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불교미술(1.6)
국립중앙박물관의 불교미술은 홀에 설치된 고달사 쌍사자 석등과 경천사지 10층 석탑, 야외전시 석탑, 승탑, 석등 등, 각종 비석, 회화와 금속공예품 그리고 조각품 등인 것같다.
고달사는 고려초기의 절로 쌍사자는 웅크리고 불발기집을 받치고 있는 것이 특색이고 경천사지 10층 석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일제에 의해 반출되었다가 반납받은 탑이다.
홀에는 또 석판에 팔부상이 새겨진 것이 전시되어 있다.
서예실에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이 있는데 이 비석의 글씨는 신품사현의 하나인 김생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라고 한다.
성덕대왕 신종을 탁본한 내용이 전시되고 국보 280호인 천흥사 종이 가운데 전시되고 있었다.
각종 부도 사리갖춤과 사리기, 국보 92호인 물가풍경무늬정병도 전시되어 있었다.
관음보살, 보처, 광배, 반가사유상 등의 불교공예품이 전시되었는데 아미타불이 있었으며 연가 칠년이 새겨진 부처도 중앙에 전시되어 있었다.
석상으로 된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석가모니불도 있었다.
불교회화실에는 일곱부처를 그린 불화, 흔희 서산대사라고 불리는 휴정대사 진영, 지공화상진영, 시왕중 열 번째, 일곱 번째와 여섯 번째 왕의 그림이 있고 저승사자도 2명이 있었다.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석가모니불의 그림이 있었고 감로를 베풀어 아귀를 구해내는 그림도 있었다.
제천 월광사의 원량선사 탑비가 있었는데 아마도 이 글씨는 왕휘지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라고 하는 것같았고 대각국사 의천의 진영도 보이는 것같았다.
우리 문화의 상당한 부분을 불교 미술이 차지하므로 불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같았다.
조선도 정치적으로는 유교지만 문화는 불교였다고 하는 어떤 분의 말씀이 실감이 나는 것같았다.
아래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불교회화실은 고려와 조선시대의 불교회화를 주제별/시대별로 구성하였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경전 그림(寫經變相圖)을 시작으로 법당에 거는 불화, 보살, 나한, 고승 진영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였다. 대형으로 그려진 부석사 야외 의식용 불화(掛佛)는 법회의 현장감을 살릴 수 있도록 노출 전시하여 작품과 보다 가깝게 교감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불교공예>에서는 공양구供養具와 사리구舍利具, 범음구梵音具 등 불교문화 속의 금속공예품을, 이어 <생활공예>에서는 장신구와 생활용구 등 일상의 삶속에서 사용된 격조 있는 금속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불교조각실은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불교조각의 흐름과 시대별, 주제별 특징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입구를 들어가면 우선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제작된 중형과 대형의 불상과 만나고, 이어 국보로 지정된 금동반가사유상을 독립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소형의 불상을 시대별,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4까지
<출처 : 일상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