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잉글리시 15일 속성반 소감문

[서울 15일 속성반 83기-정갑순]

수강생 후기글  작성시 유의

저희 애로우잉글리시로 공부하시던 동안 느끼셨던 느낌이나 생각을 수강후기로 작성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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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서 42년간 봉직하다 정년퇴직을 한지 3년째 되는 65세 청년이다. 필리핀에 가서 거의 1년간 어학연수를 하는 중 어느 분이 유튜브에 들어가 “애로우 잉글리쉬”를 보라고 했다. “문법 없이 암기 없이 바로 바로” 라는 특강을 빨려 들어가듯 보고는 6월 귀국 일정을 한 달 앞당겨 5월 7일에 귀국하였다. 그리고는 5월 9일부터 시작되는 15일 속성 반에 등록하여 하루 8시간 수업을 위해 인천 송도에서 강남까지 왕복 4시간 걸려 ARROW ENGLISH를 공부하였다. 한마디로 환상적이었다. 버스 안에서는 사진기사를 오려 카드로 만든 것을 넘기며 하루에 50개씩 공부하였다.

무엇보다도 최재봉 원장님의 영어 교수능력과 방법이 42년간 학교에서 보아온 어떤 영어 수업보다도 탁월하였다. 그것은 영어가 오직 한가지 룰을 가지는 것으로 한 가지 룰이란 주인공(주어)이 움직이는 순서대로 낱말을 놓는 방법이다(English has only one rule. The one rule is just put the words from the subject to the outside). 주인공이 움직이는 순서대로 그림(image)을 그리며 화살(ARROW)표로 움직여 나가는 표현방식은 종래의 뒤에서부터 해석하는 방식과는 정 반대의 방법이었다.

15일 120시간을 1분 1초의 지루함 없이 낭비 없이 그토록 재미있게 그토록 미쳐 죽을 듯이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그렇게 즐겁고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치는 사람은 최재봉 원장님이 처음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자료로 수업준비를 할 수 있었을까? 사진기사, 팝송, 전치사, 관계사, 접속사, 형용사, 의문문,남다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동영상과 문장, 분사 구문, 동사 힘의 연속, 재미있는 사례 등…  모든 수업자료가 내용을 담은 그림으로 거의 이루어졌고 주인공이 움직이는 순서대로 동화책처럼 그림이 연속적으로 화살표로 이어져 갔으며 그 어려운 전치사 관계사 분사구문이 그렇게 쉬울 수가 있는지… 참으로 새로운 창조성과 창의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말로 즐거워서 가르치는 것과 가르쳐야 되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은 준비와 과정과 결과 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든다.

전치사의 어려움을 가졌던 내가 55개의 전치사의 뜻을 확실히 알았다는 것이 신기하다. 55개 전치사를 종래의 거꾸로 방식에서 앞으로 방식의 뜻(해석)에 따른 운동(motion)을 2분 30초 안에 마쳐야 하는 전치사 체조 group test를 했을 때 내가 속해 있던 그룹은 두 번 모두 1등을 하여 문화상품권을 타기도 했다. 마지막 청년시기인 65세에 나로 인하여 그룹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었다.

드디어 실전의 날이 다가왔다. 필리핀에서 한국을 찾아 온 CMIC 대학 부설 웨스트몬트 학교의 마가리따 교장선생님 일행이 한국의 유.초.중.고 학교 방문을 하게 되어 있는데 내가 안내를 맞게 되었다. 물론 능숙하진 않지만 우선 영어에 대한 큰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내가 첫 교장 발령을 받았던 학교에 갔을 때, This school was the first school I received appointment as principal이라고 소개했고, 이 학교 교장 시절 홈스테이 교류와 사이버 문화교류를 했었는데 함께 한 대상은 호주 멜번의 마운트뷰 학교라고 말 할 수 있었다. At that time I had conducted homestay and cyber-cultural exchange program with the Mount View School in Melbourne, Australia, 2003.

6월에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이해 못한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필리핀 어학원에는 한국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많이 온다. 어학연수 가기 전에 최재봉 원장님의 120시간의 “애로우 잉글리쉬”를 듣고 온다면 나처럼 시간 낭비는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호주에서 20년 선교사 사역을 하신 분과 케냐에서 오신 선교사 부부, 그리고 영국에서 5년간 사역을 하시고 네팔로 가실 선교사님 모두 이 과정을 이수하시며 한결같이 “많은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이 과정을 마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것을 전폐하고 고시 공부하듯 몰입해서 영어공부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가! “I can do everything in Him who strengthens me –Philippians 4:13-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혜욤]

안녕하세요~~ 15일 속성반 동안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이렇게 수업을 통해서 느끼신 내용을 후기까지 써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어 공부에 많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