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젖을것 같아서 빨래하기 잠자리 구하기 힘들어져서 해야 좀 떠라 했더니 한시간도 안되서 해가 짱짱~-.-;;
오늘은 이상하게 컨디션도 난조인데다 해가 쨍쨍 뜨니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 였다.
김제에서 부안까지 28 km 인가 부안에서 자고 가려고 마음 먹고
해안 따라서 쭈욱 내려오는데 새만금 간척지를 보았다. 그곳엔 방조제 공사를 반대하는 많은 플랜카드들과 장승 들을 보았는데
내가 눈으로 보면서 생각해도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 인간 욕심으로 저런 멋진 자연환경을 파괴 하려 한다니.. 왜 많은 시민 단체들이 법적 소송을 하고 지키기 위해 싸웠는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드넓게도 펼쳐진 갯벌 그 갯벌 길을 따라 쭈욱 내려오니
서해안인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넓다는 변산반도 해수욕장이
나왔다! 변산반도 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면서 15km 정도 더가면 채석강과 적벽강을 사이에 끼고 있는 격포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노을이 너무 멋지다고 한다.
노을을 보려고 저녁 되기까지 기다렸는데 저녁때 되니 또 비가오려나
날이 궂어서 노을은 나오지도 않고..ㅋ
하여튼 낮에 격포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자전거는 나무에 묶어두고
우와~ 소리지르면서? 바다에 뛰어들었다! 혼자서 대략 한시간동안
재미나게 해수욕 하다가 나와서 민박집 잡구.. 아참! 놀란게 국립공원이라고 입장료도 받았다..ㅠㅠ 1600원.. 민박집 할머니가 왜 학생이라하지 일반으로 했냐고 너무 머라고 하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ㅋ
씻구 옷갈아 입구 빨래 해서 널어놓구 그러구 다시 해수욕장 나와서
횟집들어가서.. 횟집 보니 너무 먹고싶은 조개구이들.. (사실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었다..) 회들... 너무 먹고 싶었는데
혼자먹기는 좀 그래서.. 그냥 바지락 죽을 7000원 주고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난 처음에 해식동굴 해식동굴 하길래 도대체 동굴이 어디있다는거야
하구 혼자서 엄청 찾았는데 도대체가안보여서 사람들 한테 물어보
니 동굴이 아니구 파도 에 많이 깍여져 나간 부분이 사진을 찍어보면 마치 동굴처럼 보인다고 해서? 해식동굴이라고 한다고..ㅋ
해식동굴은 채석강 가 에 있다.. 난 처음에 채석강가라길래.. 정말
강인줄 알았는데.. ㅋ 알고보니 그것도 바닷가.. 채석강과 적벽강이라는 지명 유래가 중국에 있는 채석강과 적벽강과 매우 흡사하게
닮았다고 해서 붙여 졌다고 한다.
씻고 저녁에 내소사에 가보려고했는데 지도를 보니..........음..
너무 멀더라..ㅋ
오늘은 이쯤에서 쉬고! 내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여기 왕의남자와
불멸의 이순신 촬영한영상단지가 있는데 거기 함 구경 가보구..
내소사에 들렸다가 줄포로 해서 광주를 목표로 잡구 달려보아야 겠다.. 햇빛 쨍쨍한 오후엔 어디 학교라도 들어가서 쉬어야 겠다..
너무 피부가 따끔대네..-.- 오늘도 내일도 다리 화이팅!
=====================여행 오일째=====================
와~ 아침부터 출발하자마자 타이어가 펑크...-.-;; 열어보니 너무 심하게 망가져서 도저히 펑크 패치론 감당이 안되서 자전거포를
찾았으나 찾지못하고 결국 29km 떨어진 영전이라는 곳까지 가야한다는 말을듣고 산길을 터벅 터벅 거의 10km 이상 걸어가다 배고파서 식당들어가서 밥먹구.. 또 한 5km 정도 걸었을까 다른 전국일주 하시는 분들을 만났는데 그분이 새 튜브랑 공구를 가지고 계셔서 우여 곡절 끝에 고치긴 고쳤는데 약간 상태 불량.. 림이 휘었는지 약간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뒷브레이크도 많이 달아서 상태가 별루고...
하여튼 그렇게 5시간 가량을 걷다 다시 라이딩 하니 기분이 날라가네~
길을 가다 가는중에 내소사가 있길래 내소사 올라 사진도 쫌 찍고 전나무길이 참 예쁘게 잘돼있더군.. 구경도 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갑자기 불르는 소리 아까 자전거를 고쳐준 사람들이 슈퍼앞에서 팥빙수를 먹고 있는것...길에 서 만나고 만나서 모인사람이 무려 7명.. 다들 갈길 다르고 목적도 다르지만 길에 서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슈퍼에서 1000원짜리 팥빙수에 정을 나누고~ 그렇게 담양가는 팀 4명이 모여져서 우린 또 출발... 그중에 운도 좋게 나랑 나이같은 부산대 문헌정보과 다니는 이제 3학년. 신중석 이라는 친구를 만나서 함께 달리다
우리보다 나이가 어렸던 두 친구는 점심을 안먹어서 점심머고 출발한다고 헤어져버리구 우리만 엄청 쌩쌩 달렸다~
격포에서~>고창 > 방장산 > 백양사 까지..
방장산 이 해발 700m 인데 올라가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다..-.-
정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기 마련인데 내리막은 없고 오르막만 연속.. .인생과 비슷하단 생각도 들고..
정상에 올라가니 뱃가죽이 등가죽에 달라붙는 듯한 기분과 온몸이 저리는 기분 정상에서 바라보는 고창 시 가지의 모습 논과 들 산과 강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정상에 올라가니 길가에서 식사하시고 계시는 어른분들이 계셔서
물좀 얻어먹으려 했는데 밥먹구 가라 하셔서 운이 좋게두
옻?닭죽에 참외 옥수수 정말 배터지게 먹고 또 너무 고맙게 두 한그릇 싸주시고 물두 주시고 그뒤론 쭉 내리막길이라 속도감도 즐기고~
역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기 마련이라..~
중석이는 자전거를 잘 타서 먼저 올라가서 내가 안오길래 엽서를 두장쓰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래서 내가 미안해서 옻닭죽을 넘겼다..ㅋㅋ
둘이서 오늘은 담양까지 고고 했는데 가다가 백양호에서 사진촬영한장 하고 백양사에 가서 꽁짜루 자보려 했는데.. 수련회를 많이 와서 방이없다구..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아래 캠핑장이 있어서 거기서 텐트 치고 또 저녁 다른 텐트 치고 캠핑하시는 분들 한테 얻어먹고
술도 2병이나 얻어먹고..ㅋㅋ
밤늦게 공원 화장실가서 둘이서 빨래하고 코펠로 목욕하고.. 얼마나 개운하던지~
힘든 하루를 마치고 또 잔다 화이팅!!
====================여행 육일째=========================
백양사에서 아침 5시 40분쯤 일어나 아침 공양을 얻어먹고~ 절밥이 왜케 맛나든지..
담양으로 고고~ 담양까진 얼마 안걸렸다 광주호를 끼고 호반길을 따라 내려가니 담양 죽림원에 갔다가 죽림원 근처 부채공장에서 부채를 3자루 사고 대나무 박물관에 가서 구경도 하고 대나무 박물관에 가보니 이쁜 공예품들이 어찌나 많은지 구경하고
밑에 1층에 대나무 침대가 있었는데 가격이 1300000 원
거기서 한 15분정도 둘이 취침..ㅋㅋ 그렇게 박물관을 둘러본후에
근처에 있는 기념품 가계에서 중식이는 삿갓을 나는 대나무비녀를하나씩 샀다.
박물관에서 나와 광주로 가는 지방도를 탔다. 광주로 가는쪽에
식영정 소쇄원 가사문학관 등이 모여 있어서
처음으로 들린 곳은 식영정 이곳은 송강정철 고경명등 당대 문장가들이 모여 많은 시가를 지은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들린 곳이 가사문학관 우리나라에 정말 명 문장가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료가 비쌋다..-.-;; 그렇지만 정원이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 뒤로 들린곳이 소쇄원 음..... 이름을 까먹었다..-.- 이곳도 엄청 유명한 곳인데.. 정말 정자들이 예쁘게 잘 지여져 있었고 산과 개울이 잘 어올려 관광 가이드 북에 문학을 하는 사람이나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려보아야 할 곳이라고 한다.
광주에서 아니나 다를까 거의 12시 30분이 되어야 일어나 중국요리 시켜먹고.. 씻고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 전에
집 앞에서 셋 이 사진 한장 찍고
중식이는 화순으로 나는 나주쪽으로 가고 싶은 곳이 틀리기에 광주 역까지 가서 헤어졌다. 관광 가이드 아주머니 말처럼 그냥 직진해서 광주 빠졌음 될껀데 괜히 나 혼자 지도 보고 빠른길로 간다고 가다가 광주시내에서 2시간 헤매고..-.-; 다시 광주역으로 가서 갈켜준대로 갔더니 금방 나주더군..-.- 광주에서 헤매 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늦어 잘대를 찾다 찾다... 못찾아서..완전 촌이라 학교도 없다..--거의 포기하고 있는데 밤도 늦었고 다행히 근처에 나주 다시 중학교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서 자리 펴고 코펠로 샤워하고 빨래하고 밥해먹고 숭늉 끓이고 있는데 갑자기 차한대가 들어오더니 여기서 머하는 거냐고 난리..-.- 알고보니 체육교사라고 한다.
그래서 자전거 여행하는 학생인데 좀 자고 가면 안되겠냐고.. 밤도 늦어서 자전거 타기도 뭐하고 그랬더니 안댄다고..-.- 아나~
그래서 어쩔수 없는 표정으로 뻘줌히 있는데
지금 교장 샘이 있어서 안댄다고 한단다..-.-; 대신에 여기선 안되고 운동장쪽 등나무밑에선 자도 된다고 하길래 그쪽으로 자리 옮기고..-.-;;; 그렇게 잤다.. 그래도 그런 잠자리가 어디야!
습관이 되었는지 5시가 되니 눈이 떠졌다.. 소희 전화가 안왔길래 그냥 계속 더 자버렸다. 대충 7시 10분쯤인가 소희 한테 전화가 와서 고금으로 오라길래~ 후다닥 일어나 씻구 짐 챙겨서 출발하니 약 40분쯤? 신지대교를 건너 신지도에서 고금도 가는 선착장을 찾아가는데 아침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물어볼 사람도 없이 그냥 지도에 나와있는데로 찾아갔다. 어떤 선착장에 도착하기는 했는데 아무리 봐도 여기가 아닌것 같아서 소희한테 전화를 했더니 원래 매표소같은거는 없고 배안에서 돈을 받는다고 하더군.. 그래서 그냥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데 도무지 배올 생각은 안하고...-.-
마침 어떤 차 한대가 들어오는데 얼른 다가가서 물어보니 좀더 들어가야 있다고 해서 다시 좀더 달려가니 정말 선착장 분위기 나는 선착장이 있더라구~ 배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고~
약 5분쯤 기달려서 배를 타고 약 5분쯤 항해해서 고금도에 도착하니 8시 30분쯤인가? 고금도 지도 한번 훌쩍보고 음.. 저기가 대곡리..
소희네 집은 대충 기억하니까 일단 달려보자~하고 대곡리를 향해서 출발~
한참을 가다보니 웬지 소희네 집이랑 비슷한 집이 있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똑같은 집이라고 한다.. 역시 내기억력..ㅋ
그래서 좀더 해안도로를 타고 달려가니 소희네 집! 들어가자 마자
소연이가 날 알아봤다.. 소희는 씻는중 어머니 께 인사하고 아버지는 일나가셨다고. 삼촌이 계셨고 꼬맹이들 선우랑 선길이
(선길이는 학원갔다 오후에 왔다)
들어오자마자 샤워하고..(내집처럼..ㅋ)맛있는 밥 국에 한그릇 뚝딱 하고 물마시고
소희네 집 구경하고~ 집이 너무 좋더라구.. 나도 나중에 그런집 지어놓구 살구 싶다! 그때는 소연이가 지어줄까? ㅋㅋ
(소연이는 건축학도) 소희 소연이 어릴때 앨범도 보구~
또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10시가 훌쩍 넘어가버려서
옥수수에 쥐포에 땅콩에 맥주에..ㅋ
그리곤 점심 쫄면 먹고 점심 먹는데 아버지 오셔서 인사하고
여러가지 이야기 도 하고^^:
점심 식사 후에 아버지는 다 시 일가시고 우리는 오후 수면ㅋ
대략 3시 넘어서 일어나 일어나 보니 선길이랑 선우랑 학원갔다와서 셋이서 좀 캐치볼좀 하다가
내려가서 자는 소희 깨워서 수박 먹고
정말 배 꺼질 틈을 주질 않았다.^^:
저녁 먹기전에 소희 소연이 동네 사람들 친척들한테 인사드리고 할아버지 산소에 갔다온다고 집을 나와서 동네 한바퀴 도는데
동네분들이 전부다 소희 소연이 금방 알아보고 여러가지 재밌는 어릴적 이야기도 나누고~
할아버지 산소에가서 풀도 뽑고 그러고 집에 들어오니 어느새 밤이 어둑어둑 집엔 손님들도 계시고 정원 평상에서 고기 한참 꿉던중
갈비도 먹고 개고기도 먹고 회도먹고~ 어른들이 술도 주셔서 소주도 3잔 하고~후식으로 수박에 포도에 정말 배 ~ 터지게 잘 먹었다.
밥 다먹은후에 어른들은 이야기 하시고 선우랑 배드 민턴 조금 치다가 집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몸좀 식히고 앉아있다 그렇게 하루가 또 저물어 갔다.
==================여행 마지막 날 =======================
아침 6시에 일어나 해수욕장 갈 준비를 했다. 어제 오신 손님들이랑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7시에 놀러가기로 약속했었다.
다들 잠에 취해서.. 씻고 물 얼려논거 수박 포도등 아이스 박스에 담고 나도 신지에서 놀구 바로 해남으로 출발하려고 짐 챙기고
그렇게 7시가 되기 10분전인가 아저씨 들이 오셔서
다같이 출발 소희네 어머니께 인사하고~ 아버지는 일찍 일나가셔서 인사도 못드리고 , 소연이도 공부늦게 까지 한다고 자고 있어서 인사 못하고 그렇게 출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7시 40분쯤? 소나무아래 돗자리를 깔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미애랑 미애 어머니는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노시다 나중엔 젤 재미나게 노시더라..ㅋ
선우랑 선길이 바다에좀 빠뜨려 주고~
가위바위보해서 바다에 빠뜨리기 놀이해서 소희도 바닷속에 풍덩
다들 신났다 아침엔 웬지 물도 따뜻했고 해도 없었고 불과 30분이나 지났을까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게..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물이 맑은지 고기도 살고 고동 등..
고동을 두주먹은 잡아왔다..
수영 하다 수박도 먹고 다시 수영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 본격적으로 햇살이 뜨거워지자 이만 가기로 하고
다들 씻고 출발하니 10시가 좀 넘었나.. 미애랑 미애어머니는
바로 서울로 따로 올라가시고 미애 아버지는 이쪽에 일이 있는거 같으시더라..
날 고금도 들어가는 선착장까지 데려다 주셔서 거기서 다시 짐 챙겨서 인사하고~해남으로 고..
사실 몸과 마음은 소희네 집에서 너무 잘 쉬어 서 그런지 이미 긴장이 풀려서 바로 집에 가고 싶었는데
웬지 땅끝을 안가면 마지막 한글자를 잊고 가는 것처럼 나중에 두고 후회로 남을 것 같아서 그 볼것 없다는 해남으로 간다.. 우와 머가 그렇게 먼지 거의 50km 가 걸리더라 고불고불 산길..-.-
그래도 완도를 다 벗어나고 땅끝 도착 10km 전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마음이 다 시원~ 해양 자연사 박물관에도 들렸는데 오메~
입장료가 3000원이나한다..-.- 안에 별로 볼것은 없던데 거기 들리고 거기서 토스트 하나 사먹고~
조금만 더가니 땅끝이다.. 땅끝 비에서 몇장 찍고 거기 팥빙수랑 커피 파는 아줌마가 있는데 보길도 사람이더라..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두잔 먹고 이야기좀 하다가 땅끝 마을 한바퀴 돌아보고 땅끝 전망대 까지 올라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완도로 출발... 해남으로 갈까 했는데 해남이나 강진은 완도 보다 너무 멀어서 다시 완도로 출발했다.. 웬지 막차가 끊길것 같아서 저녁도 안먹고 같는데 대략 5시 40분쯤 터미날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중에 얼핏보니 서울가는 차가 출발.. 물어보니 막차가 35분에 떠났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광주가는 차를 타고.. 얼른 앞바퀴 분리해서 짐칸에 싣고 광주에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어서 표 끊으니 9시 05분
김밥하나 사먹고 뉴스좀 보다가 자전거 짐칸에 실어놓구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그렇게 내 첫번째 자전거여행이 막을 내린다.
길에서 도로에서 만나 먹을것 주시고 차에서 지나가시며 화이팅 외쳐주시며 물 주시고 격려 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맛있는거 사준 태집이형 맛난것 주고 재워준 소희 멀리서 항상 응원해 준 친구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마도 사고 없이 무사히 즐거운 여행이 된것이 다 그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왠지 부러운데?ㅎ 난 땅끝가는 6일동안 하루빼고 다 교회혹은 성당에서 잤는데..ㅎ 첫날부터 여관이라~ ㅎ
ㅋㅋㅋㅋㅋㅋ 첫날은 여행에대한 미숙이라고나 할까요?
^^비인초등학교....올만에 들어보넹...ㅎㅎ 저의 모교입니다....부럽네요....저도 자전거로 전국여행이 하고싶은데... 맘만있네요....
ㅎㅎ 인간극장 10부작 본 것 같네요~ 완전 부러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평균 주행거리 아주 좋으시네요... ^^
명사십리도 올만에 들어보는군! 흠...멋지심당~
담양 백양사 강추 입니다 가족끼리 놀러가면 정말 좋은 추억 만들어서 올듯~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매우 매우 부럽습니다... 저도 이렇게 여행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옷 저도 해남까지 5박 6일로 여친과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하루에 첫날 아산까지 가고 이리저리 둘러보니 780키로 탔네여...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낭중에 사진 정리해서 올려야지... ^^
장거리 여행이라..대단하십니다..읽어보니 재밌는 여행을 하셨네요..
여행 후기 잘보았습니다~~ 많은 추억을 만드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