추가닷~~ 인기상은..내꺼야~
난 뭐 노래는 애들일때..다 뗐으니..그냥~ 노래 심사나 하지뭐~~ 흠 흠
모두 내게 잘 보여랏~ 오늘의 노래자랑은 내가 접수한다~ 그렇게 파이팅도 외치고....
그럼 난 뭘하지? 음........
그렇게 마시고 이야기하고 웃고 떠들고 하는 사이 ..... 새록 새록 즐거움이 삼복 더위를 누르고....
어린아이같이 그네의자에 앉아서 .....여유도 부려보고.....
딴사람은 앉지맛...나 혼자 탈거야....
나도 타고 싶은데...형님은 욕심쟁이..째려보며.....
재밌네....우후후훗 다큰 어른들이....
잠깐 친한척이라도....당구칠때는...완전 숙적.....손은? 나쁜손~~~
누님,형님들? 나 귀여워용? 귀여웠쪄?
아빠는 늘 보이지 않아도 늘 너 곁에서........
조그만 풀장인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예쁜 공주님에겐 시원한 물놀이가 최고.......
가족들의 한가하며 즐거운 시간들....
그리고 체육대회...족구 경기가 있었는데.... 40대와 50대의 희한한 편가르기에......
족구는...힘으로 하는게 아니라....연륜으로 한다는 것을.... 벌칙은 식사준비하고 고기굽기.....
그렇게 50대는 편안하게 앉아서 구워주는 고기를 먹고.......
족구사진은 선수로 뛰느라 다른분에게 패쓰~~
아우들은 열심히 고기를 굽는다.
그래도 익어가는 삼겹살처럼 우정과 행복도 보글 보글 익어가며.......
간간히 포즈도 잡아보고
숙녀의 미소도 보여주며....
그러나 여기는 사뭇 진지하다. 불볕더위속에서 엄숙한 고기 굽는 숙명을 받아들이는 듯....
어차피 할거 웃으면서 하자..........하하
위문사진 한장 찍어주니 금방 행복해진다. 아이나 어른이나....브이~~
다 고기구울때 나도 한장..찰칵~
배가 부른만큼 형님들의 기분도 부풀려 지고.....
시간은 6시를 지나....살짝 햇살이 산속에서 쉬고 있나보다.
삼겹살과, 좋은사람들팬션에서 좋은 사람들과,...사이 안좋은 사람들도 여기오면 사이가 좋아질려나?
즐겁게 주거니 받거니...술잔도 휘돌고.....
나도 삼겹살 한점....줘요.
방긋 방긋 호기심도 작렬하고....
진지할때도..아이는 아이다.
한명한명씩 인물 촬영~
오이가 피부에 최고~~
그려 맞아..오이가 최고~~
혼자 먹지 말고, 나도 오이한개만....먹~고~싶~다...꼴깍~
다함께 건배~~~캡틴을 위하여~~
한번더.....
한번만 더....더...더
진짜 한번만 더.....팔아파도..사진을 위하여 미소를 잊지않고.
이제 우리도 먹자.
부부도 장소가 바뀌면 새로운 행복이.
저멀리 해안에선 물이 밀려들고, 해는 지고 달이 올라올려나 보다.
서로를 챙기며, 통하는 곳에선 모든것이 통하는 법이다.
어느새 달빛에 이슥해 진 시간, 수은등에 불빛이 켜지고.
그렇게 캡틴은 뜨거운 열정이 타기 시작했다. 2부에서 계속~~~~
첫댓글 아침에 보니 더 배고프네요. 만난 고기...
그때먹던 삼겹에.목살맛이 아주끝내주게 맛있게 잘먹엇습니다 특히40대가 구어주던 맛이요 40대 조금은 미안하다는생각이 족구 언제든 ㅎㅎㅎ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해준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사진 속의 아름다운 모습과 거기에 적절하고 아름다운 맨트,,,,,
영구님은 역시 예술가 맞네요.
노래도 감미롭게 하시더니 사진 역시 한장 한장 예술입니다요. ㅋ ㅋ~~~
색다른 이 즐거움~~~^^ 족구가 재밌는 운동인줄 이제야 알았네요~~ㅎㅎ 사진감사해요~~
근데 저 가로등 진짜 수은등 맞아요??? 요즘 수은등 다 없어졌다는 소문이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