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개한 " 농업기술쎈터 " 너구리 가족들(아빠 ,엄마, 새끼3마리)
그 중에 엄마 너구리가 옆에 붙은 공원에서 민원이 들어 왔다고 설치한 포획틀에 갇혀
어디론가로 잡혀 갔다는...
아빠 너구리는 몇일을 돌아 댕기면서 찾아 헤메더니 , 지금은 새끼 3마리 보호하며 쎈터내 어딘가 숨어 지내드만
어제 장마에 새끼들이 관목 군락속에 비 안맞게 보금자리서 놀고 있는 것 발견 ㅎ
그런데
생각해보니 아빠 너구리가 참 불쌍합니다.
다행히 새끼들은 태어난지가 두달 정도 되는 듯하니 , 젖은 떼었으니 때가되면 알아서들
제 갈 길은 갈것이고
오매불망 남겨질 아빠 너구리는...
엄마 너구리는
미스코리아 급~~^ 미모가 탁월한 ㅎ
아빠는 별로~
그래도 능력자인 듯...
시간이 더 흐른다면 아빠 너구리의 운명은???
첫댓글 아래 사진이 엄마 너구리입니다~~^
아고.... 가족이 생이별 했네요
그러게요~~
왜 담장 넘어 공원 돌아 댕기다가
먹는게 문제이자 활동반경이 문제유 ㅠ
자식 먹을게 없어서 구하러 다니다 잡혔네요..
그럴까요?
에휴~~ 동물이나 사람이나 사는게 뭔지...
젊은 아빠면
또 얻을꺼 같음 ㅎ
ㅎㅎㅎ
웃자고 하는 이야기죠?
@공암 그렇지요 ㅎ
@상민 도심지 외곽에 있지만 개체수가 없을 듯요 ㅎ
공암님께선 동물사랑이 남다른것 같습니다.
전혀 그렇치 않아요.ㅎ
그냥 사연을 아는 사람으로써 좀 마음이...
다시 포획틀에 잡혀서 두 부부가 상봉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너구리도 무섭게 생겼네요~~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
ㅎㅎ
현재님다운 발상이십니다.
지나다니는 것 보니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날이 참 덥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