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DCS 허용, 업계구도 개편으로 스카이라이프 가치상승 [NH투자증권-안재민]
▪ DCS 허용, 업계구도 개편으로 스카이라이프 가치상승
DCS서비스가 3년만에 허용되면서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 영향 기대. 최근 미디어산업 업계 구도 개편에
따라 스카이라이프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며, 스카이라이프를 활용한 UHD 및 결합 상품 가입자 확대 전망
▪ DCS 허용으로 가입자 확보와 해지율 방어 기대
− 미래부는 스카이라이프의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접시없는 위성방송) 서비스를 승인. 11월 5일부터 1년간 임시허가를 부여하였고, 1년 후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2년까지 DCS 서비스가 허용될 것
−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DCS 허용으로 가입자 확보와 해지율 방어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 위성 접시의 설치가 불가능 했던 주상복합아파트나 저층세대에서 설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며, 스카이라이프
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UHD(초고화질)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
− 특히, 최근 OTS(Olleh TV Skylife)의 상품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OTS 중심으로 가입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데, DCS로 인한 해지 방어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경쟁사의 미디어 사업 구도 개편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의 가치 상승
− 최근 경쟁사의 CATV 업체 인수로 인하여 시장 1위 가입자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던 KT그룹의 미디어 사업에 강력
한 경쟁자가 등장함
− 경쟁사가 IPTV와 CATV의 결합상품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만큼 스카이라이프의 위성사업이 KT그룹에서 다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 위성방송의 최대 장점인 커버리지(UHD 전국 서비스 가능)와 네트워크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을 KT가 적극적으로 활
용할 것으로 전망
−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가입자당 가치도 21만원으로 경쟁사 인수 가격에 46% 수준에 불과하여 동사의 주
가는 충분히 upside가 있다고 판단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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