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교가 조선왕조 500년에는 막강한 힘을 갖고 ‘관혼상제’ 등 문화를 주도해 왔지만 옛것만 지키고 형식만 지나치게 강조한 측면이 있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못하겠다는 생각에 간소화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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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명절 때 가족들과 합의하면 전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족하다.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명절을 앞두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유교에서 ‘차례상 표준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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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간소화 방안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다. 여기에 조금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아도 된다. 이렇게 상차림을 하도록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하면 된다고 최 위원장은 설명했다. 성균관 측은 “예의 근본정신을 다룬 유학 경전 ‘예기’의 ‘악기’에 따르면 큰 예법은 간략해야 한다(대례필간)”며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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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차례는 조상을 사모하는 후손들의 정성이 담긴 의식인데 이로 인해 고통받거나 가족 사이의 불화가 초래된다면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라며 “차례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던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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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차례 간소화 기자회견’을 갖고 간소화 된 차례상 예시를 발표했다(사진=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최영갑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차례상 간소화 방안은 기존 유교 문화에 대한 반성문처럼 보인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간 유교가 본래의 목적이 아닌 형식에 치우치면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한 인정과 반성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46168?sid=102)
물가 상승 잡을생각 없고, 비혼율 늘어가지 출산율은 감소하니까 이제 세대교체되고 슬슬 못 제삿밥 못 얻어먹을 것 같으니까 간소화 하자고 말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 드럽노ㅋㅋㅋ 표준안 내놓는 거 진작 할 수 있었던건데 안 하고 여자 갈아서 수십년을 기분만 내놓고ㅋㅋ 응 여태도 안했지만 앞으로도 절대 할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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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기사에서 퍼온 거ㅋㅋ
"반성문이 맞습니다."
최영갑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차례상 간소화 방안은 기존 유교 문화에 대한 반성문처럼 보인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간 유교가 본래의 목적이 아닌 형식에 치우치면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대한 인정과 반성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46168?sid=102)
물가 못잡으니까 이제와서 이런거 올리는 느낌이네 ㅎㅎㅎ
오피셜 나왔다... 사실 저것도 개귀찮지만 저만큼만해도 좋겠다
개비가 뭐라함...ㅎ
강 없애 ㅅㅂ
이제 여자가 제사 많이 안지내나보네. 왜요 이혼당한 남자들아 너네들도 사다리 휘어지게 해보세요
전부치는게 싫은게 아닌데.... 잔칫상을 차리든,,과일만 깎아 올리든,,며느리가 남의 집 제사상 차리는 게 이해안되는건디?
차례를 도대체 왜 지냄???
저거 진짜 지켜지는거 보이라고.. 없애던가. 출생율 심각한거 이제 약간 느끼나보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기사는 예전에도 있긴했어 근데 아직도 귀신밥차리지
제사 지낼 세대가 없으니 슬슬 정리해야지..
친가도 봉안당에서 인사하고 외식하고 헤어지는걸로 하고.. 외가는 엄마랑 이모들이 외할머니한테 이제 줄여야한다고 의견내고있는중.. 누굴위한 제사인지 미취학 아동때부터 노이해임 진짜ㅋ
자꾸 엄마한테 할머니가 차례 가져오라고하는데 걍 우리가 없애면 안되나?? 조상안모시면 벌받는게 진짜있나?? 종교가 바뀌면 없어지나 그게?? 이해가 안됨...ㅎㅎ 나중에 엄마한테 하지말하고해여지.. 남자남자 외치면서 작은집이 가지고가라하지 우리집은 딸밖에없는데 장남 대우 해준것도 아니면서 뭘 우리한테 가져가라는지
피자 치킨 햄버거만 놓자
근데 제사꼰대들한텐 안통할듯
제사 왜 안 없애는 줄 알아? ㅋㅋㅋ 지네가 끊으면 조상이 노할까봐 그런거.. 존나 이기적으로 다음 세대까지 넘기는 거잖아 개빡침
저게 정착해도 사실상
나물3종한다고 다듬고,
구이한다고 고기다지고, 김치한다고 새로김치담글거같은 느낌...?
이런게 있으면 뭐하나 여전히 녹두 갈아다 전부치는데
조상 덕도 못 보는 것들이 .. 개짱나네
이거 보여줘도 우리엄만 절~대 간소화 안 해^^
울엄마가 아빠한테 보여줬더니 씨알도 안먹힘ㅡㅡ 상놈집안 아니랄까봐 존나 화냄
지독하게 제사 챙기는 우리 친가 ㅋㅋㅋㅋ 조상덕 1도 못보는거 같은데요^^
조상님들도 맨날 먹는거보다 배달이 땡기시지 않을까? 신문물인데
자기집 자기가 하시길~
솔직히 조상님 은덕으로 강남 노른자땅에 건물 5개 이상 물려받았다면 ‘내 조상’일 경우 저런 차례상 차려중 수 있어 선심써서 조상들 빨리빨리 힘내라구
아 9개도 많아
굿굿 이런식으로라도 변화에 발맞추ㅓ 가이드라인 제시하는거 좋아 덕분에 엄빠 카톡에도 공유함ㅋㅋㅋㅋ
우리집은 추석 제사같은거 일절 없앰ㅋㅋㅋㅋㅋ너무 좋아
남자들보고 직접 차리라그래
조상님도 치킨먹고싶을걸
걍 없애~ 조상님~ 마음으로 드세여~
난 태어나서 제사상 본 적도 없음 상놈 집안들은 제사 하지 말자
여태까지 수십년간 입닫고 있더니 물가 비싸고 이제 아예 안지내는 집 많아지니까 이제와서 발등 불 떨어졌나봄 안지내는게 보편화될까봐ㅋㅋ저것도 많아 찐양반 차례보니까 진짜 차랑 과일 두어개가 다드만ㅡㅡ
물가 상승 잡을생각 없고, 비혼율 늘어가지 출산율은 감소하니까 이제 세대교체되고 슬슬 못 제삿밥 못 얻어먹을 것 같으니까
간소화 하자고 말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 드럽노ㅋㅋㅋ 표준안 내놓는 거 진작 할 수 있었던건데 안 하고 여자 갈아서 수십년을 기분만 내놓고ㅋㅋ 응 여태도 안했지만 앞으로도 절대 할 일 없음
22 비혼율 늘어가고 여자들이 전처럼 종노릇 안하려고 하니깐 눈치보고 저러는듯
나물은 뚝딱 하면 나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