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태을도 8월 의통소집훈련 도훈
애국심과 의통성업
2023. 8. 26 (7.11)
오늘 8월 의통소집훈련 치성을 모셨습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선천 오만 년 윤회환생해 오면서 다들 애국자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입니다. 애국자란 나라를 위해서, 백성을 위해서, 목숨을 초개같이 바친 사람들이에요. 선공후사(先公後私) 지공무사(至公無私)한 결기로 무장한 사람들이지요. 대부분 평범하게 장삼이사의 길을 가기를 원하고 또 거기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나라가 유지되고 백성이 평안하려면, 누군가는 애국자가 되어야 하고, 누군가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유사 이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애국자에 의해서 인류가 보존되고 왔다고 할 수 있어요.
의통성업 일꾼의 자격 : 지공무사한 선공후사의 애국애민 정신
증산상제님께서는 그걸 감평해서 누가 가장 애국애민의 길을 걸었느냐, 누가 가장 지공무사하게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애국애민의 길을 걸었느냐,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마지막 후천개벽기에 의통성업의 일꾼으로 쓰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하루아침에 애국애족 정신으로, 애국애민 정신으로, 투철하게 되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백성을 위해서 내 목숨을 기꺼이 바친다, 이것은 하루아침의 결단으로 되는 게 결코 아닙니다. 어느 시대이건 군복을 입은 사람과 제복을 입은 사람을 존경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들이 다른 사람보다는 직업상으로도, 정신상으로도, 애국애족의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선천 오만 년을 감평해 봤을 때, 지공무사하고 선공후사한 애국애족의 길을 걸었고 또 그 길이 상생의 길이었던 사람들을 고르고 고르다 보니까, 그 정점에 단주가 있었고, 그 단주를 따라 상생세상을 만들어서 나라와 민족을 평안하게, 백성을 안락하게 만들려고 했던 사람들의 의지를 가상하게 여겨서, 이들에게 후천개벽기에 의통성업의 길을 걷게 하신 것입니다.
의통은 활인의 길, 천지부모님의 감평과 선택으로 참여
의통(醫統)의 길은 활인(活人)의 길입니다. 살릴 활(活)자 사람 인(人)자, 의통이라는 것도 살릴 의(醫)자, 통일할 통(統)자거든요. 사람을 살려서 통일하는 게 의통이고, 사람을 살리는 게 활인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활인이 곧 의통이고, 의통이 곧 활인인 거예요.
선천 오만 년 동안에 애국애민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은, 어찌 보면 나름대로 그 시대에 의통의 길을 걸었고 활인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이에요. 선천 오만 년 동안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의통의 길을 걸었고 활인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 중에 가장 상생적인 사람을 모아서, 이 후천개벽기에 의통성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증산상제님께서 선택하신 거지요.
기독교에서 누가 구원을 받느냐? 그것은 개인이 모른다는 거예요. 누구만이 알 수 있냐. 하나님만이 알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구원받은 존재냐, 구원을 못 받은 존재냐 하는 거를, 인간이 이성적으로는 알 수가 없다는 거예요.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판단하에서 인간이 구원을 받느냐 못 받느냐가 결정된다는 거예요. 인간은 다만 혼신을 다해 노력할 뿐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선천 오만 년 동안 윤회환생해온 전체적인 결과를 모른단 말이에요. 선천 오만 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다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그런데 증산상제님께서는 삼생의 인연이 있고 조상의 음덕이 있어야 당신을 따르게 되고, 또 (태을도를 만나서) 후천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요.
우리는 모르지만,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상생의 태을세상을 여는 의통성업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건, 천지부모님이 우리가 선천 오만 년 동안 걸었던 애국애족의 길을 감평해서 선택하신 거지요. 우리는 어떻게 보면 선택받은 사람들이에요. 우리가 지극히 원하고 소망하고 바랐던 길이었지만, 천지부모님이 선택해 주셔야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구해내는 의통성업을 우리가 할 수 있다고요. 태을도인은 애국자 중의 애국자요, 충성하는 사람 중의 충성하는 사람이요,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 중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태을도인은 투철한 애국심과 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
증산상제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어질 인(仁)자를 잘 지키라.”고 말씀하셨어요. 인(仁)이란 측음지심(惻隱之心)이에요. 불쌍이 여기는 마음, 가엽게 여기는 마음, 그것을 유학자들이 예를 들어 설명하기를,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우물가로 기어가서 우물 속으로 빠지게 생겼어요. 그걸 보면 누구든지 놀라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 어린아이를 안 빠지게 잡지 않겠어요? 그걸 측은지심이라고 얘기했어요. 그것이 어질 인자, 인의 단초라는 거예요.
인(仁)의 단초를 측은지심(惻隱之心), 그다음 의(義)의 단초를 수오지심(羞惡之心), 예(禮)의 단초를 사양지심(辭讓之心), 지(智)의 단초를 시비지심(是非之心)라고 해요. 인의예지의 사단을 이렇게 얘기한단 말이에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질 인이라는 거예요, 어질 인. 어질 인에서 예도 나오고, 의도 나오고, 지도 나오는 거예요.
어질어야지 천지부모님의 대행자가 되고, 이 후천개벽기에 의통성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애국자는 어진 사람이야 된다는 거예요. 충성스러운 사람은 어진 사람이어야 된다는 거예요. 어질지 않으면, 어진 마음을 갖지 않으면, 망해가는 나라와 스러져가는 민족과 죽어가는 백성을 위해서 초개같이 목숨을 내놓을 수가 없다는 거지요.
선천 오만 년 동안 그런 애국자들에 의해서 인류의 역사가 쭉 이어져 왔는데, 지금 후천개벽기에 발생하는 급살병에서 인류를 구해내는 의통성업을 하는 태을도인들은, 애국심에 대해서 아주 투철해야 한다는 거예요. 우리가 아니면 이 나라를 구할 수 없다, 우리가 아니면 이 민족을 보존할 수 없다, 우리가 아니면 이 국민들을 살릴 수 없다, 우리가 아니면 죽어가는 인류를 건져낼 수 없다, 하는 투철한 애국심, 투철한 인류애, 투철한 어진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이 있어야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더라도 그걸 극복해 가면서 매일매일 새롭게 우리의 사명감을 북돋아가면서, 우리의 소명의식을 더욱더 강력하게 해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우리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어요.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는 단주로부터의 태을일맥
천지부모님은 돌아가셨기에, 당신의 제자 중에서 당신과 이심전심 되는 제자를 믿을 수밖에 없어요. 증산상제님께서 “내 일은 한 사람만 있어도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요새 여기저기 전국적으로 불이 많이 나지요. 불이 날 때는 성냥 한 개비의 불씨에도 불이 나요. 불이 처음 시작할 때는 사소하지만, 사소한 불티 하나로 온천지를 불태울 수 있어요.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 누군가 한 사람이 있으면, 거기서부터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퍼져나간다고요.
그 단초가 단주예요. 단주가 전 인류에게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고 태을을 밝혀 태을맥을 이어서, 급살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린다는 거예요. 이 후천개벽기에 의통성업을 집행하는 태을도인들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단주와 함께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상생세상을 만들려고 의기투합했던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단주와 함께 천지부모님의 정신을 구현하자고 하는,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런 분들이 태을도 도문에 들어와서 태을도인으로 자리잡는 거에요.
가장 애국심이 강한 태을도인, 60만 의통군
1909년에 증산상제님이 돌아가시고 1911년에 고수부님이 태을도의 씨를 뿌리시잖아요. 뿌리신 것이 증산종단을 통해 쭉 성장해 오다가, 이제 태을도 이삭이 나와서 본격적으로 의통성업을 준비할 때가 된 거지요. 천지부모님은 우리 태을도인들에게 의통의 길을 온전히 갈 수 있는 애국심을 요구하신다고요. 활인의 길을 온전히 갈 수 있는 애국심을 요구하신단 말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애국심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는 사람을 군인이라고 하잖아요. 대한민국 군인이 대략 55만에서 60만 정도 된다고 해요. 그런데 급살병에서 전 인류를 구하는데에도 만국대장 신대장인 박공우 성도를 비롯한 24장 28장과 신인합일되는 60만 의통군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60만 의통군은 선천 오만년을 매듭짓고 후천 오만년을 여는, 가장 애국심이 강한 사람들이지요.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군보다 더 애국심이 강한 사람들이 60만 의통군이라는 거예요.
애국애민의 혈심으로 신인합일
그런데 그 60만 의통군이 되려면, 박공우 성도를 비롯한 24장 28장이 응기해야 된단 말이에요. 그 장상신이 응기해야 60만 의통군이 될 수 있다고요. 증산상제님 말씀에 의하면, 혈심을 가져야 장상신이 응기한다는 거예요. 천자신은 여기로 넘어왔다는 거예요. 단주는 자리 잡은 거예요. 단주가 자리 잡았으니 단주를 도울 장군들이 나와야 하잖아요. 애국애족애민 정신이 투철한 태을도인들이 나와야 하는데, 그 태을도인들이 혈심을 안 가져서 의통군 조직이 안되는 거예요. 박공우 성도를 비롯한 24장 28장 신명들이 응기를 하고 싶어도 마음이 합일이 안되니까 기운이 안 붙는 거예요.
무당들이 신발을 받기 위해서 산기도를 하러 가잖아요. 그 신(神)하고 마음이 합일되어야 신한테서 공수가 내려오고 기운을 받는데, 그 신의 마음을 못 받으니까 신의 공수가 안 열린단 말이에요.
박공우 성도를 비롯한 24장 28장들이 응기해서 60만 의통군을 조직하려고 하는데, 태을도인들이 일심혈심의 애국심이 투철하지 않기 때문에, 이게 더이상 진척이 안 되는 거예요. 증산상제님께서 그러시잖아요? 사람들이 없어서 못 나선다고. 애국애족의 정신, 애국애민의 정신이 투철한 의통군이 있어야 병겁을 집행하는데, 사람들이 없으므로 병겁이 지금 이러고 있는 거예요.
오늘 8월 의통소집훈련에서, 우리 태을도인들이 전 인류를 급살병에서 살릴 수 있는 애국심이 투철한지, 일심혈심의 애국심이 사무치게 온몸에 무장되어있는지 이걸 점검해서, 박공우 성도를 비롯한 24장 28장 신명들이 나와 합일될 수 있도록, 나의 애국심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도훈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라가 없으면 개인도 없습니다.
굳건한 애국심이 있어야 뜨거운 인류애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상생의 혈심자라야 태을도인이 됩니다.
말씀에 감사드리고, 녹취에도 감사드립니다.
일심혈심의 애국군인이 대한민국을 지킵니다. 일심혈심의 태을도인이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이 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을 앞두고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에 참여할 일심혈심의 태을도인을 구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