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퍼스트가 준비하고 여러 캠퍼들이 만나 영월 힐링캠프에서 펼친
미니멀 감성캠핑은 여러 가지를 생각할수 있는 기회였고
색다름을 만날수 있었던 의미있는 캠핑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캠핑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대대익선(大大益善)에서
최소한 장비와 경비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효과인
미니멀(minimal)로 흘러 가는 중인듯 합니다
일본도 약 10년 정도 大大益善 패턴으로 흐르다가
몇년전 부터는 미니멀캠핑이 대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월이 가고...
사람들이 바뀌고...
다양한 생각과 개성이 감성을 자극해
또다른 변화가 우리들 곁에도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小小益善!
변화의 중심에 업체가 아닌
캠퍼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업체가 주도하는 변화가 아닌
캠퍼들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장비가 발전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거의 대부분 캠퍼들이 만든 장비들이 진열되었는데
그 아이디어를 이제는 업체들이 모방해 제품화 하는 추세이니
우리나라 캠퍼들 참 대단합니다
분열과 융합을 반복해 거치다 보면
또 새로운 형태가 대세가 되기도 하고...
가끔은 흑백이 그리워 지기도 하고...
캠핑에서는 벌써 10년부터 가족이 중심이었는데
방송은 요즘 가족 컨셉의 프로그램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늘 시대를 앞서간다는 착각의 방송이 선행지표가 되지 못하고
캠핑보다 후행성 지표가 된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의도되어 만들어진 가상은
현실감이 떨어져 감동과 공감을 불어 올수 없다고 저는 해석해 봅니다
8년전 부터 저는 주구장창 낭만 캠핑을 주창했는데
낭만파 캠퍼의 처음으로 기억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보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도 캠핑은 낭만적이어야 합니다
미니멀과 감성
이제 낭만캠핑으로 이어져 가겠지고...
보자기와 가방을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은 명품 가방들의 전성 시대 같습니다
그래도 아주 가끔은
보자기의 편리함이 더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보자기는
물건의 형태와 관계없이...
여러가지 물건은 한꺼번에 쌀수 있고
마무리 묶음은 언제나 중앙 손잡기가 되기도 하며...
손잡이를 당기기만 하면 자동으로 쉽게 풀려 보기와는 다른
편리함이 있지요
일교차가 20도 범위를 넘나드는 강원도 영월
밤에는 한겨울/낮에는 초여름인 날씨를 방불케했던 봄날
함께했던 캠퍼님들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반가웁게 뵙기를 희망하며...
"지구는 일류가 살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인간의 탐욕까지 만족시킬 만큼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다"
간디의 이말을 다 같이 생각하면서 올해도 열심히 달려 봅시다~^*^
첫댓글 캠핑프로 고무와펜을 붙여놓은 모자와 다운자켓이 그럴듯합니다.
좋은곳에서 힐링하고 많은 아이디어 재료를 보고 오신듯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스포츠에서는 비슷하면 세이프이니 그럴듯 했다면 성공입니다~^*^
왠지 외로워 보이는데요...
아직 박차고와 캔들이 전시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겠죠...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 돌아보고 앉아서 쉬면서 "지금 비가 온다"면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답은 "박차고가 되겠구나" 하고...
확신의 자신감을 얻고 온 캠핑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까 오랜만에 시내를 돌아보았는데 그도 재미있더군요 빨강이 잘 어울립니다.*^^*
보는것 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는듯 한데 요즘 텐트 참 다양하더군요
그러나 pro들은 쾰리티로 말하는 것이니~^*^
모자가 멋진데 구할수 없나요?
~ㅎㅎㅎ 모자를 구입해서 마크만 붙인 것입니다~셀프~^*^
저도 이렇게 가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망설임은 제자리일뿐 박차고 나서시길~^*^
모자와 점퍼가 마치 캠핑프로 제품인거 같네요 ㅎㅎ
이제 의류쪽도 추진하심이 어떠한가요^^
아웃도어에서 의류와 신발은 대박 아니면 쪽박인데
대부분 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