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석잔” 따뜻한 물 건강법
저자 히스무라 마코트/김영주 옮김/2019.04/ 정가 12,000원
따뜻한 물 한잔의 놀라운 효능
만성피로, 불임, 다이어트, 고혈압,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흡입하게 되면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침투한다. 따뜻한 물은 우리 몸에 침입한 미세먼지를 말끔히 없애주는 기능을 하는 최강의 자연 치료제이기도 하다.
‘따뜻한 물’이라고 하면, 다이어트나 변비 해소, 냉증 개선 등의 작은 효과가 있는 정도로만 생각할 뿐,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따뜻한 물이 몸에 작용하는 원리는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모든 병의 시작은 위에 쌓이는 음식 찌꺼기 때문이라는 것.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정화하는 것이 병에 걸리지 않는 기본이 되는데, 따뜻한 물이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그런 후에 소화력, 대사력, 면역력이 강화되고 자연치유력이 높아지게 된다.
"만성 피로가 사라졌어요."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었어요." "감기에 걸리지 않아요." "임신에 성공했어요." 이 사례들은 특별한 치료법이나 건강법으로 이뤄낸 것들이 아니다. ‘따뜻한 물 마시기’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물들이다.
따뜻한 물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아침 일찍 마시는 따뜻한 물은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다. 독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시간이 아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짜증이나 화가 많은 사람은 미지근하게, 지병이 있으면 식사 중에 등등 증상별, 체질별로 마시는 법과 식사법, 물의 온도 등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맥경화 증상에 효과적인, 따뜻한 물 마시는 법
1. 아침에 일찍 마신다.
2. 세 끼 식사 때 밥을 먹으면서 마신다.
3. 끼니와 끼니 사이에 20∼30분 간격으로 마신다.
4. 식후 산책을 마친 뒤 100cc 정도 마신다.
반면 갱년기 장애를 겪는 여성이라면 물의 온도를 약간 미지근하게 해서 마실 것을 권한다. 알레르기나 비염부터 생리통, 요통, 갑상선염, 관절염, 고혈압에 이르기까지 증상에 따라 마시는 양과 온도, 식사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따뜻한 물 마시기 건강법은 쉽고 간단하다. 무엇보다 돈이 들지 않는다. 일본에서 시작된 따뜻한 물 마시기 열풍은 지금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첫댓글 언제던지 차갑지 않는 물이 건강에 좋다.
물을 데우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