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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여성시대 슈발럼아</p><p style="text-align: center;">원출처 :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373회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left;">큰 맘 먹고 간 해외여행,</p><p style="text-align: left;">어떤 여행이 최악일까</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1. 맛집투어하러 베트남 하노이로 가서 난생처음 고수를 먹었는데 </p><p style="text-align: left;">너무 맛있어서 고수중독자처럼 고수투어를 다님</p><p style="text-align: left;">여행 마지막날 소화제 한 알을 먹었는데 설사가 시작됨. </p><p style="text-align: left;">휴지를 갖다대지 못할만큼 너덜해짐 ㅋㅋㅋㅋ</p><p style="text-align: left;">입국해야 되는데 비행기를 못탈정도로 설사가 안 멈춰서 결국 XX에 생리대끼고 돌아옴</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2. 절친이랑 태국 카오산 로드 반대편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게된 사연자. </p><p style="text-align: left;">같이 방을 쓰던 사람이 퇴실하면서 1층 명당 자리를 얻게 됨. </p><p style="text-align: left;">모두 부러워했는데 꿀잠자고 일어난 아침, </p><p style="text-align: left;">생전 처음 느껴보는 가려움과 따가움에 시달려서 확인해보니 </p><p style="text-align: left;">무언가에 뜯긴 듯한 빨간자국이 도돌도돌하니 일자로 수십방이 죽 나있었음. </p><p style="text-align: left;">빈대에 물린 거였음. </p><p style="text-align: left;">어쩐지 침대를 넘겨준 사람이 더워죽겠는데 긴 팔을 입고 잤다고</p><p style="text-align: left;">레몬즙과 알콜솜으로 닦아도 보고</p><p style="text-align: left;">병원에도 가서 약도 먹었는데 일주일동안 고생해야 했고 </p><p style="text-align: left;">기념품이고 물건이고 싹 버려야 했음. </p><p style="text-align: left;">더 서러웠던 건 가족들이 빈대 옮는다고 한동안 집에 못 들어오게 함 ㅋㅋㅋㅋ</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김숙이 빈대 아니고 면역력문제일 수도 있다고 함 </p><p style="text-align: left;">자기도 그런 경험 있다고!)</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3. 필리핀 보라카이로 간 사연자, </p><p style="text-align: left;">필리핀 공항앞 환전소에서 바꾸는 게 우대율이 높다는 소리를 듣고 </p><p style="text-align: left;">첫날 공항앞 환전소를 찾아감</p><p style="text-align: left;">100달러 3장을 페소로 바꾸려고 지폐 3장을 내밀었더니 </p><p style="text-align: left;">지폐 한 장을 책상 밑으로 쓱 떨어뜨림. 사연자가 보는 앞에서;;</p><p style="text-align: left;">너가 책상에 떨어뜨렸지 않냐고 </p><p style="text-align: left;">계속 말을 해도 </p><p style="text-align: left;">환전소 직원이 계속 아돈노잉글리쉬!! 노노 </p><p style="text-align: left;">계속 이랬다 함</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결국 이 돈을 되찾지 못하고 돌아오게 됨. </p><p style="text-align: left;">(10년전 사연이라 그 당시 필리핀 물가로 거의 한달 월급이라 함)</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4. 친구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일본 도쿄로 여행을 간 사연자. </p><p style="text-align: left;">당시 남친이 없었던 친구는 여행내내 자기는 남친이 없다며 사연자를 들들 볶음</p><p style="text-align: left;">와 여기 진짜 맛있다 우리 짠하자</p><p style="text-align: left;"> 그럼 뭐하니, 남자랑 마시고 싶었는데 내가 이런 걸 너랑 먹고..ㅎ</p><p style="text-align: left;">도쿄타워 진짜 멋있다~</p><p style="text-align: left;">에휴, 남자랑 보고 싶었는데</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이런 식으로 들들 볶다가 </p><p style="text-align: left;">크리스마스 이브에 클럽에 가자고 꼬시더니 </p><p style="text-align: left;">그 클럽에서 남자랑 눈이 맞아버림;;</p><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그 다음날 크리스마스에 남자랑 놀고싶다고 </p><p style="text-align: left;">보내주면 안되냐고 부탁함</p><p style="text-align: left;">사연자는 안 보내주면 계속 들들 볶일것같아서 남자한테 가라고 하고 </p><p style="text-align: left;">크리스마스에 여행지에서 혼자 보냄;</p><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여행에 돌아와서 친구랑 결국 절교함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poll" data-ke-type="poll" data-ke-id="2074039" data-ke-align="alignLeft"><iframe id="pollFrame" src="https://cafe.daum.net/_c21_/poll/view?grpid=1IHuH&pollId=2074039" width="100%" frameborder="no"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height="200" style="display:none" onload="this.style.display = 'block';"></iframe></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참고로 비밀보장에선 7명이서 투표했는데 </p><p style="text-align: left;">3번이 가장 많이 득표함 </p><p style="text-align: left;">4번은 0표</p><p style="text-align: left;">1번은 1표</p><p style="text-align: left;">2번은 2표</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4번은 은이언니가 친구랑 절교해서 해피엔딩이라고 안 뽑음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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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돈잃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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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랬대...
4 남미새땜에 여행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이게뭐림
똥은 시발 진짜 안되..
그래도 1은 마지막날이라 다행이지
해외갔다 빈대 물린적있는데 진짜 개개개ㅐ개고생함… ㅠ
벌레 못참아...
2..결국 여행도제대로못하고 물건도 다 버려야했으면 최악아녀..?해외가서 물건만버리고온거잖아
나머지는 추억으로 포장되는데 4는 안됨ㅋㅋ 그래서 4가젤빡쳐
2빈대가 진짜 최악임... 여행간다고 얼마나 예쁜옷들 가져갔겠어... 그거 싹 다 버리고 기념품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갖고들어가ㅠ
근데 왜 물건 싹 버러야됖ㅍ??? 혹시나 물건에도 있을까바ㅠㅠ??
@닉첸수시로하는여시 ㅇㅇ 아무랴도 찝찝하니까?? ㅋㅋㅋㅋ 저 사연자도 다 버렸대 기념품까지 전부 ㅜㅜㅋㅋㅋ
4비슷한 경험 했었는데 결국 속도위반하고 결혼하드라ㅋㅋㅋ 그뒤에도 존나 이기적으로 굴어서 연끊음 개노답ㅋㅋㅋ가끔 연락 오는데 걍 씹음
닥 2
베드버그 개또라이 새끼
환전소 처음 시작부터 빡침
아 마지막 친구는 절교하먼 그만이고 나도 혼자 다니몀 되는데
1~3 너무 싫다ㅠ
2번 너무고통그잡채 ㅜㅜ 3번은 환전소에 불지른다고 협박할꺼임 ㅂㄷㅂㄷ
돈은 정말 빡치지만 벌면 되는데 피부는 돈주고도 고치기 어려울 수 있음 ㅠㅠㅠ
나 4번은 ㄱㅊ.. 해외말고 한국에서라도 언젠가 한번은 그랬을 사람임
덕분에 걸러져서 고마울 일
환전소가 젤 그지같을듯.. 1, 2는 운 안좋다쳐도 저건 사기지
3번이 사연 소개하는게 개웃겼어 ㅋㅋㅋㅋ
나는 2
닥2 아녀? ㅠㅠ 돈이야 뭐… 빈대에 물릴래 100불 잃어버릴래 하면 닥후 ㅜㅜㅋㅋㅋㅋ
2번은 다 버리고 와야하니까ㅠㅠㅠ 물건도 못 건져 몸도 아파ㅠㅠㅠㅠ
4 .. 걍 버림 ㅋ
3 개짜증남 친구는 버리면 되고 빈대는 어쩔수없고 설사도 머.. 근데 환전소 ㅅㅂ 나 사무실 문따고 들어가서 지폐 줍고 진짜 개지랄할거같음
2-1 순으로 슬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