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가문의 요셉은 갈릴레아의 나자렛에서 목수로 일하는 의로운 사람이었다(마태 13.55, 1.19 참조).
그는 같은 나자렛에 살고 있던 마리아와 야곤하였는데, 같이 살기도 전에 마리아아계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잉태하신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요셉은 파혼하기로 작정하며 고뇌하지만, 천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였다. 이로써 요셉 성인은 성가정의 수호자가 되어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호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며 거룩한 교회의 보호자이다.
-2019년 나해, 3월 매일 미사책 114쪽에서 옮겨 적음-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시고,예수님과 성모 마리아의 보호자이시며, 의로우신 성 요셉 대축일이다.
오전 10시 미사에 참례하며, 작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에 세례 성사를 받고 천주교에 귀의한 영세 대자 요셉과 평창에 사는 처제 요세피나를 특히 떠올리며, 영육간 늘 건강하고,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사 절실히 기도를 바쳤다.
오늘의 미사와 강론은 둘째 보좌 신부님이신 백중서 요셉 보좌 신부님께서 맡으셨다.
키사 참례 후 집에 와서 우리 구역 공동체 카톡방에 대자이며, 제1총무인 요셉의 영명 축일임을 알리는 메시지를 남겼더니. 거의 전원이 축하의 뜻을 표하고,ㄷ아사자인 요셉은 댓글로 감사의 뜻일 표하는 등 잠시나마 축하 모드가 연출되기도 하여 흐뭇해 보였다.
그리고 구미에 사는 상옥 요셉 형제에게도 부러 마시지를 보내 축하의 인사를 건네기도 하였다.
그리고 외출.
12시에 여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영인회" 정례 회합이 이루어지는 신설동 한우 식당으로 향하였다.
지난 달 보다 현저히 적은 인원이 참가하였는데도 불구하고,대화는 호라발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