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산-마니산-동골산(영동)(2020.03.12.) 코스: 태소마을-어류산-x544.7-사자머리봉-마니산-동골산-호탄리, 거리 약 12Km, 6시간 08분 소요 누구와: 나홀로 앞잽이는 몸이 불편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들머리-날머리 차를 태워주기로 한다. 그래서 지난주 갔었던 월이산과 이웃한 마니산을 가기로 하고, 목요일 04:25 집을 출발하여 어류산 입구 태소마을에 06:45 도착, 떡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확대) 고도표 태소마을(06:57) 태소마을 3거리 정자를 출발, 시멘트포장을 한 임도를 따라가면 차단기는 열려있어, 차를 타고 임도를 올라가도 되겠으나, 산행하러 와서 차를 타고가기도 거시기 하고...그냥 걸어가면, 07:07 우측으로 리본이 보이지만 임도를 7분여 더 가서 산길이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우측 산으로 들었다. 임도차단기는 열려있고, 앞산이 어류산 임도가 다시 등로와 만나는곳에서 산으로 등산로는 너무 희미해서 없는거나 마찬가지...족적을 따라 급경사를 한없이 오른다. 등로 우측은 채석장의 낭떠러지 같은 바위 절벽지대이고 바위들이 나와우회 하면서 계속 오르기만 한다. 어류산 오르는 길-이런 바위들이 여러곳 어류산 오르면서 왼편 조망-멀리 노고산 올려다 보이는 어류산 어류산(482.4m)(07:53) 출발한지 1시간이 다되어 어류산 정상에 올랐는데, 정상석은 없고, 자그마한 팻말하나 달려있다. 장상을 지나 2분여 진행방향으로 가다 왼편으로 꺾여 내려서는데, 리본도 보이지 않아 족적을 따라 지그재그로 내려서다 바위절벽이 나와 왼편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정상 신천지가 다녀갔는데, 소독은??? 어류산에서 조망-가야할 마니산 어류산에서 조망-왼편에 노고산 원제 다녀가셨댜?? 임도(08:10) 나무 벌목작업을 한 흔적이 있는 임도에 내려섰다. 출발할 때 잠시 따랐던 임도가 이곳 벌목지까지 연결이 되는 모양이다. 임도를 건너 길은 오르기 시작하고.. 7분여 오르면 x445.6을 앞에 두고 오래된 좁은 임도흔적이 우측 사면으로 보이는데, 이 임도를 7분여 따라가면 x445.6을 넘어온 길 흔적과 합류하여 길은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임도 안부에 왔다. 나무들을 간벌했다. 왼편에 멀리 보이는 엘로힘연수원 x544.7(08:51) 바위절벽을 앞에 올려다보면서 고도차 160m이상의 급경사를 치고 오르면 x544.7에 오르고, 정상을 지나 다시 급경사를 내려선다. 정상에서 20여분 내려서면 안부에서 왼편 연수원으로 내려서는 길도 보이고... 이를지나 길은 앞의 바위절벽을 향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올려다보이는 x544.7 사자머리봉(555.6m)(09:35) 희미한 길은 절벽을 피해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능선에 붙은후 왼편으로 2분여 가면 사자머리봉이다. 정상에서 2분정도 남쪽으로 가다 길은 서쪽으로 꺾여 내려선다. 왼편에 보이는 연수원과 노고산 09:40 안부에 내려서면 왼편 연수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고, 이후 리본도 많고 길도 조금 넓어졌고, 성을 쌓은 흔적도 나온다. 성터흔적 09:58 삐죽삐죽 바위봉들을 우측에 보면서 왼편 사면으로 지나면서 나무에 “향로봉”이라 쓴 팻말도 걸려있다. 향로봉 마니산 정상을 오르는 길 마니산(639.0m)(10:04)3각점 향로봉 팻말에서 조금 오르는 듯 하면 마니산 정상인데, 정상석과 3각점(이원 302)이 있다. 배도 고프고 힘도 들어 잠시앉아 간식을 하고.. 정상에서 동남방향으로 내려서면 중심이와 노고산으로 하산을 하게 되나, 동골산으로 가기위해 남서방향 능선을 따라 내려섰다. 마니산 내려서면서 우측 조망-이원방향 10:31 x435.6을 지나 2분여 더가면 왼편으로 가는 길도 보이는데, 이는 봉화산으로 가는 능선이다. 이 갈림길을 지나 작은봉을 지나면, 10:39 길은 우측으로 꺾여 내려서면서 11시 방향으로는 계곡에 파란지붕의 작은 집도 하나 내려다보인다. 안부를 지나면서 발자국 소리가 나지않게 주의하면서 지나고..왼편 집 방향으로 가는 길에 플랑카드 같은게 걸려있다. 작은봉을 오르면 광장 같은 곳에 산돼지 목욕탕도 나오고... 고생하셨지에?? 홀로 헤메이느라... 생강꽃도 피고..이제 봄이... 산돼지 목욕탕 x435.4(11:06)(3각점) 안부에서 고도차 120여m를 오르면 3각점(이원 435)이 있는 x435.4이고, 7분여 더가면 정상부가 평평하고 넓은 x435.5를 지난다. 이를지나 길은 내려서고, 저 앞에 동골산과 그 전봉이 뾰족하게 내다보인다. 우측으로는 천태산이 시원스럽게 보이고.. 3각점 우측으로 천태산이 11:26 길은 올라 x391.1을 넘어 조금 내려섰다 다시 오르고.. 배도 고프고 너무 힘이 들어 잠간 잠간 서서 쉬면서 동골산을 향해 오른다. 가야할 동골산(우측봉) 오래만입니다. 동골산(493.9m)(11:51) 작은봉 하나를 넘고 가파르게 오르면서 바위들도 넘고.. 동골산 정상에 서면 자그마한 정상팻말이 나무에 걸려있다. 정상에서 잠시 쉬고, 남쪽으로 내려서면, 12:15 작은 봉을 지나 바위 내림길이 있는데, 로프가 낡아 끊어져 있어, 주의해야한다. 동골산에서 보는 마니산 주의지점을 지나 길은 동남방향으로 휘돌아서, 12:30 325m정도의 봉을 앞에두고 우측 사면으로 한동안 우회하여 지난다. 주의지점-로프가 낡아 끊어져 있다. 바위홀드를 잡고 하산... 12:37 x320.1에 오르면 작은 광장인데, 북쪽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확실하게 나있고, 남쪽 방향길은 조금 희미해졌다. 길은 다시 남서방향으로 내려서고.. 뒤돌아보는 동골산(우측)과 주의지점 암릉 12:51 x254.6을 지나 7분여 내려서다 235m정도의 작은봉에서 남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13:02 넓은 묘역이 나오는데, 묘에서 우측으로 묘지길이 있어 이를 따라 내려서고, 다시 묘가 나와 우측으로 넓은 묘지길을 따라 내려서면 도로가 보인다. 묘지에서 우측으로 진입로가 넓은 진입로, 앞의 묘에서 우측으로.. 호탄리(앞에 농산물 휴게소) 호탄리(13:05) 비닐하우스가 우측에 보이고 건너편 도로변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터가 있다. 도로에 내려서서 왼편 호탄농산물휴게소 앞에서 앞잽이와 만나, 차를 타고 이원을 지나, 옥천IC에서 고속도로를 탔고, 집에 오니 16:00이다. 평일이라 산에서 사람은 보지도 못했고, 코로나 걱정 없이 산행을 잘했다. |
첫댓글 조진대님 신천지 만났는데 용케 코로나19 피하심 축하 드립니다
홀로 산행으로 길게~ 암릉을 타시면서 이어지셨습니다.
등로상에 선답하신 분들의 흔적에 반가우셨겠습니다.
코로나19로 온통 세상이 뒤숭숭한데~
호젓한 산행의 추억을 간직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조고문님!
코로나지절에 청정지역을 찾아 한바리 하시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