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제가 유학원 사이트를 뒤진 결과-_-a 1년 정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9월 입학을 하면 그만큼 부작용이 따르지 않을까요? (수업을 잘 따라 갈 진 모르지만요)
***그 이야기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일년 한국에서 어학 준비, 마음의 준비하고
캐나다로 떠날 수 있다면 정말 이상적이지요.
그러나 늦게 떠나는 유학, 이제와서 한국에서 일년 준비하렵니까?
지금으로서는 빨리 현지 학교에 입학하여
적응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서 ESL 을 끝내고 본 수업을 듣겠다는 목표만 생각하세요.
이젠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어요.
이왕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저학년이 아니니
한국에 있으면서 부작용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부딪히면서 해결해 나갈 결심을 하세요.
한국어로 하는 공부보다 얼마간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한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던 학생들은 빠르게 적응합니다.
Q2. 웨스트 벤쿠버, 노스 벤쿠버, 써리 학군 중 어디가 가장 괜찮나요?
***여기 오신 어머니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씀이
한국에서는 학군이 어디가 좋은지 머리 아프도록 고민했었는데
막상 와 보니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더라는 이야깁니다.
오히려 학군보다도 생활하기 편한 곳이냐 아니냐가
더 피부에 와 닿는 문제더라구요.
한국에 강남과 서초 어디 학군이 더 나을지
그것가지고 고민하는것과 같다고 하면 이해가 잘 되겠어요?
웨스트 밴과 노스밴은 교육수준, 생활수준이 높은 곳으로
비슷비슷한 곳이니 비교한다는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밴쿠버의 서쪽 지역도 마찬가지구요.
벤쿠버의 서쪽 지역은 BC 주 고교 랭킹 20위에
무려 10개의 학교를 올려 놓을 만큼 좋은 지역입니다.
다만 고학년이고, 홈스테이를 해야 한다니까
학원을 오가는데 일일히 Ride 없이도
혼자 다닐 수 있는 교통 편한 곳,
학원이 많아 본인에게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면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써리지역은 요즘 학력평가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구요.
다만, 써리는 인도나 파키스탄인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 있으므로
그런 지역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엘진 파크 세컨더리,얼 메리오트 세컨더리 (공립)
사우스릿지 시니어 세컨더리, 퍼시픽 아카데미(사립)
이 네곳이 BC 주 사립 10위와 공립 10위에 오른 좋은 학교들입니다.
Q3. 내년 2학기로 입학할 예정이라면 최소한 언제까지 입학 수속이 끝나야 하나요?
***지원자가 많은 교육구청은 일찍 인원이 차 버리고
늦게 지원하게 되면 Waiting list 에 오르지요.
빨리 원서를 내시면 지망하는 학교로 배정이 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니 빨리 하는편이 좋습니다.
Q4. 가기 전에 ESL 프로그램 단어들 많이 외워 두라고 하던데, 어떤 책을 외우는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단어책이든 좋습니다. 단어뿐 아니라 영어로 된 책들을
많이 읽어 두세요.
Vocabulary & Idiom 단숨에 끝내기 (이종훈 저, 학일 출판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한호림 지음, 디자인 하우스)
동사를 알면 죽은 영어도 살린다 (네오 퀘스트 지음 김영사)
전치사로 끝내는 영어회화 (최기영 지음, 넥서스)
읽을 책으로는 Chicken Soup for the teenage soul(1-3 번)
(Health Communications, Inc 출판,ISBN 넘버 1-55874-463-0)
첫댓글 강남안에 서초들었는데-0-;;
어른 말씀을 새겨들으세여 말꼬리 잡지말구요...
강남구, 서초구 따로 있지요...
감사합니다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18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속 들어갈 것 같아욤. 감사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