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안 쓸 줄 알았지!!! 자기 전에 쓰고 자려구 ㅎ 오늘은 아침에 비를 뚫고 알바 갔다가 집에서 점심 먹구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어 소정이랑 지선이 만났는데 지선이는 고등학교 친구고 소정이는 교양에서 만난 대학교 친구!! 다 같은 대학교라서 내가 옛날에 소개 시켜줬다가 셋이 엄청 친해졌어 예전에 말했었는데 혹시 까먹었을까봐 😽
만나서 카페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구 왔지 둔산동에 있는 작은 퓨전음식집에 갔는데 가게가 진짜 너무 귀엽고 심지어 맛도 있어서 나중에 꼭 경빈이랑 다시 와봐야겠어 직원분도 친절하고 오랜만에 아주 맘에 드는 곳을 발견했네 한국 오면 꼭 같이 오자!! 마지막 사진은 그냥 내가 요즘에 빠진 노래야 나중에 한번 들어봐 마음이 되게 몽글몽글해져
경빈이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했구! 항상 잊지 않고 꼬박꼬박 같은 시간에 전화해줘서 너무 고마워 하루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이경빈 목소리가 있어 덕분에 떨어져 있어도 하루하루가 행복해 고맙고 사랑해 경빈아 ♥ 나 이제 정말 잘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