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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박주영을 국대로 뽑네마네 하는걸 보면 한국은 선수층이 얇다는 뜻일까요?
the Prince of New South Wales 추천 0 조회 379 12.05.03 18:1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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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3 18:22

    첫댓글 어쩌다 없는게 아니라 원래 없습니다. 선수층 얇기로는 종잇장이구요, 다른 종목에 비하면 축구는 그야말로 인재가 차고 넘침...

  • 12.05.03 18:54

    .......... 박주영 정도면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죠....비견할 정도의 선수라면 이동국 선수정도 일텐데 개인적으로는 박주영 선수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선수층이 얇다기 보단 우리선수들은 아직 4대리그 메인선수들과 비교하면 떨어질 뿐이고 대부분의 국가들도 마찬가지죠. 기성용 박주영 선수는 국대에서 가장 중요하고 빠지면 곤란한 선수들이죠... 현재의 박주영이 과연 예전폼인가는 둘째로 하고요.

  • 작성자 12.05.04 13:48

    그러니까 박주영 한명이 빠지면 국대가 곤란해질 정도로 국대선수층이 얇다는 말씀?-,.-

  • 12.05.03 19:52

    지금까지 쌓아놓은 이름값이나 활약이 아직 박주영을 넘을 어린 공격수가 없어서죠 그 위로가면 이동국이 있는데 늙었다고 욕먹고 골 못넣는다고 욕먹는형편이니 현실을 안보고 해축만 보면서 눈만 높아진거라 해야할까요

  • 12.05.04 04:08

    개인적으로 거신 김신욱에게 기대가 큽니다. ㅋㅋ 고무고무고무열은 좀 침착할 필요가 있고...

  • 12.05.04 00:19

    저는 박주영 반대합니다.. 군문제 뿐만 아니라 일단 박주영이라는 선수 자체의 특징이 없어요.. 이동국이 국대에서 빚을 못본건 이동국이라는 선수 특성을 잘못 파악해서 엄한대 써대서 성적 안나오니 욕먹고 욕먹으니 자신감 하락에 컨디션 똥망.. 악순환 거듭하다가 결국 시망.. 이 테크 탄거고
    박주영은... 일단 박주영이라는 선수 자체의 특징이 없음.. 골잡이 기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이 뛰어주면서 수비공간을 벌리는것도 아니고 키가 겁나 큰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쓸데가 없음..

  • 12.05.04 04:07

    우리나라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가 있어서 박주영에 대해 상당히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이동국같은 골 머신이 아닐 뿐이지 박주영 정도면 왠만한 빅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스트라이커입니다. 지금 아스날에서 실력이 없어서 못 뛰는게 아니죠. 원톱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쓰기엔 약~간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박주영의 제공권과 개인 기술은 둘째 치더라도 뽈 차는 그 센스는 정말 하늘이 내린 재능입니다.

    한국은 다른곳은 몰라도, 공격진(우리 세대만 해도 황선홍-최용수-이동국-조재진-박주영-유병수-김신욱 등)에서는 거듭해서 뛰어난 재목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센터백과 골텐딩...

  • 12.05.04 06:02

    실력이 없어서 못 뛰는 것 맞습니다.ㅡ_ㅡ;; 아니 정확히는 EPL의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했죠. 더 까놓고 말하자면 모나코에서 12골을 넣었으니 아스날에서 20골을 넣는다는 소리는 개그였죠.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N-리그 하위팀에서 10골을 넣었으니 K-리그 명문팀인 수원이나 서울가면 20골씩 넣는다는 소리와 뭐가 다른지 ㅡ_ㅡ;;;

  • 12.05.04 06:51

    정말 박주영의 실력이 좋았다면 벵거가 왜 앙리를 2개월임대해오고 이제는 포돌스키을 영입했겠습니까? 그 짠돌이 벵거가 말입니다. 그리고 볼차는 센스만으로 EPL 그것도 아스날에서 살아남을 수 없죠. 벵거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당초에 박주영을 영입한 목적이 과거 융베리나 지금의 박지성같은 "활동량"이었는데 박주영의 스타일이나 피지컬특성상 그게 안 되죠. 제공권이라고 하는데 리그앙에서는 수비수가 공격수과의 거리를 두고 수비하니까 마리오점프가 통했지 EPL에서는 4부리그팀 수비수가 박주영한테 적극적으로 손을 써가면서 대인마킹해버리니까 그 자랑하는 마리오점프도 발휘못했죠.

  • 12.05.04 06:47

    박주영이 빅리그 그것도 상위권레벨의 실력을 갖췄다는 말은 엄연히 애국심을 넘어선 국수주의적 관점이죠. 칼링컵에서 교체출전7분만에 앙리가 보여준 환상적인 볼터치에 이은 감아차기골이나 목요일새벽에 보여준 뉴캐슬의 시세의 UFO슈팅을 보더라도 기술만 제외하더라도 "볼차는 센스"을 갖춘 선수들은 유럽에서는 넘쳐나죠. 거기에 피지컬과 활동량까지 갖췄으니 더욱더 경쟁력이 있고요.

  • 12.05.04 14:26

    넵 개인기량이 아니라 말씀하셨듯이 뛸때 손을 쓰는 걸 용납할 정도로 몸싸움에 관대한 거칠디 거친 리그 스타일(빈생트 콤파니가 맨유전에서 서누 몸에 손을 걸친것만 해도 규정상 공격자 파울입니다)과 아스날 자체의 팀 패턴이 박주영과 안맞는 거죠. 벵거감독도 아마 적잖이 당황했을 테고요. "이피엘 수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리그 앙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대 빅리그와 같이 엄청난 몸값을 가진 대단한 스타 선수들과 거대한 팀들이 격돌하는 빅리그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면 맨유에서 삽질하다 마드리드에서 스트라이커의 정석으로 불리는 포를란같은 선수들은 걍 짐 싸야 되는겁니까. ㅋ

  • 12.05.04 14:20

    분데스리가, 리그 앙 이런곳이 뭔 내리그마냥 이피엘 선수수급처는 아니죠.. 빅 클럽에서 박주영을 픽업하려 무척이나 노력한거 자체가 박주영의 클라스를 입증하는 겁니다. 물론 앙리 트레제게 이런 위대한 선수들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르지만, 순수 기량만 따지고 보자면 아스날에서 서브로 나오는 꼬꼬마들한테 밀릴 기량은 아닙니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실력 외에도 팀 컬러와 템포에 맞지 않으면 개인의 선수가 활약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예전 이승렬이 홍명보 청대에서 벤치에 앉았던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당시 이승렬이 딸리는 선수는 아니였지요? 오히려 당시 또래 아이들보다 한수 두수 위에 실력이었죠.

  • 12.05.04 14:36

    그리고 제가 말하는 볼 차는 센스는 드리블과 볼 차는 기술뿐만 아니라 게임을 읽고 어떻게 볼을 처리할지 아는 그 본능적인 무언가입니다. 이니에스타가 가끔 보여주는 그거라고 해야하나..? 이쪽 판에서는 Flaiir 아님 Natural Instinct 라고 그냥 대충 부르는 그것인데, 한국에서는 그걸 어떻게 부르는지 몰라서 대충 볼 센스라고 에눌러 말했습니다. 유럽 북미에서도 열에 둘셋 나올까 말까 하는 자질입니다. 우리가 티비로 보는건 본능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마치 미식축구마냥 세트피스로 만들어지는 거죠. 물론 그 템포를 계속 맞춰주며 따라가는 선수가 진정 휼륭한 선수지만..

  • 12.05.04 14:34

    어쩌면 한맥온님은 축구에서 타고나는 체격조건을 매우 중요하게 보시는 분인데 전 피지컬보단 정신적인 능력이나 학습으로 이뤄지는 걸 더 중요하게 봐서 이견이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려 ㅎㅎ 전 애국주의적, 국수주의적인 관점으로 축구를 본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 12.05.04 19:54

    저기 죄송한데 현지아스날코치말로는 박주영은 시키는 것만 잘하지 18살짜리 미야이치 료보다도 개인기량이나 창조성이 딸린다고 말했습니다만? 그리고 체임벌린이 기회를 받았을 때 바로 자기기량을 보여줘서 주전을 차지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스날서브나 리저브보다 박주영의 기량이 좋다라고 평가못하죠. EPL의 문제만이 아니라 챔스16강전에서도 세리에a인 ac밀란의 윙백에게 몸싸움 털려서 볼을 헌납하는 판국입니다.

  • 12.05.04 19:44

    게임을 읽고 볼처리하는 능력이 좋다는 선수가 왜 그렇게 볼을 질질 끌다가 백패스, 횡패스만 한답니까? 그리고 볼끌다가 세리에A선수에게 몸싸움에서 져서 볼을 뺏긴답니까?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빅클럽이 픽업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지만 빅클럽이 픽업하는 것자체가 선수클래스를 인증한다는 것도 웃기죠.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동팡저우나 이나모토는 아시아의 전설로 추앙받아야죠. 그런데 우리는 그들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던가요? 그리고 박주영의 몸값이 300만달러인데 그 가격이 아니었으면 그 수전노 벵거가 영입했을까요?

  • 12.05.04 23:08

    그리고 최전방공격수가 상대방수비수와의 경합과정에서 버틸 힘이 없고 볼을 따낼 능력도, 지킬 능력이 없으면 그냥 필드위에서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최전방에서 상대방수비수들하고 끊임없이 몸싸움하고 헤딩경합해서 볼을 최대한 따내고 상대방의 몸싸움과 압박에도 볼을 지켜내는 동시에 강한 압박을 걸어서 상대방수비수들이 라인을 올려 공간을 좁히고 수비수들의 공격가담을 저지해야 되는게 최전방공격수가 1차적으로 해야 할 임무입니다. 그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데 그 잘난 볼처리센스나 기술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개인의 클래스를 보여주겠다고 이런 임무를 소홀히하면 미드필더나 수비수에게 가중되는

  • 12.05.04 23:08

    부담이 커져서 팀의 체력이 불필요하게 소진되고 상대방의 전진에 밀려나서 반코트게임당합니다. 그래서 함부르크의 핑크감독이나 선더랜드의 마틴오닐감독이 손흥민이나 지동원대신에 게레로나 벤트너를 중용하는 이유가 그것때문이죠. 최전방공격수가 이런 힘이 없으면 수비가 부실해지고 결국에는 팀이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지동원이나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에서는 이상하게 팀이 상대방에게 밀리고 골먹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이들이 빠진경기에서는 팀이 오히려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저것때문이죠.

  • 12.05.04 21:41

    포를란이나 세브첸코도 EPL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AT마드리드나 전에 루머떳던 AC밀란같은 팀에 박주영이 가서 성공한답니까? 박주영이 그 정도레벨이 된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리그앙에서 중동거부가 파리셍제르망을 인수해서 다시 부흥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지만 과거 승부조작사건으로 몰락하고 주변빅리그의 선수공급처역할을 했던 게 몇 년전 리그앙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리그앙이 EPL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럼 묻겠는데 파리셍제르망의 네네, 메네즈, 파스토레같은 선수들이 EPL의 나니, 베일, 카윗, 모드리치, 램파드같은 선수들과 맞먹다는 소리입니까?

  • 12.05.04 21:42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리그앙을 높게 평가했죠? 1년전만 하더라도 릴을 무시하지 마시죠. 릴도 박주영에게 좋은 클럽입니다.라는 말이 나왔을 때 눈에 불을 키고 덤볐던 게 박주영팬들 아닙니까? 이제와서 박주영이 망하니까 리그앙도 좋은 리그다? 거기에 박주영이 갈 가능성이 있으니까 분데스의 재평가? 저로서는 뭐랄까 그냥 헛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 12.05.04 23:12

    얼굴 붉히며 논쟁할 일은 아니라 생각하는데..ㅋㅋ제가 나중에 새 글을 올리겠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박빠가 아니라 걍 아이들 가르친 경함과 노하우에 입각해서 말한것 뿐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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