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지난 29일 시작돼 주말에 학생부 경기가 열렸다.
캐롬 1쿠션으로 치러진 초등부에서는 김승수(화원초)가 5승으로 1위, 임세민(대구)이 3승 1패로 2위에 올랐다.
중등부 3쿠션 종목에서는 송윤도(홍동중)가 1위를 차지했고, 김종형(용현중)과 김대현(대흥중)이 각각 뒤를 이었다.
포켓볼 초중등부 경기에서는 허여림이 신정후(두일초)를 5-2로 꺾은 뒤 이서진(새솔고)과 이지원(가남초), 박무빈(용지초) 등을 각각 5-1, 5-2, 5-3으로 눌렀다.
준우승은 3승 1패를 거둔 박무빈, 3위는 신정후가 2승 2패로 차지했다.
포켓볼 고등부에서는 정민권(수성고부설방통고)과 초중등부 허여림(신도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권은 첫 경기에서 이유준을 세트스코어 6-0으로 꺾은 정민권은 이어서 박소율(인천여고부설방통고) 6-3, 송나경(한빛고)에게 6-4로 승리하며 리그전 3승을 거뒀다.
준우승은 2승 1패를 기록한 송나경이 차지했고, 박소율이 1승 2패로 3위에 올랐다. 송나경은 이유준과 박소율을 각각 6-0, 6-3으로 꺾었다.
고등부 남자 3쿠션에서는 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 여자 3쿠션은 김소원(성일정보고)이 각각 우승한 바 있다.
이번 경남고성군수배는 31일에 캐롬과 포켓볼 일반부 복식전이 열리고, 오는 8월 1일과 2일 캐롬 3쿠션 일반부 개인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출처 : 빌리어즈(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