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이슈 파괴력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선거에서 다수당 되면 '김정숙 특검' 하겠다는 공약 내걸고 선거전에 나서야. 부산386(회원)
문재인이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닌 부산 사람이고 같은 부산 출신 노무현을 계승했다고 보기 때문에 부산에 속칭 문빠 많다. 내 친구들 중에도 많다. 근데 요즘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사람들이 조금 생각이 변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가령 김정숙의 버킷리스트, 옷값, 청와대 집기 반출 같은 것들에 대해 상당한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게 이전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다. ‘처음에는 보수 세력이 음해하는 소리, 지어낸 이야기, 과장된 괴담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임기 끝나고 지금 와서 보니 전혀 근거 없는 소리가 아닌 것 같아’ ‘어떻게 영부인이란 사람이 아프리카 후진국에서나 할 법한 짓을 그렇게 하고 다녔는지, 그리고 그걸 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도 도저히 이해가 안돼…’ ‘아들 특혜 취업이나 사위 불법 취업 같은 것들도 전부 김 여사가 한 짓이래…’ 문재인을 지지하던 사람들조차도 지금 와서 보니 문재인 김정숙 부부의 행동 중 일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물며 일반 국민들이야 더하지 않겠는가? 거꾸로 한번 상상해 보자.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국민 혈세로 타지마할이나 체코 관광을 다니고 한국은행 관봉권으로 현금 박치기 하며 고가의 옷을 쇼핑하고 청와대 집기를 숟가락까지 몽땅 자기 집에 가져갔다면 저들 좌파들은 지금 가만 있었겠나? 아마 전국이 촛불로 뒤덮혔을 것이다. 김정숙 이슈 파괴력 있다고 본다. 이미 거의 모든 국민이 짐작하고 있는데 송양지인(宋襄之仁, 注:너무 착하기만 하고 실속이 없음)의 어리석음으로 덮어줄 필요 없다.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선거에서 다수당 되면 김정숙 특검 하겠다는 공약 내걸고 선거전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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