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3년 4월 11일 ( 화 ) 에 날씨예보는
오전 11시부터 - 오후 3시까지 비가 온다는 소식에서,
여의도 파크골프장에 09 : 30 에 도착하니,
날씨예보가 비소식이 없어졌고,
흐린날씨로 변하였다.
여의도 파크골프장에서 순번에 맞추어서,
번호표을 받고, 10시부터 라운딩에 들어가니,
비가 거의 오지않고, 바람만 강하게 불어왔다.
비소식에 사람들이 추후에 거의 오지않고,
여의도 관리하시는 분들이,
10시에 입장하는 분들에게 배려을 하여주어서,
3시간의 라운딩과 54홀을 라운딩하였다.
그것도 매홀마다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진행하니,
즐겁고, 재미있는 100원짜리 동전내기의
파크골프의 깔깔되는 순간들이 54홀에 걸쳐서
Rounding 을 하였다.
끝난후에 샛강역에서 경전철을 처음타보고,
보라매 역근처의 맛집에서 점심을 하였다.
어제 신나는 추억을 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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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최림님이
근 5개월만에 처음 모습을 나타내었다.
작년에 용평에서 스키을 타다가
발목과 손목에 굴절상을 입고서
장기간의 병원에 있었다.
첫댓글 지난주 일요일에 이어 2번째 연속 참석한 여의도 파골장!!!
강풍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시~커먼 먹구름 날씨는
우리 회원들에게는 오히려 금상첨화가 되어...
파골장 방문인원이 없으므로 해서
오랜만에 허기가 질때까지..... 충분히 라운딩을 한 하루였다.
파골후 뒤풀이 장소로
여의도에서 보라매역으로 이동하여 간.... 서일순대국집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같다.
뒤풀이중...
회장님은 회원들이 일관(?)되게 비난(?)하는 00회원을...
그래도 00은 “향이 있어” “향이 나”.....하면서
적극(?) 감싸시는 모습에.... 회원들은 일동... 파안대소(?)하고....
오쟁이님이 맛집기행관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가견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언급하는
유머러스한....아줌마.아저씨론(?)은 회원들이 배를 잡고 웃게 만들고.....
교수와 제자간의 미묘(?)한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능청(?)스럽게 부정(?)하는 것 같은...
그러면서... 한편으론 긍정(?)하는 듯한.....
소니퀸님의 어색(?)한 듯한 얼굴표정(?)과 행동은
회원들을 완죤히 포복절도(?)시키고..........(푸하하하...소니퀸님 멋쟁이!!!)
특히 이날 대화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역시...
명공주님의 00인원에 대한 음성변조(?) 목소리...였다. 푸하하하~~~
.... ㅋ... (난 흉내도 못...)
방안에서 TV랑 뒹~~그는 시간 대신에...
가방에 물 한통 넣고서...
지하철도 타고...보고싶은 회원들 얼굴보고...
푸르러가는 푸른 잔디를 걸으면서...
함께 좋은 공기 마셔가면서 라운딩 하고...
100원짜리 동전을 매개로 웃어도 보고...
이런저런 세상사 대화도 하고...
운동후 허기진 몸을 이끌고 뒤풀이로 맛~~난 음식도 먹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얼마나 맛있겠는가...ㅎ)
이 순간이 천국(?)이지...호화갑부도 부럽지 않고....
좋은 분들과 함께
많이 걷고...많이 웃고...많이 대화하고...
좋은 시간을 함께 했음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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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아침 8시쯤 출발하여 오후 5시쯤 귀가한
9시간 정도의 여의도 파골장 여행(?)은...
저에겐 9년 이상 젊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건가요 ㅎ
끝난후의 Talkative ( 수다 ) 들은,
우리들의 뇌 웃음보을 터지게 만들어서,
정신건강에도 참좋다~~
아마 10년후에는
우리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이렇게 시간을 보내지 않은분들보다는
엄청난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된다.
하여간,
우리는 좋은 사람들과
유모스러운 사람들과의
운동과 수다는
시니어 겨울나이에 있어서
결정적이다.
삶의 가치가 이런것이다.
특별한 것이 없다.
TV 보면서 웃는 웃음과 파골을 하면서 웃는 웃음은 내용이 다르게 느껴져요.
동전 100원에 터지는 웃음은 우리들을 뱃속에서 부터 젊어지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우리 파골회원님들이 나이보다 젊어 보이지 않나요?ㅎㅎㅎ
어제
황제골프 보다는 한단계쯤 아래인 왕골프 하면서,
옆의 홀에서는 홀인원 두분이 한꺼번에 나오는 바람에 홀인원값도 못받는 진풍경도 보았습니다.
비바람 몰고다니는 날씨덕을 보았던 어제를 생각하며 오늘도 크게 웃어봅니다.
여의도에서 54홀~
정말 행운이 따라준
날이었군요
즐거운 파크 골프는 계속된다 ^^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