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집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보리밥먹었어요.

[꼬까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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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휴가때 대구사는 오빠집에갔다가 점심으로 보리밥사준다고해서

보리밥이 뭐 별다를까해서 기대안하고 따라갔는데..

우와~~ 일단 대기줄이 길더라구요..(이러면 맛집이겠지...ㅎㅎ 은근기대...)

생선구이도 같이 시켜서 먹었는데 보리밥사진만있네요.

막걸리시켜서 보리밥비벼서 강된장처럼 걸죽한 된장찌게랑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다 못먹겠다 남겨야지 하던 식구들도

양은 그릇에 비벼서 싹싹 다 먹었어요.

맛도 맛인데..가격이 너무 착했어요.

메뉴판을 안찍어서 가격기억은 안나는데..5,6천원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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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숲]

우오오~! 맛있어보이는데 가격까지 착하네요! 저런 투박한 스타일의 보리밥 좋아요!

[꼬까옷]

네~~ 그냥 나물다~~ 넣고 쓱쓱비벼서 먹음 꿀맛이지요.

[아이스티]

요즘 이런 음식 넘 좋아요~~~~ 보리밥에 된장찌개라니 ㅠ 침이 막 나오네요

[꼬까옷]

단짠스럽지않고...투박해도 맛있더라구요.나이들수록 이런음식들이 좋아지네요.

[추워]

여기 밥 먹고갑시다 아닌가여??! 여기 결혼전 자주 갔는데 아직도 있다니~ 조만간 가봐야겠어요!

[꼬까옷]

네..맞아요.ㅎㅎ 가게이름이 특이해서 기억나요.. 아직도 있고요..손님도 아직도 많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