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보다 꽃이 일찍피는 매실 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라 한다.
장미과의 갈잎 나무인 매화는 꽃을
강조한 이름이고.
열매를 강조한 이름은 매실나무 이다.
매화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일찍 피면 조매(早梅)라 하고
눈속에 피면 설중매(雪中梅)라고 한다.
색에 따르면 희면 백매(白梅)라 하고
붉으면 홍매 (紅梅)라 분른다.
우리나라 문화재청은 천년기념물
매화 4종을 4대 매화로 꼽고 있다.
강릉 오죽현 율곡매(천년기념물
484호) 구례 화엄사 매화(485호)
백양사 고불매(486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488호) 등이다.
4종 중 3종은 사찰에 있다.
화엄사가 몇년 전부터 3월에 매화를
주제로 봄축제를 열고 있다.
화엄사에는 유명한 매화가 두그루
있다.
한 그루는 각황전 앞의 홍매화 이고
다른 한 그루는 화엄사 암자인 길상암
들매화 이다.
천년기념물 로 지정된 매화는 들매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