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림하느라 고생하는 딸을 위해 시원한 곳으로 더위를 피하러 갑니다 .
집 근처 보통리 저수지 ~
평화로워 보이긴 하지만 .. 시원하지도 않고 야경도 없는게 단점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
딸이 좋아하는 카레 돈가스와 해물볶음 파스타를 먹으러 갔지요.
그런데 완전 애기들을 위한 인테리어 였어요 ~
나름 음식은 맛난 편이었구요~ 가격도 그런데로~ ^^
단점은 .. 딸은 음식을 너무 천천히 먹는다는 ~ ㅋ
식사후엔 영통 카페거리와 밀접해있는 광교 호수공원에서 더위를 피하고 왔네요~ ㅎ
도시만큼 쨍한 야경은 아니지만 호수에 비친 은은한 반영이 너무 멋졌어요 ~
공원엔 알록달록 수시로 변하는 조명빛도 환상이었구요~
아주 시원한 밤을 거닐다 왔네요 ~ ^^
너무 늦은 시간이라 불빛이 많이 사라지고 없네요~ ㅎ
첫댓글 아름다운 야경이에요~~
벌써 언니 뵌지도 꽤 된듯요~~^^
뵙고 싶네요^^
아~ 아직 안자고 있었네요~ ^^
정말 오래 되었네요~ 내가 집안 일이 바빠서 이달엔 통 ~ 못 나가고 있으니 ~
담에 시간됨 놀러와요 ~ 나도 보고 싶어요 ~ ^^
햇살 받은 강아지 풀의 낮과
빌딩 사이에 찬란하게
조명이 빛을 발하는 호수의 밤
나란히 여유롭게
따님과의 산책
이쁘네요... 그리고 따스 합니다....
도란 도란 산책길
자주 보여 주세요...
딸과 자주 나가는데 .. 딸이 싫어해서 사진은 거의 안 찍지요~ ㅎ
딸이 카메라를 질투하기 때문 .. ㅎ
이 날은 야경타령 하는 내가 안되보였는지 광교로 안내하더라구요 ~ ㅎ
딸이 아예 크면 엄마랑 같이 산책도 나가고 그래여? ㅎ
우리 딸들은 엄마가 어디좀 가자면 엄청 거부해요..... 그런 나이들인가 ;;;
저수지 풍경도 화려한 야경도 다 이뿌다... ^^
원래 애기때 부터 내 껌딱지라서~ ㅎㅎ
언제 저렇게 컸는지 .. 지금은 든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반디님
사진을 접할때마다 나날이 변해지는 업그레이드에 채식온냐가 부럽구 행복하고 그래요
열정으로 작은것 하나하나도 담아보면서
반디님 나만의 시간은 행복하고 즐겁죠 ??
사랑하는 딸램과의 멋진데이트 잘보고가요 ~~ㅎ
사진이란게 별반 다를게 없지만 함께 공감해주셔서 제가 감사해요 ~ ^^
네~ 저만의 시간은 마음도 머리도 모두 비우고 싶어하죠 ~
언니두 화이팅 ~~!! 하세요 ~~ ^^
광교호수공원 가끔 들리는곳
이맘때는 못가봤네요 ㅎㅎ
전 처음 이에요 ~ ㅎ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네요 ~ ^^
멋쟁이 반디님....^^
예쁜딸과 가끔 하는 데이트...참 좋아보여요...^^
열정이 가득하니...딸도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듯요...ㅎ
저수지도 예쁘고...야경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