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일원 중 누군가 사망해 국민들이 애도의 뜻으로 왕궁 앞에 꽃을 놓아두면, 영국 왕족들은 밖으로 나와 그 꽃을 감상하고 왕궁 앞에 나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함
참고로 다이애나 사망시에는 꽃이... 이만큼 쌓였었음
지난 8일 여왕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전역의 왕궁 앞에 꽃이 놓이기 시작했고, 왕실 멤버들이 그 꽃을 보기 위해 나옴
여왕이 숨을 거둔 스코틀랜드의 발모럴 성에서는 시니어로열인 앤 공주, 에드워드 왕자의 가족 (*시니어로열=공무를 하는 왕족 중 더 상위 계급의 왕족) 시니어로열에서 쫓겨난 앤드류 왕자의 가족 이렇게 여왕의 세 자녀 가족들이 나옴
여왕과 가장 가까운 사이였다는 막내며느리 소피는 꽃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임
앤드류 왕자는 자신이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야 할때 조사 안받으려고 토꼈던 곳이 발모럴 성이라 그런건지, 아님 사건 마무리를 위해 성매매 피해자에게 준 200억 가량의 합의금을 대신 내준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건지 성 안으로 들어가기 전 시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때 정가운데 서서 유독 크게 인사함!^^
한편 여왕의 장례식 문제와 즉위 과정 때문에 먼저 런던으로 돌아온 새 국왕 찰스3세는 부인 카밀라 왕비와 버킹엄궁 앞에 놓인 꽃들을 보고
본인 집인 클라란스 하우스(찰스는 즉위해도 버킹엄궁에 안살고 계속 여기 살 예정이라고 함)에 도착한 후 다시 집 밖으로 나와 구경 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대중친화적인 행보를 보임
근데 대중 인기 원하면 이 승질머리나 어떻게 하는게 좋을듯
마지막으로 여왕이 말년을 보낸 윈저성에서는 스튜어트 왕조 이후 최단 기간에 웨일스 공 타이틀을 받은 윌리엄 왕세자와 그 부인 케이트, 윌리엄 동생(이말을 제일 싫어할 것 같아서 한번 붙여봄ㅎ) 해리와 그 부인 메건이 나옴 원래는 윌리엄 부부만 나오기로 했으나 윌리엄이 해리한테 연락해서 같이 가자 했다고 함
이 두 부부는 왜 다른곳이 아닌 윈저성 앞에 놓인 꽃을 봤냐
해리 부부가 왕실교부금 240만 파운드를 들여 공사했으나 반년도 안되어 '자유를 찾아' 떠나버리고선 집 계약은 또 갱신하는, 희한한 집착을 보이는 '프로그모어 코티지'와, 윌리엄 부부가 교부금 450만 파운드를 들여 공사하는 대신 평생 살겠다 했던 방 22개짜리 켄징턴 궁에서 평생 살지 않고 얼마전 이사온 '아델라이드 코티지' 둘 다 윈저성 영지 내에 있어서 그럼
첫댓글 어휴 저 꽃들 참..
웰케 거북하지 뭔가.. 엘리자베스2세 죽으니까 왕족 ㅇㅈㄹ 하는것도 다 꼴값같이 느껴짐
앤드류 뭔 낯짝이야......
왕족...ㅎ 참..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뭔가..
왕족들인데 한 짓이 품위가 없네
글잌ㅋㅋㅋ단짠단짠 잼나다 ㅋㅋㅋ잘봤어
이제 걍 접어라~ 왜 하냐 이시대에 (영국 왕실 얘기...)
그냥 폐지하쇼 국민 세금으로 역할놀이 그만하고;
ㅋㅋㅋㅋ해리가 윌렴 동생이라는 말을 제일 싫어할 것 같아서 붙였댘ㅋㅋㅋㅋ찰스 승질머리 이제와서 어캐 고치누ㅜ
진짜 지랄한다
어우 저 승질머리짤은 마귀할아범같네
무슨공이니 공주니 판소 역할놀이하는거같아서 웃김ㅋㅋㅋㅋ
왕족이 아직도 있는게 신기하다 ㅋㅋ
꼴깝….
와 근데 왕족 유지하려면 세금 엄청나구나 진짜
이제 그만 사라지쇼 막장드라마도 재미없다
아니 찰스가 왜? 차라리 자식들한테나 주지...
진짜 국왕이 아니라 마귀할아범같아
근데 추모끝나면 꽃들은 다 어떻게돼?????
새로 즉위했다기엔 너무늙은... 21세기에 왕족은 위엄같은거 없어보인다 신분제가 없어서 그렇겠지만..
ㅎㅎ.. 영국 극혐
개판 5분전이여 ㅋㅋㅋ
염병 천병들이다 진짜 ㅋㅋㅋㅋ
근데 찰스랑 앤공주가 왕족들중 가장 일 많이 한다며.. 윌리엄도 일 오질라게 안 해서 늙은애비랑 고모 부려먹고 있냐 국민들 입장에선 차라리 찰스가 나을수도 있음
손주 농사는 글렀네요 여왕님..
헐 연어왔는데
찰스랑 앤공주 얘기는 들었거등
윌리엄 일 안한다는거는 처음 듣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윌리엄 이미지 메이킹하는 느낌이네,,
카밀라 왕비?? 첩이 와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