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4. 10. 03. ‘사운드바운드’ 티켓오픈!

[24시간의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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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저녁 6시! '사운드 바운드'의 티켓이 오픈되었습니다.

티켓오픈시간 : PM6:00

티켓가격 : 10,000원

예매처 : 루비레코드 내 루비샵 (http://rubysalon.firstmall.kr/goods/view.php?goodsno=147)

인천의 명소들이 함께하는 음악축제, 2014 ‘사운드바운드’개최.

소리(Sound)를 되튀는(Bound) 공연의 제목처럼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되는 ‘사운드바운드’, 올해는 '아시아 인 인천'이라는 부제로 아시안게임 막바지인 10월3일로 확정된 가운데, 2014 사운드바운드 개최발표와 더불어 티켓을 오픈한다.

오늘 8월19일 저녁6시를 기점으로 루비레코드(www.rubyrecord.com)내 루비샵에서 판매되는 티켓 가격은 예매와 현매 모두 동일한 1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예매 매진 시 현장에서 티켓 구매는 어렵다.

지난해 5월 동인천 중고오디오상가와 개항장문화지구 지역의 LP카페, 라이브클럽을 비롯한 여러 복합문화 공간에서 펼쳐졌던 음악축제였던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 ‘사운드바운드’를 벌일 예정인데, 특별히 올해는 비어있는 건물을 아트작가들이 꾸미고, 음향장비가 투입되어 공연 가능한 공간으로 재활용된다. <La Pomme>라 이름붙여진 이 공간이 2014 ‘사운드바운드’의 본부로 자리 잡아 공연 및 CD/LP판매와 다양한 음악관련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동인천, 신포동 일대의 옛 명소중 하나인 <탄트라>와 20여 년간 동인천을 지켜온 LP카페이자 80년대 청년문화로 대변되어 포크음악을 기본으로 젊음과 문화를 고민하고 공유해온 공간 <흐르는 물>, 동인천의 흥망성쇠를 같이 해오며 건물 자체만으로도 근대사 자료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째즈카페 <버텀라인>, 그리고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인천 밴드문화의 절정기를 지켜온 뮤직펍 클럽 <글래스톤베리> 등 시간이 고스란히 내려앉은 인천 신포동의 명소들이 함께 한다.

주최 측 루비레코드는 또한 올해 ‘사운드바운드’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는데, 6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이장혁, 역시 올해 10월 정규 3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망각화, 기타리스트 정영근, 이한영트리오, 머쉬룸즈, 블랙백, 포헤르츠, 줄리아드림 그리고 8월말 추가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2010년 인천 개항장이 문화지구로 지정 받기까지 인천의 신포동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 시대의 번영과 함께 중구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바다와 인심을 두루 갖춰 누구나 한번쯤 반했던 곳, 인천 신포동 일대에서 판을 벌리는 2014 사운드바운드. 특별히 올해는 ‘2014 아시안게임 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문의 : 루비레코드 (Tel. 070-8867-1825 / Mail. rubyrecor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