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자주 다니던 백화점, 잡화점, 중심가, TV 타워, 나고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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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의 제일번화가 '사까에' 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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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그렇게 많던 '오꼬노미야끼'집이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지하상가에 있는 화식집에 들어 갔죠. 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왼쪽에서 세번째 메뉴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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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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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까에'에 있는 TV타워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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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타워 앞에 공중전화 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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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역과 연결된 백화점과 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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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치산인 호텔'의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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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층에 묵었었는데 우연히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보게 됐죠. 근데 의외로 멋있기에 위를 향해 찍었는데 그건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부들부들 떨면서(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하거든요^^;) 간신히 아래를 향해 팔을 내밀고 겨우 한 컷!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런대로 잘 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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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칸막이 뒤에 마련된 음료수와 얼음이 나오는 기계. 안쪽 기계에서는 뜨거운 물과 '오차(녹차)'가, 앞쪽에 조금 보이는 흰색 기계에서는 얼음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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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기 위해 전철을 탔는데 맨 뒷칸은 특별석(자리 지정)칸으로 요금이 좀더 비싸데요.
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들어갈 때 멋 모르고 입석 탔다가 힘들었던 생각이 나 요금 좀더 주고 특별칸에 탔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특별칸엔 특별 티켓이 있는데 그것을 앞사람 의자에 꽂아놓게 돼 있더라고요. '치켓또 호루다-'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요. 제가 우리나라 기차를 타본 지가 오래 돼서 우리나라 기차는 어떻게 돼 있는지 모릅니다만 참~일본인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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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쇼퍼님 사진도 좀 올려주시지...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제 사진은 하나도 안 찍었어요. 이전에 작은 카메라 들고 다닐 땐 아주 가끔씩 찍긴 했었는데..^^
^^ 나고야 동네 구경은 덕분에 잘 했습니다^^
혹시 일본 갈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예요. 아기자기 하고 인정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우리는 티켓 기냥 각자 호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탑니다. ㅎㅎ 들어갈때 개표하구요, 나갈때 내고....옛날 지하철 표처럼..
아! 조만간 기차여행도 한번 떠나 볼까 생각 중인데... 신경 쓸 것 없이 그냥 주머니 속에... ^^
'치켓또 호루다' ㅋㅋㅋ 'ticket holder'의 일본다운 표현이겠지요? 재밌어요^^ 허미례님은 일본에서 학교도 다니시고, 오래 사셨나봐요? 미례님에 대해 또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됐네요. 한 가지씩 알아가는 기쁨^^
만 6년을 살았습니다. 그때 담임 선생님께서 "너네 아버지 나라에 가본 적 있느냐?"고 물어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쇼퍼님들 가끔씩 만나서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친해질 수 있음 좋겠어요.
벌써 20여년이 흘렀네요...친구들과 여행갔다가 늦은 시간에 도착한 미츠코시- 규모가 작았지만(?) 특히 폐점행사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TV타워도 생각나고...덕분에 그때 여행했던 친구들과 전화 한 번 해야겠어요.
아! 다녀오셨군요^^ 언제 미쇼님들과 함께 여행을 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선, 이번 미쇼 모임 때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아직 나고야는 가본적이 없지만 가보고 싶군요.
한번 다녀오실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다시 보니 사진 찍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방면에 해박하신 지혜에 놀랐습니다.
^^;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