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점을 찍어서 점심인가요... 낮 한때는 보통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과 커피를 3,500원으로 해결합니다. 빵 굽는 편의점에서 갓 구운 빵과 바나나우유도 가끔... 그런데 간혹 변두리 외진 곳에서 잘되는 분식집 같은데를 만나면 대단히 반갑죠. 마천동 안동네에 있는 조그만 식당인데 줄을 서있네요. 이런데는 무조건 먹어줘야 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겉저리 김치가 하나도 짜지않고 입에 착착 붙습니다. 김치만 세접시...본전 뽑았네요. ㅋㅋ..
네.. 저도 입맛이 꽤 까다로운 편에 속해요. 사진만 찍었다 아니다 싶어서 올리지 않은 식당도 많죠. 요즘 엔만한 기사식당들 다 중국산 김치 쓰잖아여. 김치 하나만 봐도 그집의 재료 씀씀이를 알수 있지요. 아마도 이집은 박리다매. 너무 외져서 주차할때도 마땅찮고... 그래서 장소는 미쳐 못올렸습니다. 암튼 대박집 분위기였어요. 아 글구... 울동네 공릉동 도깨비 시장안에도 3천원 홍두깨 칼국수 집이 있는데 여기도 유명한 대박집이어서 용케들 알고 멀리서도 오는지 하루종일 줄 서 있습니다.
첫댓글 택시 하면서 소소한 기쁨이 있죠.
변두리 외진곳 들어가며 손한테 대접 받는거 하고 콜 받아 시내로 나오는거...국수 먹고 나오니 바로 콜 뜨네요.
너무싼곳은 본인건물이라 임대료가 안나가서 그렇게하지않는한 저는 가지않습니다
재료 좋은것쓸리는없고 , 혹은 미끼상품, 아니면 싸니깐 시정잡배들만 와서 분위기흐립니다
피씨방도 한시간에 5백원하는곳은 말그대로 컴이 후달리던가 인터넷이용만이며 유료게임이용시 유료게임에 이용료 부과하던가 아니면 1시간이라고해놓고선 시간단축시키는 꼼수씁니다
네.. 저도 입맛이 꽤 까다로운 편에 속해요.
사진만 찍었다 아니다 싶어서 올리지 않은
식당도 많죠.
요즘 엔만한 기사식당들 다 중국산 김치 쓰잖아여.
김치 하나만 봐도 그집의 재료 씀씀이를 알수 있지요. 아마도 이집은 박리다매.
너무 외져서 주차할때도 마땅찮고...
그래서 장소는 미쳐 못올렸습니다.
암튼 대박집 분위기였어요.
아 글구... 울동네 공릉동 도깨비 시장안에도
3천원 홍두깨 칼국수 집이 있는데 여기도
유명한 대박집이어서 용케들 알고 멀리서도 오는지 하루종일 줄 서 있습니다.
칼국수의 재료값에서 밀가루값은 불과 300~400원정도ㅡ이고요,
국물맛 내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느냐ㅡ이고요,
김치를 직접 담근 것이라면 중국산보다 비용은 덜들어 가면서도
질은 훨씬 앞서는 거라고 보이는군요.
※칼국수나 설렁탕(곰탕)에는 김치맛이 좌우하지요.
@바보처럼(서울 도봉) 바보님이 뭘 좀 아시네요.
@아일럽택시(서울중랑) 바보처럼 살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점심값 아꼈다가 저녁때 가끔은 만원짜리 초밥도 먹어야종? ^^
ㆍ
위치 공유 부탁합니다 아럽중랑 전 신뢰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운님.
같은 동네니까 언제 함 뵐수 있겠지요? ^^
오륜 사거리에서 새로 생긴 마천동 가는길에
터널 너머 남천초교 지나
계속 가면 구길 골목들이 나오고 그 안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공릉동은 어디이지요 상호명좀 이번주 아내랑 근처라서? ㅇ
태릉입구역에서 공릉역쪽 직진 한300미터 쯤에 공릉 도깨비 시장이 있고요
쭈욱 안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물어보면 다들 잘 압니다.
점심시간 전후로는 대기줄이 깁니다.
전통시장이라 그밖에 이것저것 볼게 좀 있죠.
다 좋은데 본전에 씁쓸합니다.
에궁.. 재미지게 쓸려다보니...ㅎㅎ.
워낙 겉저리가 맛있어야죠.
근데 그림에서 보다시피 남기는걸 막기
위해선지 김치 그릇이 작아요.
세그릇 해 봐야 얼마 안되요. ^^
감사합니다 일요일 노원 문화의거리 안쪽
올드 델리서 인도점심 먹고 도깨비시장 깊숙히 숨어있는 명동 홍두깨서 칼국수로 입가심하고갑니다 점심잘묵습니다
네, 그러셨군요.
칼국수 먹을만 하던가요? ^^
깊숙히 있는데 어찌들 알고 오는지
이집은 항상 만원사례입니다.
저는 소양강댐 쪽에 바이크 투어 왔다가 본토 닭갈비 먹고 왔습니다.
네 아내가 국물이 좋았다고하며 저 또한 굿이었습니다
정운님! 정말 모범 가장이시네요.
화목한 가정이 있으면 어떤 고난도 이겨낼수 있죠~
가격 착하네요 ..김치도 중국산 아니고 가성비 최고 같은데요. 부담 없이 먹을수 있겠네요.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