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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들이 어려워하는 아기 목욕시키기. 하지만 기능성 욕조만 있으면 한결 수월하다.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난 베스트셀러 욕조를 모두 모았다. |
타미타브 |
폭이 좁고 깊은 양동이형 욕조로 독일에서 온 제품.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처럼 욕조 안에서 ‘M자형 다리’ 모양을 취하게 되어 아이가 안정감을 갖는다. 또한 욕조가 몸을 전체적으로 받쳐주므로 엄마는 아이의 머리만 살짝 지탱하면 손쉽게 씻길 수 있다. 아이 체중과 물의 무게를 계산해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목욕하다가 넘어질 일이 없다. 4만2000원, 타미타브 |
Editors Review
ㆍ새로운 디자인으로 2000년대 초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양동이형 욕조의 효시. ㆍ 사전 지식이 없다면 ‘에게, 이게 4만원이 넘어?’ 하지만 한 번 사용하면 두고두고 칭찬하는 욕조. ㆍ 기존의 욕조는 배가 물 위로 나와 배 쪽은 차고 등 부분만 따뜻하게 유지되었으나 타미타브 욕조는 아이의 어깨까지 푹 잠기도록 되어 안정감을 갖게 한다. ㆍ 크기가 작고 가벼워 여행이나 시골 친척집에 갈 때 부담 없이 차에 싣고 다닐 수 있다. ㆍ 공기와 닿는 수면이 좁아 수온이 오래 유지된다. 추운 겨울철에 목욕시킬 때 효자 아이템. ㆍ 일반 욕조보다 물이 적게 들어가 출산 후 기력이 달리는 엄마 혼자서도 거뜬히 욕조를 옮길 수 있다. ㆍ 사용 기간이 짧다는 게 최고의 단점. 돌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쓰여 있지만 생후 7~8개월만 넘어가도 욕조가 부쩍 좁아진다. 아기가 자라면 장난감이나 빨랫감을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는 엄마들도 꽤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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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 아이가 넘어가지 않으므로 돌 무렵까지는 안심해도 된다고들 하지만 발달이 빠르고 기운이 넘치는 아이라면 생후 6개월이라도 방심하는 건 금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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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에볼루션
유로스타 투인원 욕조처럼 등받이 일체형 디자인이라 아이 월령에 따라 원하는 방향에서 씻긴다. 초보 엄마도 간편하게 아이를 목욕시킬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등받이 부분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온도계가 부착되어 수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 화이트와 블루 컬러. 9만9000원, 오케이베이비 |
Editors Review
ㆍ아이의 양팔과 엉덩이를 편안하게 지지해 엄마 혼자서도 간편하게 목욕시킬 수 있다. ㆍ 유로스타 투인원 욕조가 엄마들 사이에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라면 온다 에볼루션은 요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인기 제품. ㆍ 등받이에 앉힌 모델 아이의 모습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였던 제품. ㆍ 일반 욕조보다 많게는 3배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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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플라 욕조
몸을 가눌 수 있는 생후 6개월부터 사용 가능한 좌식형 욕조. 타미타브, 샨탈라 욕조보다 큰 사이즈라 월령이 높은 아이들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이 편리해 여름철엔 베란다에서 튜브 풀장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욕조의 내부가 의자 형태라 아이가 편안하게 앉아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명품 욕조라는 별명을 지녔다 5만8000원, 오케이베이비 |
Editors Review
ㆍ양동이형 욕조를 업그레이드한 듯한 디자인으로 유아용 반신욕 욕조인 셈. ㆍ 욕조와 풀장을 겸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물놀이에 열광하는 아이에게 제격이다. ㆍ 타미타브나 샨탈라 욕조에 비해 사이즈는 크지만 무겁지는 않다.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이 간편하다. ㆍ 다른 양동이형 욕조와 달리 바닥에 배수구가 있어 손쉽게 물을 버릴 수 있다. ㆍ 생후 6개월 정도 허리를 가누는 아기부터 만 4~5세 까지 오래 사용이 가능하므로 비싼 값을 한다는 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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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투인원(2in1) 욕조
등받이 일체형 욕조. 목과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는 눕혀서 목욕시키다 아이가 허리를 가누게 되면 반대쪽으로 앉혀 목욕을 즐기면 된다. 수온 감지 센서가 있으며, 바퀴를 달아놓아 이동하기도 손쉽다. 핑크, 아이보리, 블루, 그린 컬러가 있다. 2만7500원, 난쟁이똥자루 |
Editors Review
ㆍ순전히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진 욕조.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ㆍ 외국에서 수입하는 다른 기능성 욕조와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 ㆍ 아이의 다리를 받쳐주는 삼각 지지대를 원하는 위치에 떼었다 붙일 수 있도록 최근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생후 6개월 이전 아이는 지지대를 가장 높이 부착해 사용하다가 차츰 내리고, 아이 월령에 따라 조금씩 내려가며 사용한다. 생후 24개월 이후에는 아예 지지대를 떼어내고 욕조를 넓게 사용한다. ㆍ 벽에 걸어둘 수 있는 구멍은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라며 엄마들이 칭찬하는 부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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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탈라 욕조
미니멀하면서도 기능적인 육아용품 브랜드가 많은 네덜란드의 제품. 타미타브보다 좀 더 넉넉한 사이즈의 양동이형 욕조다. 욕조의 앞뒤 높이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 타미타브 욕조와 가장 큰 차이.화이트, 그린, 오렌지, 블루. 3만9500원, 와일드알프 코리아 |
Editors Review
ㆍ달걀 4~5개 정도에 해당하는 300g 정도의 매우 가벼운 무게. 손잡이가 달려 있어 들고 옮기기도 손쉽다. ㆍ 타미타브 욕조의 최고 장점은 내부 공간이 좁은 편이라 허리를 못 가누는 아이도 안정적으로 몸을 기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 탓에 엄마가 자유롭게 손을 넣어 아이를 씻기기엔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 샨탈라 욕조는 이런 불편을 고려한 제품으로 욕조의 폭이 넓어 아이를 씻기기 한결 수월하다. ㆍ 욕조의 앞부분은 낮고 등 부분은 조금 높은 인체공학적 디자인. 높이가 높은 뒤쪽으로는 아이가 편안하게 등을 기댈 수 있고, 낮은 앞쪽으로는 엄마가 손을 넣어 아이를 편하게 씻길 수 있다. ㆍ 타미타브와 마찬가지로 돌 무렵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사이즈는 좀 더 넉넉한 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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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물놀이 욕조
유선형 항공모함처럼 생긴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욕조. 욕조의 양쪽에 각기 다른 모양으로 홈이 파여 있는데, 아이의 월령에 따라 원하는 방향으로 눕히거나 앉혀 사용한다. 한쪽은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를 눕혀 씻길 수 있고, 다른 한쪽은 6~24개월 아이를 앉혀 씻기면 된다. 6만원대, 치코 |
Editors Review
ㆍ욕조 내부에 수온 감지 센서를 장착하여 탕온계를 챙기지 않아도 되므로 간편하다. ㆍ 욕조의 사이즈가 큰 데 비해 입체적 디자인이라 비교적 적은 양의 물이 담겨 경제적이다. ㆍ 생각보다 큰 편이라 웬만한 욕실에는 이 욕조 하나만 두어도 금세 비좁아 보일듯. ㆍ 아이의 월령에 따라 양쪽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 하지만 욕조 바닥이 편평하지 않아 한창 부산한 돌쟁이 아이가 일어섰다간 자칫 넘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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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기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