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몰래 반팅갔다
반친구들과 짜장면내기하고 축구뛰고 져서 내꺼 딴놈꺼 따블로 돈들여서 짜장면시켜먹고
구경하고있던 나으누님은 내일있을 지인의 결혼식때문에 미리 가있어야 해서 서울로 날라가셨고
반팅할놈 6명 중 1명 배제시키고 내가 살폼시껴서 아이들과 함께 집에들렀다가 북원여고로 갔다.
어색했지만 이성친구들이 곁에있으니 기분이 마냥 좋았다. 난 그저 여자님들만 옆에 있으면 즐거워지곤 한다
노래방갔다. 난 영국락과 팝만 들어서 요즘노래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이인간들이 가요만 죽어라 불러대길래 나도 어쩔수없이 가요하나 째지게 불렀다. 무난하게 불렀다. 레퀴엠을 불렀는데 한 여자아이가 내가 부르던중 꼽싸리껴서 듀엣을 하게됬다.
그러다가 쉬즈곤이나왔다. 우왕ㅋ굳ㅋ팝송이다 나름 팝송이다!!
팝송나왔으니 나도 팝송불러도되겠지 싶어서 하나 더 뽑았다. 락부르면 초큼 나만 심취해서 나 듣보잡될까봐 얌전한걸로 했다. So Sick을 불렀다. 아 매우 어려워서 땀 삐질삐질흘렸다. 가사도 영어고 음정처리도 수준급이라 오나전 어려웠다. 하지만, 난 무난하게 해냈다. 난 멋진놈이니깐.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다보니 9시.
오우쉣
듀엣부른 여자아이와 번호체인지하고 입이 귀밑까지 걸릴 정도로 째지면서 집으로 갔다.
내가 초큼 나쁜짓 한것 같다
보너스로 나으누님의 수줍은 사진 하나
쩔진 않지만 왠만큼 입흐신, 몸비율이 좋으신, 공부를 좋아하는, 왠지 어른스러운, 성숙한, 잘 웃는, 마음 씀씀이가 좋으신, 피아노를 잘치시는, 가요보다는 연주곡을 많이 들으시는,,,
내가 그대를 두고 어디 한눈을 팔리오♡〃+_________________+
첫댓글 아아악 오우쉣.... 연상 누님을 어케 만난거야 흐.... 부럽당,,,,,, 여자 번호도 따고 대단해요 ~!!!!! 형 짱먹어!!!
브라야 제대로 된 사진 올려바랑 이흉이 평가 해줄께 ㅋ
쳇...
ㅅㅍ!!! 세상은 불공평 한거야!!!!!!!!!!!!!!!!!! 쿠오오오오오!!!! 솔로부대여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