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제목만 치고 엔터를 눌러버려서 2번이상은 꼭쓴다
건 그렇고 어저께 겜방왔다가 시간은 아침 9시경
지갑을 잃어버렸었어요...저는 순식간에 바보가되었죠..
옷살돈 약 7만원 가량 카드6개(아웃사이더 17기 통장카드
포함)주민증 학생증 갖가지 명함 사진 피크 드럼튜닝기....
저의 모든것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나니 정말 암담하더군요
한마디로 어제 전 '잡'됐죠.....
평소가던 겜방을 안가고 그날 따라 딴 겜방을 가자던 친구를 원망하며...전 차비 600원도 없어 친구에게 꿔야했져,,,
어제 자면서는 지갑찾는꿈을 꾸고 아침에 그것이 꿈인줄알고는 눈물을 흘렸던 양군이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후질그레하게 역시 머리를 안감고 학원을 오니
같이 ?Z듣는 쌍커풀수술한 여학생이 어제 화장실에서 주웠다면서 제지갑을 주더군요....
아마 뒷주머니에 꽂아뒀던 그것이 제가 볼일을 보려 앉았을때 빠졌나봐요..어쨋든 제가 거기서 어떻했겠습니까?
학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그 학생(아마 언니인듯)에게 음료수를 사주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그랬지요....
호호호...그래서 또 기념삼아 그 겜방을 왔습니다
알바학생이 지갑찾았냐고 묻더군요...어제 겜방에서도 한바탕 난리를 쳤거덩요....
그래서 찾았다고 했지요....어쨋든 참 신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어제 새민증 학생증 또 여러 회원카드등을 새발급 받으려고 증명사진을 찍었는데...그게 좀 아깝군요.....사진도 열라 희한하게 나왔던데....
지갑잃어버린 덕분에...어제는 친구에게 빌붙어서 놀러를 가고 엄마 아빠한테 양쪽으로 터지고....
하긴 제가 지갑을 좀 자주 잃어버리거덩요...지갑뿐만아니라 신발 폰 뭐 여러가지...참 정신을 엇다 두고 다니는 건지....그래도 찾았으니 다행이죠....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화장실갈때 뒷주머니에 지갑꽂고 가지 맙시당....
그럼 이만 여러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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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럴까?
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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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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