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열려 6월1일 서울 을지로·종각 일대서 모든 소수자들 모여 ‘함성’ ‘연대’
사노위, 부스 열고 오색팔찌 나눠 동국대성소수자동아리, 불반 함께 팔찌 7000개 등 불교밈 굿즈 소진 “불교다!” 시민 몰려 불교 인기 실감
“우리 부처님 꽉 막히신 분 아닙니다!”
불교가 한껏 힙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다시 시민불자들을 찾았다. 이번엔 서울퀴어문화축제다. 무지개 빛깔 출렁이던 6월1일 서울 을지로 일대. 회색 법복 안에 화제의 굿즈 ‘깨닫다!’ 티셔츠를 갖춰 입고, 가슴에 무지개 스티커를 붙인 스님들은 세상 밖으로 나온 모든 소수자를 환영했다.
회색 법복 안에 깨닫다! 티셔츠를 입은 위원 혜찬스님과 동국대 성소수자 동아리 학생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동국대 성소수자 동아리 학생들은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불교 밈 스티커를 나눴다. ‘어차피 제 업보입니다♬’ ‘업보청산의 기회’ ‘열반은 셀프’ ‘부처가 되...’ 스티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사노위 위원장 지몽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은 차별 없는 세상을 발원하며 오색팔찌를 묶어줬다. 동국대 성소수자 동아리 학생들은 불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스티커를 준비했다. '우리 부처님 꽉 막히신 분 아닙니다' '어차피 제 업보입니다♬’ ‘업보청산의 기회’ ‘열반은 셀프’ ‘부처가 되...’ 등은 많은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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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ㅊㄱ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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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ㅠㅠ 근데 우리 예수도 꽉 막힌 사람 아닌데 망할 개신교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