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의료원에서 좌측 표면치환을 시술 하였습니다
나 이 : 79년생 34살
성 별 : 남
의료기관 : 경희 의료원
담당교수 : 조윤제 교수님
시술날짜 : 2012 06 21
원 인 : 과도한 음주및 흡연 , 화농성관절염(추측)
과거병력 : 1993년 좌측 화농성 관절염(병원에 늦게 가서 수술한 결과 고관절에 많은 손상이 있었음)
2010년 허리 4번5번 추간판 탈출증으로 수술 (탈출한놈 제거)
1장 - 발병
평소 건강을 위하여 아침마다 남산에 올라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등산도중 좌측 고관절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여 처음에는 무리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며칠 등산을 쉬었더니 괜찮아서 다시 운동을 하였으나 다시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고자
천안 우리병원에서 진료중(2011년 07월) .... 엑스레이 찍자고 하는거 무조건 MRI찍자고 우겨서 얻어낸 결과 ....
이런... 담당의사가 하는 말이 완치를 위한 치료 방법은 없다 ....
치료 방법중 천공술 회전술 줄기세포 등등 의 치료 과정은 완치는 없고
인공 고관절 수술을 지연시키는 방법중에 하나다 ... 최후에는 인공으로 가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평소 축산업에 종사를 하여 무거운 물건도 많이들고 험한 일을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나
걱정부터 앞서고 인공치환으로 수술 하면 레저 스포츠니 뭐니 그런거 할 수 없다는 말에 답답하고 미처버릴것 같더라구요
마음은 아직 청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ㅠㅠ
서두가 길었네요 아래는 2011년 07월 13일 수술 약 1년전 MRI 촬영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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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173CD3F4E57D56235)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DE93F4E57D56316)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FC23F4E57D56417)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DED3F4E57D56501)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7883F4E57D5660F)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52B3F4E57D5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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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80147464E57D56A11)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791464E57D56B02)
2장 - 버티기
골괴사 판정 후 처음에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며 지내다 어짜피 인공할꺼 그런게 무슨 소용이냐 하며
술..... 많이 먹은것 같네요 수술 들어가기 이틀전까지도 먹었으니까요
처음에는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평소 하던대로 일을 하며 흔하지 않은 병이라 했으니 카페나 동호회가
있을 것이다 판단하여 검색한 결과 다음에 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더라구요 폭풍 검색 ~ 대부분의 글은
거의다 본것 같네요 그리고 버티기.... 혈관질환이라서 그 당시에는 혈액순환에 좋은거 먹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요행을 바라며 양파즙 하루에 3개씩 먹어댔네요 ㅎㅎ 효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구요 4개월 정도 지나니 통증이 심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무거운 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90키로 정도 1개 60키로 정도 2개 그러던중 고관절에 통증이 갑자기 심해 지더라구요 그 뒤로는
걷다가 돌뿌리에 살짝만 부딛혀도 관절 부분에 통증이 심해지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그때 함몰이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소염 진통제로 간간히 버티며 생계를 위한 노동 ... ㅠㅠ
그리고 더이상 않되겠다 싶어 결심 ...카페 검색을 통하여 인공의 종류와 특성 및 추천 의료기관 및 교수님 선정 후 예약~~
(표면치환술로 하면 달리기 등산 외에 격한 운동빼고 모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말에 표면선택)
3장 - 수술 준비
2012 06월 09일 경희 의료원 조윤재 교수님 외레 진료 MRI사진이 1년전꺼라서 다시 촬영할줄 알았는데 상관없다고...
그리고 자료를 보시고는 많이 아팠겠는걸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외레당시에 엑스레이 촬영은 했는데 교수님이
함몰이 조금 진행 되어 인공치환술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어짜피 수술할 마음으로 왔으니까
놀라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조교수님에게 인공이 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해 설명 듣구 선택을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괴사 부분이 엠알아이 사진상으로는 40%정도 라고 표면치환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표면으로 할꺼라구...
저 아직 하고 싶은것도 많고 ..일반적인 운동과 취미생활인 레저스포츠도 가능하여 다른거 생각도 않하고 표면치환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과거 15년전쯤에 고관절에 화농성 관절염으로 수술 한 적이 있다... 관련성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15년전쯤에 수술할 당시에는 담당의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망성이 많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수술날짜를 잡으라는 말에 최대한 빠른것으로 해주세요 하니 06월 21일 오전 타임 가능하다고 하여
예약하고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하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DB14E50096CDA04)
(요게 처음 진료때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좌측(화면에서 우측)골두 사진을 좌우 비교해 보면 메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죠... 함몰 되었다 합니다 )
- 피검사,소변검사 (기본이겠죠)
- 심전도 검사
- 흉부 엑스레이
- 피부 반응검사 (표면치환에 쓰이는 금속성분에 대한 피부반응 테스트-등뒤에 검사용 테이프 붙이고 이틀후 외레 방문하여 반응검사)
- 핵의학검사실 골밀도 검사 (이거 혈관에 주사약 넣고 3시간 후에 가서 검사하네요 수술 예정이신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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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검사
(피검사,소변검사,심전도,흉부엑스레이,피부과는 당일 검사가능 골밀도검사,골다공증검사는 예약 검사 가능)
% 화재보험 실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검사 비용결제를 나누어서 하세요 저는 생각없이 첫 외레때 전부 결제했네요 ㅠㅠ
검사 비용은 전부 다 해서 40에서 50만원 정도 들어간거 같네요 ...
전부다 정상 판정 .... 이제 수술만 남았습니다
4장 - 수술 하루전 입원
- 퇴원시까지 주차장 이용 방법 문의 (환자 보호자 차 등록하면 하루에 1만원에 이용가능 주말은 공짜)
- 입원실 배정후 입실 (뭔놈에 서약서가 많은지 사인만 5번정도 한거 같네요 병원 책임 회피용 서약서같네요 ㅎㅎ)
- 제모 (남들은 전부 간호사가 해준다는데 저는 제모용 크림 주고 30분 후에 샤워하고 오라네요 ..... ㅡㅡ;;)
- 피검사 및 소변검사
- 수술 부위 체크 (간호사가 수술할 다리 발목에 매직으로 낙서.... 수술명 교수명 약자로 쓰는것 같네요)
- 수술전 담당의사 회진... (교수님이 오시지 않고 두번째 주치의 오셔서 표면으로 준비는 하는데
만약에 열어봤을때 괴사 부위가 넓으면 인공으로 할 수도 있다는 말에 ㅠㅠ "혹시 그렇게 되면 튼튼한걸루 부탁 드립니다"라고 ...)
- 수술후 운동 및 금지하는 자세등이 적힌 메뉴얼 4장 수령
- 12시 부터 금식
- 취침
5장 - 인조인간 수술
금식이고 물도 먹지 말라는 말에 ...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한없이 기다림 오전 수술로 예약했는데 우후 첫타임이라고 합니다
밀렸네요 아마도 그분한테 밀린것 같은 느낌이 ... .... ㅠㅠ 1시정도에 들어간다는 말에 기다림 ..... 그러는 도중 ..ㅠㅠ 소변줄 꼽음.. (아니길 바랬는데 여의사가ㅜㅜ)
아프네요 .... 그러고 1시가 지나가고 들어오라는 말은 없고 또 기다림 그리고 3시 30분정도에 수술실로 가라는 말에 침대에 누워
끌려감 날 바라보는 와이프를 뒤로 한채 ㅠㅠ 표면치환술의 시술 방법을 동영상 및 여러 사진들을 보고 왼만한건 다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긴장없음...이미 2년전 허리 수술로 인하여 잠들고 일어나면 끝나 있겠지 하는 태평함 그러는 와중에 불안한건 한가지 의료사고에대한 걱정뿐
반대편 다리 수술 할까봐 ㅎㅎ
그리고 복잡한 수술방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도중 조교수님 등장 너무 걱정말라며 잘 해드린다고 ..... 안심 시켜주시고 가시고 나서
마취과 담당의사가 오셨는데 젊은 여자분이더라구요 너무 젊어서 걱정반..... ㅋㅋ 혈관으로 마취약이 투입되는 도중 드라마 같은데서
수술실에 수술등을 바라보다가 초점이 흐려지는 그런걸 상상하며 있는데 정신 잃지 말아야지 버텨봐야지 했는데 5초를 못넘기네요
진짜 천정에 붙어있는 조명등의 조점이 흐려지면서 정신줄 놓음
6장 - 회복및 병실 이동
잠에서 깨어 정신을 차려보니 회복실에 있더군요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 은 둘째고 통증이 ㅠㅠ 허리도 많이 아픈것 같구
수술 부위의 뻐근함과 동시에 약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회복실에서 추위에 떨며 누워있다가 엑스레이 촬영(이때 무지 아픔....다행이도 침대에 누워서 아래 판떼기 대고 촬영함.... 침대 이동은 없음)후 병실로 이동하였고
알지 못하는 링거와 무통주사가 달려있었습니다
와이프 얼굴을 보고 있으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결혼한지 1년도 않되어 허리 디스크 수술에 3년차인 올해에 무혈성 괴사로
인조인간이...... 허리 수술때는 배속에 7개월된 아이가 있었고 이번에는 1주일간 시댁에 아이를 맏기고 병수발 드는 와이프를 보며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 그런데 이놈에 통증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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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13111475009704E2A)
(수술 후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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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뷰어 프로그램에서 길이 측정한 것입니다 참고 하세요 ....그런데 큰게 들어간 느낌이 ㅎㅎ )
7장 - 수술 1~2일 경과
수술 1일째... 아프면 무통 누르고 누워서 방귀나오길 기다리며 폐기능 회복을 위한 심호흡??? 비스므리한거 계속하고
목마른데 물도 삼키면 않되고 물만 입안만 적시고 뱃어내고 그러고 오후 되었는데도 방귀가 나오질 않아서 간호사 불러
밥은 언제 먹을수 있냐고 물어보니 청진기를 배에 대고 들어보시더니 내장 기능 회복 되었다고 식사 해도 된다 하여
밥 먹기 시작함(배고파서 눈에 뵈는게 없었음 ㅎㅎㅎ) ... 지금 생각해도 경희 의료원 밥은 맛있음 그런데 이놈에 무통 주사는 눌러도 눌러도 들어가기는 하는데
통증이 가라앉지 않음 내몸에는 효과가 없는듯 ㅠㅠ 그리고 중간중간 와이프가 소변통 갈아주며 소변량 체크 ㅠㅠ (이런거 시켜서 미안)
오후에 간호사가 피통 한번 덜어내고 양 측정하여 기록 이렇게 하루가 가고....
수술 2일째 통증으로 인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있으니 허리 아파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도움을 받아 엉덩이를 살짝 들었는데
그 시원함이란 ...ㅋㅋ 오후가 되어 소변줄 제거(소변줄 제거후 소변량 검사하고 다시 소변줄 꼽구 ㅠㅠ 테스트 하고 죽을맞 이었네요)
및 피통제거 (마누라 수고했어요 ㅠㅠ) 그리고 빨리 목발 달라구 간호사 독촉하고
수술 후 처음 목발 집고 걸어가는데 이놈에 다리가 잘 움직이지도 않고 아프고 한참을 그렇게 다니다 다시 눕고 오후에 밥먹고
머리 감으러 가고(간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 ... 주기적인 항생제 투여....그리고 하루가 지나갔네요
8장 - 수술 3~6일
3일째부터는 조금 낳아지고 있는게 몸으로 느껴짐 목발집고 걷는 연습 그리고 CPM운동도 하고 오후에 무통 떼구 링거도 제거하고 (CPM운동은 시간 날때 마다 한거 같네요 ... 자주 하면 좋다는 말에 ㅎㅎㅎ)
그리고 의사 회진 시간인데 조교수님은 없구 두번째 주치의 선생님이 조교수님은 학회에 가셨다구 다음주에나 오신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관절 굳기전에 유연성 회복해야 한다면서 다리 들고 무릅을 가슴위로 지긋이 눌러줌ㅡㅡ;;;;, 개구리 자세, 두다리 겹치기, 밖으로 벌리기등 스트레칭
..... 진짜 아팠습니다 통증 참으려 침대 난간대 잡고 악쓰며 버티고 ㅠㅠ (말도 않나옴) 그 생활을 퇴원때까지 계속 되었는데 의사 회진 시간이 두려워 지는 현상까지 생기더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6일이 지나고...
7일째 퇴원 보험 청구를 위한 이런저런 서류 챙기고 영상자료 복사하고 약받고 원무과에서 결제하고 고향으로 고고~
( 2차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소견서 및 진료 의뢰서를 작성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ㅎㅎ 8일째부터의 병상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난다음에 쓰려고 하니까 생각 않나는 부분도 많네요
* 그리고 혹시 화농성 관절염 과 무혈성 괴사 의 연관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관련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술 하고 퇴원까지 하면서 느낀점은요 병원에서 환자에게 환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묻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네요 하지 말라는 자세는 왜 그렇게 하면 탈골 위험이 있는지 회복중에 어떤 증상이 있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하고 하는 기본적인것 조차알려주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카페를 통해서 얻은 지식이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같은날 수술 하신 여성분이 계시는데
그분도 카페 회원이시더라구요 오히려 그분과 대화를 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교환 하면서 알게된 지식이 더 많구요
강지현씨 감사해요 ^^
앞으로 25년 정도 쓰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두번째 수술때는 전치환술로 넘어가니까 만약 의료 수준이 더 발전이 없다 하면
생활에 제약이 많은 관계로 최대한 오래 쓰고 싶습니다 아들놈 운동회때 달리기도 해야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돈두 많이 벌고 싶고 ㅎㅎㅎ
이상 경희 의료원 표면 치환술 병상기 였습니다
첫댓글 아하~~ 드뎌 쓰셨군요 ^^ 경희대의 이젠 추억 ㅋㅋㅋㅋ이 되버린 키키 정말 현진씨가 안계셨음 저두여러가지 난관에 많이 부딪혔을꺼 같아요 병원에선 많이 알려주지않아 이것저것 환자임에두 불구하구 알아보려구 아직까지 발버둥 치구 있으니까요 ~~~ 오늘은 어깨가 한3일째 아파서 엑스레이까지 찍고 염증수치가 아직이라 피검사를 제가 쫄라서 검사하구 왔어요 .. 어쩔수 없져 제 몸은 제가 지키는 수밖에 .. 그래도 수숭경과가 좋아서 다행이랍니다 ^^ 우린 표면동기잖아요 ㅋㅋ 글을보니 병원에서의 일들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무서웠지만 좋은 경험.. 새출발이라생각하고 아껴서 씁시다!!ㅎㅎㅎ
감사해요ㅎㅎ같은 수술로 서로 정보공유를 해주신덕분에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30년도가능할까요? 욕심인가요?ㅋㅋ
아주 긴 수슬후기를 인내를가지고 재미있게 끝카지
읽었습니다!ㅋ
수술기의 정석과표본으로 추천하고싶은데~
얼아나 동의들을 하실지~ㅋ
암튼 고생하셨고 잘관리재활하시어 오래오래 생활하시길~
또한 돈도많이버시길~
근데굼금한건 축산업이라함은!
나두전에~ㅎㅎ
끝까지읽어주시고 이렇게답글까지ㅠㅠ 눈물이앞을가립니다 무려 두시간동안 글을썼다는... 감사합니다ㅎㅎ 한우 유통과 정육식당하고있습니다
내가마치수술한것처럼 느낄정도로 리얼하게 써주셔서 잘보았어요, 고생많이 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고생한보람이있네요
고생 많으셨어요~~~이제부터 재활 열심히 하셔서 아내분께 아프지만~~~다 해줄 수 있는 남편이 되시길 바래요^^ 운종 꾸준히 열심히 하세요~~~~!!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3년이 되어 가네요 , 잘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주는 가족데리고 베트남으로 살려 가요 ..
행복하세요
앞으로는 건강하세요. 진단 받은 후 저도 언젠가 수술해야 하는데....걱정이네요.
저랑 같은 부위네요..병원도 교수님도 같으시고..ㅋㅋ수술부위 흉터는 몇센치정도되나요? 다른곳 사진보니깐 30센티가 넘는것같던데..레지던트?그분이 설명하길 10센티약간 더된다고하던데요....전 9월 11일 수술날짜 잡혔네요..ㅋㅋ 님의 빠른 쾌유 기원할께요..ㅋㅋ
상세히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저도같은병원교수님께진료예정인데..표면가능할지걱정이네요..
수술 전과정을 소상히 적어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잘 읽고 갑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