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도 REX G3를 썼던 사용자입니다.
제 차는 K7 GDI로 REX G3엔진 오일 바꾸고 별 무리 없이 타고 있구요
이전 차랑 스포티지(구형) REX D3를 썼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집사람차인 그랜져 HG 2.4GDI를 이번에 REX로 바꾸고 (플러싱도 함)소음과 진동이 상당히 생겼습니다.
원래는 그랜져가 2.4라서 그런지 더 조용 했는데
차 2대를 바로 옆에 두고 비교해도 심할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연비나 출력은 비슷 한거 같습니다)
배기량은 다르지만 같은 GDI 엔진에 비슷한 출고 시기의차량에 같은엔진 오일을 넣었는데 차이가 나는게 궁금합니다.
그랜져는 지금까지 정품 광유 엔진오일만 썼던것은 차이가 있구요
정리하면,
광유=>합성유로 처음 바꿀때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한가요?
필요하다면 그게 어느 정도인지?
첫댓글 그런데 플러싱도 제 k7 같은 방법으로 했습니다. 엔진 오일량은 정상이구요.
그랜져도 오일 슬러지가 막힐정도로 연식이 오래 되거나(11년 1월 출고, 31000km) 정기적으로 오일 교환을 했던 차량입니다.
주행거리가 얼마되지 않아 슬러지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 보이네요!
이전에 교환주기도 길게 가지 않으신것 같구요!
교환하신지 얼마정도 되셨는지요? 기어중립에 놓아도 동일한 현상인지요?
오일교환후 고속주행을 한번해주면 오염물질들을 세척해주는 효과는 발생하기는
합니다.
교환하고 1달 미만입니다. 231KM 달렸구요. 본문에 물어 본 적응 시기 같은것은 없나요?? 현대차 같더니 합성유 넣었다고 거의 범죄자 취급 하면서 엔진소리도 한번 안 들어 주더라구요.
미쵸...그럼 최근에 출시한다는 엑스티오는 우주선 합성유 아니냐고 물어보시죠..
적응시기라는것이 결국은 이전 오일의 오염물질등을 세척해주는 기간이라고 보여집니다.
밸브리프트 오일구멍, 타이밍체인 노즐구멍 세척등에 필요한 시간으로 보여집니다.
GDI엔진은 고속주행을 한번 하여 주면 연소실내의 연료에 의한 퇴적물 제거효과도
함께 나타나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시간을 가지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시동후 주행전에 워밍업시간은 최소 2~3분정도 RPM이 최소 1,000 rpm이하로
내려갈때까지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start후 각종 베어링부에
오일이 정상압력으로 채워지고 난후 주행하면 소음진동이 많이 줄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 플러싱은 그냥 킥스 클린 넣고 10분 돌리고 뺀것이지 작업을 한것은 아닙니다. ㅠ,ㅠ
플러싱도 정상적으로 하신것 같습니다.ㅠㅠ
출력과 연비는 괜찮은거 같아서 우선 제 이상한 느낌일 가능성 높다고 판단하고 음악 틀고 다닐렵니다.... 한번 밟아 주렵니다..
너무 과속은 위험해요! 120~130정도면 충분할것으로 보여지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