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번호:10-38
▣. 산행지:양산 오봉산
▣. 산행일자:2010. 10. 10.....일요일
▣. 날씨:맑은 날씨이나 옅은 박무 현상으로 깨끗하지 않음.
▣. 누구와:나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 없이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대연동 대연역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호포역 이동(요금은 무료)→호포역 앞에서 양산버스 127번을 이용하여
물금 신기삼거리에 하차하여 산행(요금은 마이비 카드 940원)
☞올때:관음사로 산행 종료후 도보로 이동하여 경민아파트앞의 버스 정류소에서 양산버스 127번을 이용하여 양산 공설 운동장
이동하여(요금은 마이비 카드 940원) 행사 구경후 도보로 양산 지하철역에서 대연역으로 이동함(요금은 무료).
▣.순수 산행 시간은?:용국사에서12시44분 출발하여 작은 오봉산을 거쳐 관음사로 하산은 15시21분임
.......대략 2시간 30여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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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토요일 비가 오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은 맑다는 일기 예보로 토요일은 쉬고 일요일날 산행을 하기로 한다. 산행지를
물색하여야 하나 전부터 가고자 하는 운문 북릉 독수리바위로 산행을 하고 싶었으나 이곳은 부산에서 여러번의 차량을 갈아 타는
번거로움과 많은 시간이 허비될것 같아 부득이 패스하고 한방에 갈 수 있는?? 산행지를 물색하다. 밀양역과 가까운 종남산으로
가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곳으로 정하는 중요한 이유는 이맘때면 벼가 누렇게 익은 상남들녁의 풍요로운 모습과 종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밀양 삼문동 물돌이 마을을 보고픈 마음이다. 무엇보다 날씨가 맑다는 일기 예보만 믿고?? ㅠ.ㅠ 결론은 여~엉~ 아니고
이른 아침 일찍 구포역으로 가는 길 내내 하늘을 쳐다본다. 해가 뜨면 아침 안개와 박무현상이 사라지겠지 하는 희망 사항만 안고
결국 구포역에 당도하여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이런 날씨로 처음 의도하는 산행 목적에 부합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집으로 돌아와 집사람을 태워 동서 식당으로 간 다음 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다음 산행지를 선정한다. 밀양의 상남들녁이 아닌
부산근교의 용골산 및 토곡산 산행시 시원하게 펼쳐지는 화제들녁을 꿩대신 닭이라는 생각으로 검색하여 본다. 몇년전 종주시
호포역에서 양산버스 137번을 타고 들머리로 접근을 하였는데 출발 시간 확인차 검색하여 보았으나 그곳으로 가는 137번은 없고
대신 127번과 21번만이 호포역에서 물금 방면으로 운행을 한다. 용골산 들머리 수청리로 가는 버스는 물금에서 내려 138번을
환승후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또 있네. ㅠ.ㅠ 할수없이 호포역에서 127번을 타고 물금에서 하차후 오봉산을 산행하기로 이곳도
산행 내내 화제들녁과 낙동강을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여서 늦게 출발한 산행이였지만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낙동강과 누렇게
벼가 익은 화제들녁을 바라보는 조망이 정말로 좋았음을 새삼 느낀다. 이번 산행은 오봉산 종주 개념으로 끝에서 끝까지 지금껏
산행을 하였지만 오늘은 들머리와 날머리 코스를 새로이 답사하는 차원의 산행이 되겠습니다. 들머리는 용국사로 하고 날머리는
관음사로 하였고 돌아오는 길에는 양산 삽량문화축제가 열려 그곳을 기웃거리고 오는 일석이조의 기쁨도 누리는 하루 였습니다.
그럼 지나간 경로를 나열하여 보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물금 신기삼거리에서 하차하여 용국사로 들머리 잡아 오봉산 산행을 하였고 최종 날머리는 오봉정에서 관음사로 하산하여
경민 아파트 앞에서 127번을 타고 귀가함.
구글어스로 바라본 대략적인 경로만 나열하여 봅니다.
이른 아침 밀양 종남산으로 가기 위하여 구포역에 당도하였으나 이러한 날씨로 산행의 의욕마저 사라져 부득히 발길을 돌림 ㅠ.ㅠ
호포 지하철역 당도후 바라본 오늘 산행할 우측으로 오봉산의 모습.....깨끗하지 않습니다.
평일은 12시15분 출발, 주말은 12시 20분에 출발하는 127번 양산 세원버스, 호포역 앞에서 출발을 합니다.
물금 신기삼거리 도착후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며.....,좌측은 왔던 길이고 물금 지구대가 있고 현재의 방향 직진은
원동 방향이 되겠음. 이곳에서 70여미터 앞에서 우측으로 용국사 입간판이 있음.
위의 신기사거리 출발후 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용국사 입간판으로 오름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등산 안내도가 있고....
새터산장 좌측으로 시맨트 포장도로를 따라 오름^^
조금 오름후 우측으로 열려 있는 체육시설 및 안부로 가는 등로가 있고 이곳은 패스....에어 샤워기도 있고^&^
용국사 당도전 나도 송이풀도 반기는듯^^
용국사에 당도하여 봅니다., 우측의 밑 화장실은 깨끗하기만 하고^&^ ㅎㅎ
용국사에서 바라본 물금 및 양산 신시가지^^
산사의 뜰앞에 엔젤 트럼펜이 피어있고^^
용국사의 범종^^
범종 앞에서 바라본 밑의 가촌리 세상^^ㅎㅎ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
^^
가는 길 좌측으로 깊이를 알수 없는 동굴이 있고^^
오봉산 주능선에 가뿐하게 당도를 합니다., 진행은 좌측 임경대로 다녀올까 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함^^
가는 길 우측으로 전망바위가 있는 곳으로 추모비와 쉼 밴취가 두개 있으며 조망이 시원스럽습니다.
밴취가 있는 바위 전망대의 모습.
위의 지점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와 우측으로 용골산 및 토곡산이 우람하게 다가서 있고^^
그 전망바위 한켠에는 어느 산님을 기리는 추모비가 있고 ㅠ.ㅠ
이정표상 저곳이 임경대인듯....?? ^&^, 좌측으로는 하산길이 열려있고.
임경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너머 동신어산이 그려 집니다^^
임경대에서 바라본 부산의 산인 좌측으로 상계봉과 우측으로 백양산이 흐릿하게 조망이 되고^^
좀더 가까이 바로 앞의 증산 너머로 좌측부터 금정산의 장군봉과 그 우측으로 중앙의 고당봉이 바라 보입니다^^
이곳은 임경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가는 길 내내 자주 등장 합니다.
임경대에서 바라본 좌측으로 매리공단으로 상동터널 지나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시원스럽게 달리고, 우측 45도는 상동 방향임.
임경대에서 바라본 물금리의 모습
다시 돌아가는 길 돌탑 너머로 낙동강과 좌측으로 금동산 그리고 그 너머에는 무척산이 수줍은듯 고개를 내밀고...
가는 길 바라본 오봉산의 암릉이 환한 미소처럼 다가오고....?? ㅎㅎ
다시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조금전 우측의 용국사에서 오름후 임경대에 갔다왔고, 현재는 좌측 정상을 향하여 갑니다.
쉼터 안부가 있는 갈림길 , 이곳에서 잠시 외도를 할려고 임경사?가 있는 좌측으로 갔으나 등로를 찾지 못하고 10여분을 허비하고
가는 길 전망대에 오르며 먼저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산님이 내밀어준 꿀맛 같은 한조각의 배를 얻어 먹고 잠시 조망을 즐기며.
낙동강은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데 4대강이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죠? ㅠ.ㅠ
좀더 가까이 다가온 오봉산의 정상이 코 앞에 다가온듯 하고^^...실질적으로 좌측이 정상석이 있는 정상임. ㅎㅎ
가는 길 바라보는 양산의 신도시 아파트단지들을 바라보며....
훤히 탁트인, 약간의 암릉과 함게 걷는 이 길이 참으로 좋습니다. 가슴이 뚫리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금상첨화^&^
같은 구도가 자꾸만 겹칩니다. 낙동강과 화제들녁 그리고 우측으로 못다오른 용골산까지 ㅎㅎ, 오늘 이것을 보기 위함
위의 지점에서 조금 더 우측으로 바라보는 용골산 너머로 토곡산이 그 맹위를 떨치고...?? ㅋㅋ
시원스런 조망 그리고 불어주는 바람이 산행의 묘미를 살려주고...
가는 길 뒤돌아 본 모습의 전망대, 저분들 도토리인지 아님 밤인지는 모르나 껍질을 그대로 버려두는걸 주워 주십사 말씀을
드렸는데 자꾸만 신경이 써이고 ㅠ.ㅠ
정상밑의 헌칠한? 단애는 절벽을 이루고....
다시 한번 금정산 주능선을 바라봅니다.
가는 길 가촌 갈림길이 있고....
위의 가촌 갈림길에서 바라본 양산 방면
정상 당도전 뒤돌아 본 모습....좌측의 저분들 부부인듯 한데 저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계시더군요 ㅠ.ㅠ, 정중히 말씀을
드렸는데 아량곳하지 않고 씩씩하게?? 끝장을 보더군요ㅜ.ㅜ, 나원 참~!!
우여곡절? 끝에 오봉산 정상에 당도를 하여 보며.....
정상에서 바라본 화제들녁 너머로 용골산 및 토곡산이 바라보이고....
정상에서 바라본 화제리, 좌측에서 우로...., 토곡산 및 중앙은 신선봉 그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선암산 매봉이......
오봉산 정상에서 가고자 하는 작은 오봉산 능선 입니다. 저 멀리 천성산도 조망이 되고^^
다시 한번 양산 신시가지를 바라보고...., 좌측은 오봉정이 있는 작은오봉산 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으로부터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과 우측 중앙은 상계봉 그리고 우측으로 백양산이 그려지고...
힘겹게 오르신 분에게 부탁을 하여 인증샷도 남기고....ㅎㅎ, 정상석 우측으로 토곡산이 보이죠^^
다시 한번 화제리 방향의 들녁도 바라보고.....
양산과 우측으로 양산 부산대학 병원이 보이고...
가는 길 암릉에서 주변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갑니다.
반대편 암릉위에서 지나온 정상 방향을 뒤돌아 보면서...., 저 위의 정상석이 보이시죠^&^
가는 길 쉼터의 벤취가 있는 풍경 이곳도 조망이 끝내주고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 줍니다. 조금 더 가면 우측으로 하산하는
96계단 하산로가 있음.
위의 지점에서 바라본 화제들녁을 다시금 바라 봅니다.역광에 선명하질 못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느듯 작은오봉산이 지척에 와 있고^^
등로옆에는 이런 꽃이..., 진범도 아니고..??
가는 길 우측으로 이런 전망 쉼터가 있어 바라본 금정산 주능선을 바라봅니다.
저 앞은 금정산 종주의 시발점인 계석마을로 하여 우측으로 다방봉 및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구미를 당기게 하고^&^
등로에 곱게 핀 구절초를 담아 봅니다.
화제고개, 진행은 직진하여 갑니다.
화제고개에서 오름후 작은 오봉산 직전의 이정표, 우측의 오봉정이 있는 팔각정으로 갑니다.
오봉정에 당도후 바라본 쉼터 정자의 모습...
오봉정앞의 이정표에서 오늘은 하산로를 관음사 방향으로 정하여 봅니다.결국 좌우측이 하산 완료후 비슷하게 만남^^
오봉정 정자 기둥에 이런 몰상식한 인간이....ㅠ.ㅠ, 산행중 이정표 나무마다 이런 글을 써 놓고 ㅜ.ㅜ
오봉정 위에서 바라본 앞으로 하산하여야 할 방향 입니다.
오봉정에서 양산 시내를 둘러 봅니다.
양산 공설 운동장을 줌 약간하여.. 그 주변 양산천 부근은 행사로 인하여 시끌벅쩍하는것 같고 ㅋㅋ
오봉정 앞의 활공장에서 바라본 가촌리 및 물금 그리고 좌측으로 양산 부산대학 병원이 보이고.....
저 멀리 김해의 산군이 ... 그리고 우측으로 오봉산의 자락이 포근히 감사고 있는듯 합니다.
가는 길 억새 너머로 천성산도 바라보고....
가는 길 뒤돌아 본 오봉정의 모습.
위의 지점에서 좌로부터 선암산 매봉과 우측의 능걸산 그리고 저 멀리 영축산이 또한 맨 우측으로 천마산이 바라 보입니다.
하산길 삽주의 모습도 담아 봅니다.
하산 완료후 저 앞의 우측으로 관음사 오름길이 보이고.....
실질적 하산 완료후 바라본 날머리 모습 입니다.
관음사를 둘러보고 목도 축이고^^
^^
대동 아파트 뒷편으로 내려오는 포장길이 제법 경사를 이루고..., 왔던길 뒤돌아 보면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우측에서 왔으며 좌측 아래로 갈 예정 입니다.
위의 지점에서 뒤돌아 바라본 경민 아파트앞의 버스 타는곳^^
127번 버스를 타고 양산 지하철역으로 이동 예정 입니다.
버스를 기달리며....
이곳에서 부산으로 가는 차편은 127번과 1500번이 있습니다.
양산천은 행사중...?? 음악에 맞춰 율동으로 물기둥이 치솟고...., 좌측은 춘추공원이고.
춘추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들교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영대교위에서 바라본 양산천변의 행사장 방향을 바라보며...
가을 바람에 나불거리는 시민 소망 등으로 접어 듭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안데스 음악이 흐르고...., 이곳이 끝나고 한시간 휴식...ㅠ.ㅠ
행사장 그 주변을 바라봅니다.
저곳은 시간상 패스를 하고....
대형 수조에는 꼬멩이들의 뱃놀이가?? ㅎㅎ, 어른들이 타도 재미있을듯 손으로 돌리면 되겠고^&^
가는 길 새들교의 윗부분과 소망등이 가을 바람에 한없이 흔들리고...
하릴없는 망아지는 뭔 생각을 하는지?? ㅋㅋ, 19금 입니다^^
꼬마를 태우기 위하여 대기중인 꽃마차.
행사장에는 승마 체험도 있고 좋은 날씨에 아주 좋습니다.
가는 길 다시 한번 뒤돌아 본 양산천에 가로질러 놓은 춘추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들교의 모습^^
벌써 저만치 지나왔고 이제는 양산 지하철역으로 이동하여 부산으로 향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상으로 양산 오봉산 산행을 마침니다.
첫댓글 2013년 추천~^^;
좋은산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